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둬 들이는 것만이 아니라 넉넉한 베품도 함께 있는 아름다운 가을 입니다.^.^
겨울로 가는 들녘에는 추수가 한창 이구요.
온통 볼거리 들로 풍성한 가을산은 이쁜 가을색으로 갈아 입기를 하는 중입니다.
주말 마다 어김없이 들리는 비소식은 조금 왕짜증 하지만 ......ㅜㅜ
그래도 가을다운 가을을 만들기 위한 필요악 이기에....기냥 위안을 삼습니다.
저수지 가을도 많이 풍성해진 모습 입니다.
제법 많은 배수가 이루어진 모습이 황량해 보이기도 하지만.
어김없이 입질을 볼수 있고, 잔손맛이라도 쉽게 볼수 있는 좋은 계절 입니다.
접근이 용이한 평지형 저수지 들에서 조황이 살아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천마지, 평기지, 경동 신지, 호명지 등에서 붕어얼굴 볼수가 있었구요.
밀못,구라지,원장지 등에서도 입질 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앞으로 1~2주 간은 이런 조황이 이어질 전망이라, 막바지 가을낚시는 올해도 풍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봄과 가을 두번에 만날수 있는 멋진 낚시즌,
굳이 대물이 아니더라도, 또 꼭 대박 조황이 아니더라도,
멋진 찌올림과 이쁜 붕어들의 앙탈이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낚동에서 바라다 보이는 가을 모습 입니다.
늘~ 이런걸 보고 삽니다. ^________________^
이번 주말 즉, 10월 22일 토요일은 환경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장소는 경산의 기리지 이구요.
잠못자는악동님이 주관하신다고 하네요.
자연을 아끼시고 환경을 지키시는 많은 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대구,경산권의 조황을 전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움과 송구함도 함께 전합니다.
저수지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풍토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 하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시길 기원드리는 바 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행사가 있기에 꼭 참석하고픈 맘이나
마침 주말이라 목구멍이 포도청 임을 핑게삼아 봅니다.^^;;
많은 분들의 호응이 함께 하길 바라구요.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낚동 에서도 이날은 쓰레기 봉투를 나눠 드리고자 합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고 많은 동참 또한 당부 드립니다.
기리지 사진부터 올려 볼께요.
연밭이 아름다운 기리지 입니다. 도심에서 가깝고,붕어 많고, 암턴 멋진 곳입니다.
예전엔 산더미 같이 쓰레기가 쌓여있던 입구 주차공간,
여기 만큼은 꽤 정리가 되었습니다.
에공!! 그래도 군데 군데 쓰레기 네요.
어거 낚시꾼 들이 버린 쓰레기가 아닌것 맞죠?? 아마 외국 관광객 들이 버린걸로 추정 됩니다.ㅎㅎ
제방 우안 진입로는 여전히 울퉁불퉁 합니다.
차가 긁히는 소리도 여전 하구요.ㅜ.ㅜ
이런 길로 낚시를 다니시는 분들도 대단 하고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도 대단 합니다.(벌써 수십년째...)
지금은 좌안에 도로가 포장 되면서 이쪽에 더 많은 분들이 낚시 하신다는......
아마 이번 행사가 끝나 기리지가 깨끗해 진다면
농로도 포장되고 탱자나무 울타리도 없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현재 기리지는 물색이 조금 탁해 보이긴 하지만 운치는 있어 보입니다.
단풍든 연잎도 이쁘네요.
기리지는 이제 시즌에 들어선 느낌 입니다.
낮낚시에 옥수수나 떡밥은 별로 반응이 없구요.
지렁이에 빠른 입질을 보인다고 합니다.
대를 펴는 와중에 올라온 일곱치 붕어 인데요. 이쁜 가을붕어 입니다.
요리지 수위도 제법 많이 내려 갔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모습은 감추지 못하고 있군요.
수심이 얕은 곳이다 보니 시즌또한 짧게 나타나는 곳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긴대를 휘두러는 멋진 내공을 선보일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심성지 모습 입니다.
연안 물색이 맑게 보이는 군요.
조금 긴대로 공략해 보심을 권해 드립니다.
저수지 규모가 적고 수질이 맑다보니 어자원은 그리 넉넉한 곳이 아닙니다.
그래도 분위기 하나는 최고지요.
또한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넓은 주차공간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올가을 납회 장소로 '콕' 찜하는 센스. 기억해 두십시오.
넓은 저수지가 주는 해방감, 이런걸 느껴 보실려면 신제지는 어떻습니까?
현재 수위도 안정되 있고요. 물색도 괜찮습니다.
벌써 5짜 대물을 향한 꾼들의 열정이 보이고 있는데요.
큰 사심없이 낚시에 임하는 것이 의외의 행운을 맞을수도 있습니다.
이제 반짝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제지.
느긋한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주 화려한 외출을 하시는 쓰리미리월척특급 팀의 이정수님.
이번에도 확실한 염장샷, 올라 갑니다.
남들의 부러움을 온몸에 받는 이름하여 "양손월척"
축하 드립니다.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십시요~~
수고 하셨어요.^^
선배님,형수님 가족들 모두 잘계시지요 ?
지적인데 늘 앉아서 인사올립니다 ^^
오늘은 비가와서 나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들렀습니다 ^^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집이 이사를 하는 바람에 요세 자주 들리지 못하는 1인입니다.
그전엔 출조할때나 안할때나 시간만 나면 자주들렀었는데요........ㅋㅋㅋㅋ
조만간 섶다리 지르러 방문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저렇게 쓰레기버리는놈들~낚시하는 놈들이란소리들어도 마땅합니다`
우리 월척회원분들은 그러지 않겟죠^^
쓰레기수거하신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