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하나쯤 간직하는 취미생활.
취미생활 百味즐기기 중에 행복했던 지난날(어제)을 소개 합니다.
어릴적 소풍날 손에 쥐었던 물총.......
사진에 관심을 갖으면서 몇날몇일 고민끝에 손에 쥐었던 카메라와 렌즈들...
새로운 나만의 것이기에...
고민하는 것까지 행복한것이라 봅니다.
그동안 사용하고 있던 장비도 제법 있지만
새 낚시대를 나름 튜닝을 하고
낚시줄 단디메고 바늘도 하나씩 달아봅니다
편히성을 고려해서 줄감기를 나만의 방식으로 튜닝하고...
약간의 멋을 가미하기위해 화장도 살짝하고...
초리실은 짧고 간결하게.....
낚시줄은 매듭강도를 높이기위해 꼬아서 완충작용을 하도록.... 침 발라가며..ㅎㅎㅎ
지인이 오후에 찾아와 동행을 합니다
새 장비 " 머 리 올 리 기 "
첫 단추를 잘 꼬여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그 마져도 즐거울 따름...
먼저 도착해 있던 일행은
지난번에 내가 열네마리 잡았던 곳에서
멋진 월척을 낚아놓고는 여유로운 자세로 휴일의 오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참동안 바닥을 찍어보고
한대씩 한대씩 대를 펼칩니다
벌써 노을은 물들어 가고......
각도를 달리해서 사진에 담아 봅니다
물색과 어루러진 모습이 깔끔합니다.
흰색의 새 낚시대는 밤에 더 큰 매력을 주더군요
달도 없는 어둠속에서도 낚시대와 받침대가 잘보여서
더듬?는 일이 없고 정숙할수 있었습니다.
3.0 칸 갓에서 점잖게 솟아오르는 첫오름을 합니다
쐐~엑 .......발버등을 치며 끌려나온 준척
새삼 더 이뻐보이더군요
그후 3.4 칸에서 준척 한수더..
지인이 커피를 갖어와 따뜻한 커피향을 즐기며 잠깐의 담소를 나누는데...
3.6 칸대에 찌가 꿈뜰거립니다
천천히... 아주 조심스럽게 오르내리더니 살포시 솟아오릅니다
조금만 더 더 더~~~~~~~ 그래!
겨울을 준비한 월척붕어는 당찬힘으로 저항을 합니다
.......
.....
....
하늘에서 흰눈이 내립니다
밤기온이 푸근해지면서 입질이 이어지지만
활기찬 한주를 위해 대를 접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아름 답네요
붕순이 보기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찌도...찌는수제찌인가요??
항상 안출하세여~^^
역시 저만의 징크스라 다행입니다 ㅎㅎㅎ
저는 옆동내 제천이라 충주 보조댐으로 자주 출조하는데 어느날 문득 들렸을때 따뜻한 차한잔 주실런지요...
사업 번창하시길빌며 잘보고갑니다~~
무서워요,,,
잘보고갑니다~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그림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붕어의 예쁜 눈이 집에 있는 강쥐 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ㅎㅎㅎ
내리 깔아보는게 거기나오는 애 눈이랑 같네요..
누가 저런눈으로 절 노려보면...바로 무릎꿇겟네요...
내일이면 12월의 시작입니다
행사도 많고 일도 많고....... 특히 밤이 긴시기입니다
건강 특별히 챙기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또 지름신 강림하면 안되는데..ㅋ
감사하게 잘 보고 갑니다..
담엔 붕어가 웃을때 눈모습 찍어 올려보시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