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엊그제(21일) 명서...에서 밤낚시한 조황조행기 사진입니다.
명서리에서는 오전9시가되어야 햇살을 볼수있으며 오후 4시쯤에는
해가 일찍 떨어지는 지역특성상 초저녁부터 추위가 시작되면서 새벽녁에는
완벽한 방한장비가 없이는 초겨울낚시인 이시기에는 낚시자체가 어렵습니다.
이시기에 파워넘치는 충주호 토종월척급붕어를 2수나만날수있었서 행복하였습니다.
조황조행기를 올리는 이시간에도 마음은 또다시 충주호로 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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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월척급을 만날수있을까 기대가되는 명서...전경입니다.
수몰된 잡목이 많은곳에 굵은붕어를 만날것같아 이런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명서리..에서는 이시기에 2m전후되는 잡목 사이사이에 채비를 바짝붙여야
월척급 붕어를 만날 확률이 높다는것이 저의 경험이고 생각입니다.
새벽 6시가넘는 시간인데도 짖흔 물안개로 한밤중같습니다.
떡밥낚시에 6대면 새우. 참붕어낚시만 대물낚시인가?
충주호도 다대편성으로 가면서 떡밥 대물낚시로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명서리는 아침 7시가 넘은시간인데도 한밤중 같습니다.
이런 모습도 충주호에서만 느낄수있어....
충주호와 20년이넘는 세월에도 아직도 나는 충주호만 고집합니다.
저녁 8시 30분경 31.7cm급 월척으로 느낌이 좋습니다.
아침에 다시계측하니 31.5cm급입니다.
낚시대도 꽁꽁 얼어붙은 새벽 3시 30분경나온 32.2cm급 충주호 토종월척입니다.
아침에 계측하면 줄것같아 야간사진에 담아두었습니다.
아침에보니 손씻을 물그릇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날새벽 충주권 최저기온이 영하8도라는데 명서리 산중 골짜리 좌대에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10도가 훨씬 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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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서 꽝치고 왔는데 시간나면 다시 도전 하겠습니다~~@@
그 속에서 올라오는 입징....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