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조행과 어제의 평택호 조황 조행기 입니다.
8일 까지만 해도 이렇듯 곱게 물들어 있던 낚였들이 서리가 내리고 난 뒤
은행잎이 다 떨어져 버려 옷벗은 나무가지만 남아 있습니다.
올 봄 다대편성에 대물낚시를 하고 겨울 시작에
생미끼 대물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생미끼에 낚시에 단촐하게 낚시대를 편성하는 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지렁이를 바늘 가득 퀘어 붕어를 유혹 해 보려 합니다.
첫 수는 꺼내다가 낚시대 앞 수초 시작에서 얼굴만 보고 방류하고
두번째 입질에 낚아낸 9치급 붕어
해가 지기전 찿아 오신 조사님
자리 만들 시간이 부족해 앞이 트인 곳에 낚시대를 편성 하셨습니다.
첫 입질을 놓치고 두번째 찌올림에
32cm 정도 되는 월척을 낚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입질이 끝이 었습니다.
생미끼에 다대편성으로 1박 밤을 지새웠습니다.
어두워 지기전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
첫 입질에 33.7cm 월척을 낚았는데...
위 아래 입술이 없습니다.
평택호 붕어들이 체고가 정말 좋은데
입술이 없어 먹이을 못 먹은 탓일까?
체고가 빈약 합니다.
두번째 지렁이를 탐한 월척붕어
그 뒤로 1수를 더 추가 생미끼 대물낚시에 총 3수를 하고 철수 하였습니다.
13일 오후 마눌님과 함께 출조를 하였습니다.
11일과 12일 밤 9시까지 낚시를 하면서 낚시대가 얼어 버리고
손과 발이 시려워 고생을 하였는데
날씨가 조금 포근해 지면서 바람도 불지 않고 낚시 여건이 좋았습니다.
첫 입질을 놓치고..
두 번째 입질에 9치급
늦은 시간까지 조황확인을 해야 할 것 같안 간식으로 고구마를 굽습니다.
뜨문 뜨문 입질이 이어지고 9치급이 낚이었습니다.
11시가 넘어 춥고 서리가 하얗게 덮이기 시작 합니다.
12일 추위에 고생을 한 마눌님 겹겹히 옷을 입고 왔다면 춥지 않다고...
밤 12시 30분경 차가운 맞 바람이 불기시작해 철수를 합니다.
마눌님의 조과 입니다.
평균 9치 대물과 마눌님의 총 조과 입니다.
강한 바람과 추운 날씨로 낚시하기도 어려웠지만
11-12일 1-2수 정도 낚이더니 13일 기온이 오르면서 조황이 나아지기 시작 합니다.
물가 밤은 엄청 춥습니다.
난로와 텐트 방한복 모두 챙기고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대물낚시 주소: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330-9번지
매장 문여는 시간
새벽:6시
문닫는 시간
밤: 11시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참고 하세요.^^*
조황 감솨합니다 참고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