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붕어 소식

제목과 같았으면 좋을걸....하는것은 바램 이겠지요? ㅜㅜ 거지 같은 장마가 얼추 한달은 되어 간다는 느낌, '요즘 저수지 물도 많은데...' 비몽 사몽간에 새벽에 밖을 내다보니 바람소리가 싸아~~ 하게 들립니다. 구라청 예보는 1~4mm 인데, 하늘은 100mm는 족히 퍼부을 요량 입니다. 요즘 일기예보 네모칸에 파라솔 밑에서 두꺼비 잡는 그림만 쫘 ~ 악..... 분위기 좋고~~ 느낌이 팍팍 와요~~ ㅋㅋ 장마기간 동안 두번의 굵은 비로 이젠 저수지 마다 만땅 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황토물 까지.... 예년의 가뭄때는 물은없고, 수온이 높아 붕어잡기 힘들다 했는데, 이젠 어떤 핑계를 데지..... '물이 많아 자리가 없다고 하면 되지 뭐......' 그렇지만, 대구, 경산, 청도,영천에 못이 어디 한두 갭니꺼. 여러 수백개의 못중에 그래도 낚시 할만한 곳은 수두룩 빽빽 입니다. 남산의 요리지나, 밀못은 명성이 있으니까 꾸준할 것이고요. 아사의 대곡지도 상류까징 물이 확 올라 왔답니다. 그런데 잔챙이 성화가 좀 심하다는 전언이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손맛터인 평지형 저수지 대부분은 늘 손맛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요. 어지간한 소류지 상류는 꾼 표현으로 '직이는 물색'을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장마철엔 뭐니 뭐니 해도 발품파는 것이 최고! 입니다. 몇군데,,,, 아님, 더 많이 돌아보는 분이 장원 이라는 확신.ㅁㄷㅋㅇ 오늘도 "얼렁뚱땅 저수지 정보"는 여기까지,.... 잠못자고, 눈 부비며 애써잡은 워~리 구경 부터 하고 저수지 구경 떠나 보도록 하겄습니다. 남들 다 못잡는 날에 밀못에서 잡은 붕어 입니다. 이번주도 역시 김부장 님이 탁월한 기릿발을 보여 주셨네요. ㅋㅋ 조황정보는 캄사, 축하는 만땅 입니다용. 못둑 젤 안창에서 올라 왔는데요. 처음엔 너무 이쁜 황금 붕어 였답니다. 잔챙이들과 한지붕을 사용한 관계로 다가 약간 기스가 나버렸네요.ㅜ~~~ 그래도 기럭지는 34.7cm 의 멋진 월척 붕어 였습니다. 요건 대창에서 콩 미끼를 확 물어버린 34.5cm 월척 입니다. 남들 다 자는 새벽 두시반에 찌을 들어 올렸다고 하는데. 요게 붕어맘 아닐끼 싶네요. 삼미리, 아니 "쓰리미리 월척특급팀"의 쓰리미리님, 축하혀요 !!!. " 아따 고놈,잘 생겼네요." 이게 본촌지 붕어 입니다. 아~차차차차................... 야그 말라고 했는디... 어차피 엎질러진 물 주워 담을수도 없고......ㅋㅋ 그래도 정확한 조황 정보를 올리고져 하는 낚동의 숭고한 사명감!!!! 이해해 주세요. "낚시는 해도 되는데, 차량은 안돼요" 라는 현수막이 있는 안촌지 월척 입니다. 오늘은 촌자 돌림의 저수지가 대세네.... 오늘의 주인공은 '음악나라'의 조원석 니~임. 추카~ 추카~ 올드, 아니 컨츄리 포즈, 멋집니다. 바닥 채비에 입질 팍팍 들어 오고요. 잴 큰놈은 34.3cm 입니다. 짐 지고 500m 행군 자신 있는 분에게는 강추!!. 아랫도리 부실한 분들에겐 비추 !! 입니당. 여름 저수지,남천의 하도지가 한눈에 확~ 들어 옵니다. 저수율 90%, 물색 굳! 피서터로 적격인 이곳 하도지는 여름한철 늘 생각나는 곳입니다. 어제밤 릴 낚시 하신 것으로 추정되는 분!. 머리에 쥐난 퍼모먼스 입니다. ㅋㅋ 재미를 못 보신것 같네요. 시원한 계곡바람과 함께 여름 낚시를 즐길수 있는곳, 하도지의 7월 모습 이였습니다. 요렇게 사진을 찍으니 어딘지 잘 모르겠지요. 때장밭에 찌만 세우면 붕어가 금방이라도 머리를 내밀것 같은 이곳은. 청도 무등의 관곡지 입니다. 상류 농장 철조망은 여전히 설치되어 있군요. '그라면 건너가기 힘든데........' 현재 물색 좋구요. 수위도 안정적 입니다. 붕어 구경할 확률이 높을것 같은데요. 저는 이곳에서 낚시 못합니다. 왜????? "혼자는 무서버서..." ㅋ 금천을 돌아 넘어오는 고갯길에서 '잠'이라는 증말 무서분 놈을 만났습니다. 할수 없이 송백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잠시 휴식!. zzzzz 헤~ 벌리고 자는 모습은 사진을 안찍어서 생략. 송백지는 아직 물이 덜 찼습니다. 이곳에서 옥내림을 하신분들. '닝기리 죄다 불루기리 뿐이구만....' 맞습니다. 맞고요. 여기선 낚동표 겉보리를 써야만 된다는 말씀^^^^^^ 물이 빠져 건너편 명 포인트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냥 절벽이 되어 버렸군요. 그러면 요쪽, 반대편에서 낚시를 하셔도 됩니다. 장마철 낚시터로 굿인곳, 남산의 성제지 입니다. 물속에 수초 군락이 장난이 아닙니다. 조금 위쪽도 마찬가지...... 타이어 흙 뭍힐일 없고. 빠질일 없고, 잘 된 포장길로 한달음에 달려 갈수 있는곳 성제지. 여름철 낚시터 로는 손색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싸 !!! 속초지 가는길이 전부다 포장 되었네요. 그동안 흙탕물이 조금 튀었는데...... 속초지는 이번비에 만수위 까지 물이 찼습니다. 물론 감탕도 함께 말입니다. 상류를 바라보는 그림은 확~ 땡깁니다. '나만 그런가....' 아슬 아슬, 나무다리를 타고 자리를 잡으신 분이 보입니다. "와 ~ 뽀인뜨 직인다 !!." 상대적으로 이쪽 상류 자리는 '메롱 !' 일것 같네요. 현재 속초지는 나름, 대물 나올것 같은 멋진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너가도 좋고,상류에 앉아도 좋습니다. 이곳역시 차에 흙 안무치는 좋은곳은 틀림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백구라운드 이미지는 하도지 아래 예쁘게 핀, 코스모스 사진 입니다. '이거 조생종 인가요?' 암턴, 철이 조금 이른것 같지만 너무 이쁘네요. 이번주는 글쓰는 패턴을 약간 바꿔 봤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싫다면 다음부터는 또 컴백해야 될것 같네요. 한주간 읽어 보면서 좀더 생각해 봐야 될듯....... 엄청 어색할것 같은데, 실제로 어색 합니다. 글을 다 쓰고 나니 햇살이 너무 따갑습니다. 새벽 하고는 너무다른 느낌 인데요. 그래도 부지런히 미끼를 챙기시는 분들이 많은 날입니다. 비가 좀 온다고 그게뭐 대숩니까? 어차피 장마철 인데....... 제철 과일들이 많이 보입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건강도 잘 챙시기도, 손맛도 많이 보시길 바랄께요. 또 담주에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대한민국 최저가 낚시쇼핑몰을 지향하는 낚시동네 쇼핑몰을 방문 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구요.)) ((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십시오.)) ((다양한 낚시정보와 저렴한 낚시장비를 구비하고 낚시카페 Fvil 이 네이버에 개설 되었습니다.많이 놀러 오시고 이용 바랍니다. 방문 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