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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에 전하는 붕어 소식

IP : f58f0aad28dc085 날짜 : 조회 : 3451 본문+댓글추천 : 0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 집니다. 첫 서리가 내린지도 몇일이 지났고, 계곡지에서 밤을 지새우신 분들은 얼음도 볼수 있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제법 쌀쌀 하다는 느낌을 받을것 같은데요. 이제 부터 시작 이라는 분들과. 내년을 기약하는 분들이 확연히 구분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일부 평지형과 강계를 제외하는 마릿수 손맛은 어렵겠고, 오직 한수의 덩치를 기다려야 하는 어렵고도 힘든때 입니다. 지금은 새우가 허물을 벗는 시기 입니다. 이때는 씨알도 잘지만 포획망에 잘 걸려들지 않는데요. 현장 채집을 하시는 분들은 새우를 뜰수 있는 장비를 꼭 지참 하시기 바랍니다. 저수위가 낚시를 많이 어렵게 하나 봅니다. 낟마리 일색의 조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두번 볼수 있는 입질에 체력과 끈기가 필수입니다. 그래도 남산의 경동신지 등 평지형 에서는 예민한 채비에서 손맛보실 확률이 높으며 대창의 때지와 신관지 에서는 꾸준한 조황을 이어가고 있어서 그나마 위안을 받기도 합니다. 대구 동부권에는 소류지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밤낚시를 해봐도 언제나 빈바구니 일색으로 마감을 하곤 하는데요. 오히려 낮에 월척급 들의 입질로 당황 하곤 합니다. 이러한 의외성은 수심이 깊은 곳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곤 하는데 생미끼를 이용한 낮 낚시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될것 같습니다. 언제나 조용하게 조황을 알려 주시는 만방 조우회의 이재만 사장님, 이번엔 남산의 구경지에서 2일날 32cm 의 가을 손맛을 보고 오셧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pp_009_011.jpgpp_009_002.jpg 금호강을 찾으신 함희찬 님과 성종우님, 역시 이쁜 월척 두수로 즐낚을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pp_009_021.jpgpp_009_015.jpg 진량으로 번출을 하신 전태수님, 저수지를 깨끗하게 하시는 분인데요. 아마 자연의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32.5cm 의 이쁜 붕어, 축하 드립니다. pp_010_043.jpgpp_010_041.jpg 근 일주일간 휴가차 북영천 IC 주변의 소류지를 답사 하고 계시는 두분이 오늘은 배암지에서 마지막 일정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밤 기온이 워낙차서 등고선을 약간 낮추셨다고 하는데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해 봅니다. pp_010_004.jpgpp_010_009.jpgpp_010_006.jpg 북영천의 또다른 소류지 안골지도 수위는 많이 낮아 졌지만 분위기는 좋습니다. pp_010_010.jpgpp_010_011.jpg 최근 조황이 신통치 못하다 보니 거의 꾼들의 자취가 없어 졌는데요, 분위기 있는 상류만 고집하기 않고 약간 손을 본다면 호젓한 밤을 보내시기엔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pp_010_012.jpgpp_010_014.jpg 몇마리의 월척 배출로 세간의 이목을 모았던 용성의 중곡지. 배수가 약간 더 진행 된것 같습니다. pp_010_015.jpgpp_010_016.jpg 물색도 그런데로 좋고 아직 시즌은 조금더 남아 있어 보입니다. pp_010_018.jpg 가슴이 탁 트일것 같은 용성지에 마치 그림을 그리듯 앉아 계신 분들이 보입니다. pp_010_019.jpg 최근 8~9치로 손맛을 보셨다는 방랑자님이 손수 태워주신 커피맛. 일품 이였습니다. pp_010_025.jpg 물에 산이 있고 산에 물이 있는듯한 가을 풍광이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런곳에 대를 펴고 있다면 궂이 붕어를 만나지 못하더라도 아무 후회 없는 하루가 될것 같이 느껴 집니다. 가을을 맘껏 누릴수 있는 용성지. 물이 많이 빠진 지금이 오히려 좋아 보이는데요. 단풍그늘에 한번 빠져 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pp_010_026.jpg 늦은 가을까지 무난한 조황을 보여주는 신관지는 가장 쉽게 찾을수 있는 가을 낚시터 입니다. pp_010_033.jpg 낮에는 물론 밤낚시에도 마릿수가 가능한 곳이라 찾는 분들이 많은 이곳은 이제 짬낚시를 즐기는 번출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pp_010_034.jpg 신관지에서 바라본 석양. pp_010_032.jpg 발이 시려울 때 입니다. 항상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 하는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군요. 낙엽이 떨어져 쌓여도 버려진 쓰레기 들이 다 덮이지 않습니다. 한 시즌을 보내고 나면 저수지 주변에 늘린 쓰레기들 때문에 눈쌀을 찌푸릴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언젠가는 비수가 되어 돌아올 버려진 양심들..... 아끼고 사랑하는 성숙된 낚시문화의 정착을 진정으로 빌어 봅니다. 즐낚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 십시오. pp_010_030.jpg((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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