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허접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올려 봅니다.
: 지금껏 별다른 조과가 없어 올리지 못했네요.
: 오늘 노동절이라,,,하루 쉬어여,,
: 그래서 오전에 일찍 집을 나서 근처로 갔습니다.
: 바람도 마니 불고 비도 >>>>ㅡ.ㅡ
: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더욱이 연밭이라 던지기가 쉽지 않아서 포기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 라면 하나 먹고 나서 열 받아서 다시 그곳으로 갔습니다
: 딱,,,,,,,2시간 했습니다.
: 미끼는 짝밥으로
: 2.0 하나,,,2.6 하나,,,3.0 하나,,,>합이 3대
: 바람이 오전보다 조용한듯,,,
: 미끼 투척하고 한 10분이 흘러 가고 ,,
: 2.6대에 한마디 예신이 옵니다.
: 담배 피다 말고 긴장,,,,ㅎㅎㅎㅎ 드디어,,
: 2마디 더 올립니다,,,확,,챌까 말까 고민중에,,다시 마지막 찌톱까지 쭈욱 올립니다...젖 먹던 힘을 다해서 챔질,,
: 근디,,아따메 이것이 먼 소리다요,,"피융"
: 하하하!!!정말 몇년만에 들어 보니 피아노줄 소리 입니다.
: 연을 감을려니 놈을 강제 집행 하다시피 하고 나서 개척
: 33.2>>>>3년만에 첫 월척,~!^^*
: 이후,,,25에서 28사이 3수 더 하고 철수,,,
: 고기를 보는 순간 얼마나 가슴이 콩딱 콩딱 뛰던지,,
: 하하하,,저도 아직은 한참이나 초보 인것 맞나 봐요,,^^*
: 아무튼 오늘 정말 좋은 하루 입니다,
: 다들 건강 하세요,,어복 충만 하시고요,,,
여기는 월척 붕어가 검거된 현장입니다. 살림망안의 월척 붕어와 대화를 나눠보겠습니다.
ㅇㄱㅈㅇㄴ : 이름이 뭡니까?
월붕어 : 붕애 애비라고 부르지라이~.
ㅇㄱ : 어디 사십니까?
월붕어 : 00지에 살고 있지요이~.
ㅇㄱ : 그건 압니다. 주로 어디 살고있었어요?
월붕어 : 어릴때 뭇 주위에 놀다가 낚시꾼에게 잡힌적이 있어서 그 후로는 못 중앙에 들어가서 안나오고 살았지라이~.
ㅇㄱ : 직업이 뭡니까?
월붕어 : 수면위로 뛰어오르기이지요이~.
ㅇㄴ : 왜 그런일을 하시죠?
월붕어: 절보고 낚시꾼들이 자주와서 먹을걸 주고 가거든요. 한복판에도 잔뜩 주고 간당께.
ㅇㄱ : 그럼 이번엔 왜 밖으로 나오셧나요?
월붕어 : 아 비가 왔잖은가~
ㅇㄱ : 비가오면 왜 밖으로 나오시나요?
월붕어 : 저기... 그게 말인디.. 왜 작은집 살다가 큰집오면 기분좋잖죠이? 저도 물 불어나길래 집이 몇평 더 넓어지더라고이? 그래서 확장 공사 된 집구경 하러 다녔죠이?
ㅇㄱ : 그럼 왜 미끼를 물었나요?
월붕어 : 아 그냥 지나가는데 그 석을 지렁이놈이 부르면서 살살 시비를 걸잖은겨. 그래서 물어버렸지. 몰고나니깐 좀 이상하더라고이. 입도 따끔거리고,,, 근데 여기 어디랑가요?
여기서 지렁이와 대화를 나눠보겠습니다.
ㅇㄱ : 현장에 계셧죠?
지렁에 : 네
ㅇㄱ: 뭐하고 있었나요?
지렁이 : 떡밥위에서 뒹굴고있었습니다.
ㅇㄱ : 그때상황을 자세히 알려주실까요?
지렁이 : 예! 제가 떡밥위에 앉아 바늘끝을 잡고 낚시대끝에 있는 사람을 잡을려고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낚시대 잡기만 해봐라 내가 당겨서 물로 끌너 낼거다 하고 생각하고있었죠. 근데 방석이 흐물흐물해져서 자꾸 가라앉더라구요, 그래서 방석을 치울려고 꿈지럭 대고있었죠. 그때도 바늘은 안 놓고 꼭 붙잡고 있었습니다. 언제 낚시꾼이 낚시대를 잡을지 모르니깐요. 근데 옆을 지나가던 붕어가 갑자기 연줄기 사이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놈이 나오자 마자 갑자기 제 뒷통수를 치는겁니다. 화가 나잖아요 그래서 저도 그놈을 귀때기를때렸죠. 그러니 이놈이 갑자기 절 물더군요 허~ 참을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저도 물었죠. 그랬더니 이놈이 놀랐는지 삼키데요, 그래서 들고잇던 바늘로 그놈 목구멍을 찔렀죠. 그때 물밖에 있던 낚시꾼이 손질(유사한말 : 입질)을 하더군요 그붕어만 아니었어도 제가 낚시꾼을 잡는건데.. 도리어 붕어랑 같이 끌려 나가버렸죠. 근데 붕어가 저대신 사람을 끌어당기네요.
이놈 힘좀쓰네 했더니만,, 곧 끌려 나가버리네요,, 아이참 방해만 안햇어도,,
제가 당기는건데,,, 그놈 목구멍에 들어가버려서 힘을쓸수가 있어야죠
근데 이거 출연료 주나요? 네? 이런거 하는데 말투 좋나요? 눼?
보체는 지렁이를 뒤로하고 철수하신 허접님과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허접님께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ㅇㄱ : 여보세요 저 인기입니다.
XX : 여기 인터넷 월드인데요 휴태폰 놔두구 가셧네요,
조행기 올리시고는 휴대폰 놔두구 가셧나 봅니다,,, ㅡ_ㅡ;
이래서 허접님과는 인터뷰를 못 했습니다.
허접님 빨리 휴대폰 찾아가세요~ ㅋㅋㅋ
이상 인기였습니다.
아는분 조행기라 밑에다가 헛짓 해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허접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올려 봅니다.
: 지금껏 별다른 조과가 없어 올리지 못했네요.
: 오늘 노동절이라,,,하루 쉬어여,,
: 그래서 오전에 일찍 집을 나서 근처로 갔습니다.
: 바람도 마니 불고 비도 >>>>ㅡ.ㅡ
: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더욱이 연밭이라 던지기가 쉽지 않아서 포기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 라면 하나 먹고 나서 열 받아서 다시 그곳으로 갔습니다
: 딱,,,,,,,2시간 했습니다.
: 미끼는 짝밥으로
: 2.0 하나,,,2.6 하나,,,3.0 하나,,,>합이 3대
: 바람이 오전보다 조용한듯,,,
: 미끼 투척하고 한 10분이 흘러 가고 ,,
: 2.6대에 한마디 예신이 옵니다.
: 담배 피다 말고 긴장,,,,ㅎㅎㅎㅎ 드디어,,
: 2마디 더 올립니다,,,확,,챌까 말까 고민중에,,다시 마지막 찌톱까지 쭈욱 올립니다...젖 먹던 힘을 다해서 챔질,,
: 근디,,아따메 이것이 먼 소리다요,,"피융"
: 하하하!!!정말 몇년만에 들어 보니 피아노줄 소리 입니다.
: 연을 감을려니 놈을 강제 집행 하다시피 하고 나서 개척
: 33.2>>>>3년만에 첫 월척,~!^^*
: 이후,,,25에서 28사이 3수 더 하고 철수,,,
: 고기를 보는 순간 얼마나 가슴이 콩딱 콩딱 뛰던지,,
: 하하하,,저도 아직은 한참이나 초보 인것 맞나 봐요,,^^*
: 아무튼 오늘 정말 좋은 하루 입니다,
: 다들 건강 하세요,,어복 충만 하시고요,,,
여기는 월척 붕어가 검거된 현장입니다. 살림망안의 월척 붕어와 대화를 나눠보겠습니다.
ㅇㄱㅈㅇㄴ : 이름이 뭡니까?
월붕어 : 붕애 애비라고 부르지라이~.
ㅇㄱ : 어디 사십니까?
월붕어 : 00지에 살고 있지요이~.
ㅇㄱ : 그건 압니다. 주로 어디 살고있었어요?
월붕어 : 어릴때 뭇 주위에 놀다가 낚시꾼에게 잡힌적이 있어서 그 후로는 못 중앙에 들어가서 안나오고 살았지라이~.
ㅇㄱ : 직업이 뭡니까?
월붕어 : 수면위로 뛰어오르기이지요이~.
ㅇㄴ : 왜 그런일을 하시죠?
월붕어: 절보고 낚시꾼들이 자주와서 먹을걸 주고 가거든요. 한복판에도 잔뜩 주고 간당께.
ㅇㄱ : 그럼 이번엔 왜 밖으로 나오셧나요?
월붕어 : 아 비가 왔잖은가~
ㅇㄱ : 비가오면 왜 밖으로 나오시나요?
월붕어 : 저기... 그게 말인디.. 왜 작은집 살다가 큰집오면 기분좋잖죠이? 저도 물 불어나길래 집이 몇평 더 넓어지더라고이? 그래서 확장 공사 된 집구경 하러 다녔죠이?
ㅇㄱ : 그럼 왜 미끼를 물었나요?
월붕어 : 아 그냥 지나가는데 그 석을 지렁이놈이 부르면서 살살 시비를 걸잖은겨. 그래서 물어버렸지. 몰고나니깐 좀 이상하더라고이. 입도 따끔거리고,,, 근데 여기 어디랑가요?
여기서 지렁이와 대화를 나눠보겠습니다.
ㅇㄱ : 현장에 계셧죠?
지렁에 : 네
ㅇㄱ: 뭐하고 있었나요?
지렁이 : 떡밥위에서 뒹굴고있었습니다.
ㅇㄱ : 그때상황을 자세히 알려주실까요?
지렁이 : 예! 제가 떡밥위에 앉아 바늘끝을 잡고 낚시대끝에 있는 사람을 잡을려고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낚시대 잡기만 해봐라 내가 당겨서 물로 끌너 낼거다 하고 생각하고있었죠. 근데 방석이 흐물흐물해져서 자꾸 가라앉더라구요, 그래서 방석을 치울려고 꿈지럭 대고있었죠. 그때도 바늘은 안 놓고 꼭 붙잡고 있었습니다. 언제 낚시꾼이 낚시대를 잡을지 모르니깐요. 근데 옆을 지나가던 붕어가 갑자기 연줄기 사이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놈이 나오자 마자 갑자기 제 뒷통수를 치는겁니다. 화가 나잖아요 그래서 저도 그놈을 귀때기를때렸죠. 그러니 이놈이 갑자기 절 물더군요 허~ 참을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저도 물었죠. 그랬더니 이놈이 놀랐는지 삼키데요, 그래서 들고잇던 바늘로 그놈 목구멍을 찔렀죠. 그때 물밖에 있던 낚시꾼이 손질(유사한말 : 입질)을 하더군요 그붕어만 아니었어도 제가 낚시꾼을 잡는건데.. 도리어 붕어랑 같이 끌려 나가버렸죠. 근데 붕어가 저대신 사람을 끌어당기네요.
이놈 힘좀쓰네 했더니만,, 곧 끌려 나가버리네요,, 아이참 방해만 안햇어도,,
제가 당기는건데,,, 그놈 목구멍에 들어가버려서 힘을쓸수가 있어야죠
근데 이거 출연료 주나요? 네? 이런거 하는데 말투 좋나요? 눼?
보체는 지렁이를 뒤로하고 철수하신 허접님과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허접님께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ㅇㄱ : 여보세요 저 인기입니다.
XX : 여기 인터넷 월드인데요 휴태폰 놔두구 가셧네요,
조행기 올리시고는 휴대폰 놔두구 가셧나 봅니다,,, ㅡ_ㅡ;
이래서 허접님과는 인터뷰를 못 했습니다.
허접님 빨리 휴대폰 찾아가세요~ ㅋㅋㅋ
이상 인기였습니다.
아는분 조행기라 밑에다가 헛짓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