겨울이 포근 하다고 해서 봄이 일찍 오는것은 아니였나 봅니다.
어느해 보다 서둘러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녀 보았지만 여전히 절기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해마다 2~3월에 낮낚시 호황을 보이던 저수지 들에서는 어김없이 꾼들의 손맛을 달래 주었고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진못,새못,반월지,갑못,진량연지,당음지 등에는
지금도 아침나절에 손맛을 즐기시는 분들로 빈자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새롭게 부상된 히나리 중층낚시가 위력을 발휘 하면서,
먼못,문천지,며느리 못등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바닦낚시에도 굵은 히나리들이 입질을 해주어 화끈한 손맛을 안겨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조황은 당분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며
오히려 당분간 더 호황을 보일것으로 보여져 4월달은 붕어들에게 더욱 잔인한 달이 될것 같네요.
영천의 화산을 기점으로 꾸준한 월척 조황이 있었고,
자인의 삼정지에서도 4짜에 육박하는 대물 붕어가 낚여 시즌의 서막을 예고 했는가 하면,
영천 경찰서 옆의 원제 새못.신령의 하마지 등에서는 4짜를 비롯한 월척급들의 마릿수 조황이 있었습니다.
주로 밤낚시 조황인데 지난해 보다는 약간 이르다는 감을 주어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평지형과 준계곡형 저수지 들의 산란 시기가 사뭇 상이한 편이나
대부분 잔챙이 들은 산란을 마친 상태며 이제 굵은 놈들의 알털이가 남아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몇일전 우박을 동반한 폭우에 새물 유입이 많이 된곳은
수온이 떨어지면서 물색도 많이 맑아져 몇일 더 기다려야 될것 같은데요.
이러한 현상은 청도쪽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 이번주가 고비가 될것 같습니다.
몇군데 소류지들을 둘러본 바로는 대부분 수위도 안정되 있고
물색은 이제 낚시 하기에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위 사진은 부들로 꽉찬 여천 차불지 그림인데요.
지금 당장 낚시대를 드리워도 될 만큼 좋아 보입니다.
실제로 동네분 한분이 낮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손바닥 만한 붕어를 연신 걸어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3월에는 주로 평지형 저수지에서 조황이 있었습니다.
영천 화산에서 36cm 붕어를 걸어낸 제갈 사장님.
방공포병학교 앞의 밤못에서 36.5cm의 월척을 낚은 팔공코아님.
며느리 못의 월척 붕어와 히나리 조황을 알려주신 안촌 사랑님.
그러나 이제 부터는 소류지를 찾을 때가 된것 같습니다.
아직 조금 이른 감을 주는곳도 있으나 대부분 출조지 선정 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가까운곳 몇군데 소류지 그림을 올려 드립니다. 참고 하십시오.
갑자기 불어난 수위 때문에 물색이 맑은 요리지!
그러나 이제 수위가 안정 되었기 때문에 한 일주일 후쯤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밀양지는 아주 좋은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들어선 좌대가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용성의 용두지는 진입로와 공터가 있어서 항상 넉넉한 공간을 주었는데
현재 분위기도 좋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차량진입을 막을 요량인지 이렇게 도로가.......
메고 올라 가기는 좀 어려움이 따르겠습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외촌지를 한번 보십시오.
물색도 좋고 저기 수초옆에 붙인 대에서는 곧 입질이 올것 같습니다.
호남지,대곡지 등에 밀려 왕따를 당한곳 영천의 오방지라는 곳입니다.
길옆이라 스쳐 지나가는 곳이지만 대물산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지요.
이곳도 봄에 한번 노려봐야 할곳 중에 하나가 될것 같습니다.
영천 채신공단 뒤편의 후제 인데요.
대물터로 알려진 곳인데 위쪽 복숭아 밭이 그만 공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부지작업을 하고 있어서 올해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지는데
지금 바로 대를 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한창 줏가를 올리고 있는 대창의 구지 모습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참붕어가 채집망에 가득 들어 옵니다.
길 위에서 내려다 볼때는 좀 황량해 보이는 곳이지만
물가에 서면 분위기가 한층 업 되는 이쁜 저수지 입니다.
어제 밤낚시 하신 분들의 말을 빌리면 얼음이 얼 정도 였다고 합니다.
밤새 바람도 자지 않아 낚시 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였는데요.
이러한 날씨는 봄에 흔히 볼수 있는 현상이니 준비를 단단히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말부터 찾아오는 포근한 봄 날씨는
대물 낚시에는 최적의 조건을 안겨줄 것으로 보여 지는데
지금부터 배수시 까지 가파른 상승 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겨울을 나면서 저수지 환경이 많이 나빠진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가져간 쓰레기는 꼭 되 가져 오시고
또한 케치 앤 릴리즈가 절실히 요구 되는 시점입니다.
우리 다같이 환경을 아끼고 사랑 하는데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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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부들로 꽉찬 여천 차불지 그림인데요.
지금 당장 낚시대를 드리워도 될 만큼 좋아 보입니다.
실제로 동네분 한분이 낮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손바닥 만한 붕어를 연신 걸어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3월에는 주로 평지형 저수지에서 조황이 있었습니다.
영천 화산에서 36cm 붕어를 걸어낸 제갈 사장님.
방공포병학교 앞의 밤못에서 36.5cm의 월척을 낚은 팔공코아님.
며느리 못의 월척 붕어와 히나리 조황을 알려주신 안촌 사랑님.
그러나 이제 부터는 소류지를 찾을 때가 된것 같습니다.
아직 조금 이른 감을 주는곳도 있으나 대부분 출조지 선정 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가까운곳 몇군데 소류지 그림을 올려 드립니다. 참고 하십시오.
갑자기 불어난 수위 때문에 물색이 맑은 요리지!
그러나 이제 수위가 안정 되었기 때문에 한 일주일 후쯤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밀양지는 아주 좋은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들어선 좌대가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용성의 용두지는 진입로와 공터가 있어서 항상 넉넉한 공간을 주었는데
현재 분위기도 좋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차량진입을 막을 요량인지 이렇게 도로가.......
메고 올라 가기는 좀 어려움이 따르겠습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외촌지를 한번 보십시오.
물색도 좋고 저기 수초옆에 붙인 대에서는 곧 입질이 올것 같습니다.
호남지,대곡지 등에 밀려 왕따를 당한곳 영천의 오방지라는 곳입니다.
길옆이라 스쳐 지나가는 곳이지만 대물산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지요.
이곳도 봄에 한번 노려봐야 할곳 중에 하나가 될것 같습니다.
영천 채신공단 뒤편의 후제 인데요.
대물터로 알려진 곳인데 위쪽 복숭아 밭이 그만 공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부지작업을 하고 있어서 올해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지는데
지금 바로 대를 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한창 줏가를 올리고 있는 대창의 구지 모습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참붕어가 채집망에 가득 들어 옵니다.
길 위에서 내려다 볼때는 좀 황량해 보이는 곳이지만
물가에 서면 분위기가 한층 업 되는 이쁜 저수지 입니다.
어제 밤낚시 하신 분들의 말을 빌리면 얼음이 얼 정도 였다고 합니다.
밤새 바람도 자지 않아 낚시 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였는데요.
이러한 날씨는 봄에 흔히 볼수 있는 현상이니 준비를 단단히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말부터 찾아오는 포근한 봄 날씨는
대물 낚시에는 최적의 조건을 안겨줄 것으로 보여 지는데
지금부터 배수시 까지 가파른 상승 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겨울을 나면서 저수지 환경이 많이 나빠진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가져간 쓰레기는 꼭 되 가져 오시고
또한 케치 앤 릴리즈가 절실히 요구 되는 시점입니다.
우리 다같이 환경을 아끼고 사랑 하는데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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