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채색과 토실하게 살오른 가을 붕어들이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얼마후 부터는 년중 가장 좋은 조황과 낚시의 풍미를 만끽할수 있는
가을 황금 시즌에 접어들게 되는 데요.
벌써 부터 멋진 붕어들을 만날수 있어서 가까이 와 있는 가을이 한층더 기다려 집니다.
청도 매전에서 35cm 급의 중형 월척 두수로 손풀이를 하신 범어동 소백산 약초백숙 사장님,
멋지게 가을을 열어 주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영천 화산의 구성지에서 월척 손맛을 보신 제갈님.
최근 이만한 조황을 보이는 곳이 없다고 하실 만큼 붕어의 활성도가 좋다고 합니다.
따끈한 조황을 알려 주심에 감사 드리며.축하 드립니다.

시지 현대카 최사장님도 멋진 손풀이를 하셨군요.
잠안자고 지킨 결과,새벽 2시에 입질을 받을수 있었다고 하는데
깊은 수심대를 공략해서 인지 35cm 급 이였는데도 엄청난 손맛을 즐길수 있었 답니다.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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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한낮의 기온은 무지 덥습니다.
. .처서가 코앞 이지만 더위의 맹위는 수그러 들지 않는 군요.
. .하지만 여름의 한 꺼풀만 벗기면 가을은 벌써 곁에 와 있습니다.
. .살짝 고개를 숙인 벼 이삭과 익어가는 과일들이
. .여름낚시의 가장 난제였던 폭염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해 주는것 같습니다.
. .최근 조황이 살아나고 있음을 확연히 느낄수 있습니다.
. .이는 태풍이후에 잦은 폭우로 인한 새물 유입의 결과물 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 .내면의 계절적 요인도 많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수초가 많이 삮아내려 물색이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 .붕어들의 움직임 또한 전형적 가을의 패턴을 띄고 있습니다.
. .이제 곧 얕은 수심대로 이동 하면서 활발한 먹이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 하는데요.
. .초가을 부터 강세를 보이는 저수지 들의 활발한 조황 또한 기대해 봅니다.
. .영천쪽으로 핀골지,애병지,구실못,등의 대물 터 들과
. .경산의 자라지,밀못,마곡지,게양곡지 등,일일이 나열하기는 어렵지만,
. .이제 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켤 저수지 들이 많아져
. .출조지 선정에 별 어려움이 없을것 같습니다.
. .비록 잔 씨알 들이지만 어느 저수지 라도 활발한 입질을 받을수 있는 시기 인데요.
. .이번 주말을 고비로 뚜렷한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
. .시원한 밤 바람을 따라 붕어를 찾아나서 봄직한 좋은 주말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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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부터 내린 많은 비가 강계의 수위를 올려 놓았습니다.
대부분 잠수교를 다 넘은 모습 인데요.
수질도 많이 좋아졌음을 알수 있고 새로 생겨난 둠벙들도 눈에 띄입니다.
수위가 안정되는 주말 부터는 본강을 비롯한 지류 들에서 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벌써 부터 강낚시 메니아들의 활발한 움직임도 보여
그동안의 불황을 깨끗히 씻어내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사진은 고모역 뒤편의 금호강 모습입니다.

평사의 심성지도 감탕이 아닌 맑은 갈색으로 물색을 달리 했습니다.
엄청난 무더위 속에서도 군데군데 작업한 흔적들을 볼수 있는데요.
낚시인 들의 열정속에는 더위도 작은 악재임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개체수가 많은곳은 아니지만 이쁘고 앙증맞은 가을 붕어들을 만날수 있는 멋진 곳으로.
깨끗하고 풍광또한 좋은 곳이라 찾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아사의 대곡지가 제방공사 이후로 처음 만수위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짙은 감탕으로 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상류 진입로에 아직 유입되는 수량이 많아 승용차의 진입은 자제해 주셔야 될것 같습니다.
훌치기 등 불법 어획으로 자원이 많이 준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어느정도의 낚시자원은 남아 있는것으로 확인된 곳입니다.
상류 쪽은 수심도 적당하며 물색도 좋아 대를 펼쳐 봄직해 보입니다.

홀로 저수지를 지키는 것은 새 한마리가 전부인것 같습니다.
다문지는 길쪽 중류에 작업한 곳들이 많이 보이는 데요.
심한 감탕으로 인해 호 조과를 기대 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상류나 길 건너편 포인트를 공략 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유정 소류지라 불리는 김전지 윗못 입니다.
이곳을 올때 마다 건너 소나무 아래 좌대가 늘 눈에 들어 왔었는데요.
만수가 되니 이제 분위기가 나 보입니다.
상류쪽으로 자리하신 분들도 보이는 이곳은
감탕이 조금 가라앉는 시점에 좋은 조황을 보일것으로 보여 집니다.

아래 저수지도 오랫만에 무너미에 물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언제가도 넉넉한 자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포인트만 잘 잡으면 조황의 큰 기복이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인근한 화일지 제방의 모습 인데요.
큰 손맛은 기대 하기 어렵드라도 잔잔한 손풀이는 늘 가능한 곳입니다.

맑고 깨끗한 계곡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이곳이 청정 지역임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비교적 진입이 용이하고 수질이 좋아 즐겨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자원도 어지간히 간직되어 있는 곳입니다.
경산권의 대표적 가을 대물터 밀못 입니다.
좌안에 자리하신 분들이 보이는 것을 보면 계절의 변화를 알수 있을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좌안 골자리 수초대나 곶부리 쪽을 노려볼만 합니다.

올들어 항상 풍부한 수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가을시즌의 청신호가 될것 같습니다.
상류는 청수님들이 자리 하셨군요.
힘들게 대편성을 하신만큼,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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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역시 무지 덥다는 예보 입니다.
. .그래도 밤에는 한결 시원한 느낌이라 다행 입니다.
. .어떤 분들은 새벽에 난로를 피워야 되겠다고 농담도 하시는 데요.
. .계절은 참 빨리도 변하는것 같습니다.
. .성급하게 가을을 이야기 한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하지만 이제 한주 정도가 고비일 것으로 보여 집니다.
. .마지막 남은 더위 슬기롭게 잘 극복 하시길 바라구요.
. .나무그늘 아래는 정말 시원 합니다.가을 바람 따라서 떠나 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 .모든 님들 토실한 붕어 손맛 보시길 바라며.
. .안전하고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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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붕어 잘보고갑니다
물가로 언능달려가고십소
조황정보잘보고갑니다
이쁜붕애 귀경 잘하고 가요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