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경부터 호조황을 보여주었던 고흥권이 현재는 조금씩 주춤하는 시기인가 봅니다.
연일 대박조황소식이 들여왔지만 배수기를 맞이하여 부분적인 곳에서만이 대물들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먼저 평지형부터 양수계곡형까지 고루 조황은 살아나고 있으며 본격적인 배수기가 다가오니 배수현황및 주간 조황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먼저 백옥지(봉암지)입니다.
(사진은 2007년7월사진입니다)
현재 70%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간간이 참붕어와지렁이에 35cm를 넘는 대물들이 나오고 있지만 낱마리수준입니다.
강한바람이 불어오는 오후를 피해 밤낚시를 하신다면 좋은조과가 예상되지만 현재는 부분배수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신양지입니다.
60%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4월중순경 4짜급부터 월척급이 마릿수로 나왔던 상황에서 현재는 부분배수로인해 낱마리에 그치고 있지만 새우미끼에 42cm를 최대로 대물들이 가끔 비추어지는 상황입니다.
물색은 좋은편이며 간간이 잔씨알에 가물치들이 입질을 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포두면에 남성지입니다.
고흥권에서 봄철 가장 유력한 대물터인 남성지는 현재 80%의 수위를 보이고있으며 2차산란을 하는중입니다.
참붕어와새우미끼에 입질이 좋은편이지만 극성스런 잔입질에 힘든낚시가 되지만 나오면 대물들이 쏟아지는 전형적인 대물터입니다.
현재 배수가 진행되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원스런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도덕지입니다.
현재 80%의 수위를 보이고있으며 발갱이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이들 찾아주시는 저수지입니다.
물색이 좋은 골자리포인트로 진입하여 최대 36cm를 비롯하여 배수가 진행되지 않는 조건이라면 4짜급도 보일법한 분위기입니다.
고흥호입니다.
40%의 저수위를 보이고있는 고흥호에서는 낚시는 가능하지만 준척급이 낱마리수준입니다.
심한 바람과함께 힘든 낚시가 되고있다고 합니다.
송정지입니다.
70%의 수위를 보이고있으며 4월초순부터 중순까지 상당히 좋은조과가 있었지만 현재는 준척급이 낱마리수준입니다.
간혹 35cm를 넘는 대물들도 낱마리에 그치고있습니다.
월악지입니다.
70%의 수위를 보이고있으며 5월3일 42cm를 최대로 월척급이 5수이상 나오는 상황입니다.
떡밥과 자생새우에 입질이 좋으며 장박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시어 포인트선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성리지입니다.
전역이 수초로 덮히는 시기를 맞이하여 산란전 대박조황이 있었던 곳이었지만 믿기지 않을만큼 빈작이 일쑤입니다.
간혹 글루텐미끼에 대물들이 쏟아지는 성리지는 주중에도 4~5분이상이 낚시를 하시는곳으로 현재는 준척급이 낱마리수준입니다.
이곳저곳에서 대물소식이 자주들렸던 4월보다는 5월의 시즌이 너무도 힘든낚시 여건이 될것 같습니다.
배수현황과 현재 상황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