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 15일 ,,,오후 1시 30분,
땀은 등줄기로 흐르고, 숨은 턱에 차고 ,점점 꼬여 간다,,,, 이 길이 아닌가????
그렇다. 대능지 로 갈려다가 길을 잘못들어, 내실 곰실마을 에서 헤매길 20 여분,,
마을 아저씨의 안내로 드디어, 덕암 1 리에 도착하여, 좌 우 풍경을 바라본다,,
^^ 그림 나오는 구나, 여길 놔 두고 왜 헤맸지? 더위 먹었나? 하 하 !!
그 웃음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는 그 때는 몰랐다.....
마을 입구에 주차후 도보로 한 15 분 오르니 청도 덕암 2 리소재의 대능지가 눈에 들어온다. 좌측으로 과수원, 우측으로는 제둑을 지나, 마을을 한 눈에 담으니, 여름더위를 잊는듯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어루 만져 준다.
차로 와서, 연장 챙기니, 매고,지고,이고,들고, ,,,,,,, 무게가 만만치 않다.생각이 교차 한다,, ^^이걸 우째???
다시 싣고, 좁은 농로 길로 서서히 돌진,,,,,우꺽고, 좌꺽고, 우꺽는 중에
** 퍼---억 ,,,,,,,,끼,,우,,,뚱,,,, 내릴 수가 없다,,,차는 우측으로 기울고,문은 좁은 둔턱에 끼이고, 갑자기 열 난 다.......잠시 진정후 ,,,
창문을 내려서 나와보니 가관이 따로 없다. 우측타이어는 시멘트 보 사이에 끼이고,
양쪽 문은 둔턱에 갈리고,,,많이 긁혔다.....담배 한 모금으로 진정후 사태수습....
일단, 쟈키로 뜨고, 돌 로 고우고, 가져간 마대자루로 끼워서, 작업 한시간 반후에,,
차가 간다,, 살았다.....후진하여 다시 공터에 주차후 연장 챙긴다.
마음을 비우고 숨이 턱에 찰 즈음 부식담당 조우한테 연락이 온다.
^^잘 돼요? 늦을것 같아요!! ( 이런,,,업친데 덥치고, 자빠지는 구나 )
그간 상황 설명후 진입시 유의하라고 이르니, 자기 차는 천하무적이란다.
힘이 빠져 앞서 봐둔 ,곶부리 포인트는 다음을 기약하고, 과수원쪽의 새물자리에 조우자리 까지 마련하고,전 을 펴니,,,연락이 온다.
10여분 통화 후, 대능지의 붕애들이 서로의 손 맛 을 전해 준다.
두 마디 올리고 그냥가는 애, 물고 들어가서 안 나오는 애, 한 마디 올리고 도주하는 애,대 차는 당찬 붕애 삼촌과 찌 들고 약 올리는 대형 징거미까지,,,각각이다,^^
9시쯤에 다시 통화후 길을 안내하니 ,,허~~~걱 제둑으로 차가 올라 왔다.
한 번 의 울림이 있었으나, 무사했다고,,,역시 프라이드는 천하 무적이다...
쓰린 속을 부식으로 채 운 후, 자리를 정해 다듬으니,, 오후의 일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 간다... 과욕은 금물이라는 것을,,,
밤새 월의 만남은 없었지만 청도 계곡지 붕애들의 찌맛 과 손 맛에 다음에 도장찍기로 조우와 정해두고 저수지를 한번 도니,,역시 눈에 들어 오는 거는 타 다 남은 쓰레기 ,,, 멀리서 마을 어르신께서 수문을 열려 오신다. 인사를 건네니,
지나가시면서 한 마디 잊지않고 하신다.
괜히 죄송스러워 진다,
자리 치우고 봉투에 쓰레기 정리 하니, 한 가 득 나 온다.
오는 길에 시원한 음료수 한잔으로 조황을 애기하며, 각 각 보금자리 로 발걸음을 돌린다.
당분간은 애마 관리를 해 야 될 듯 하다 ....
이상, 청도 대능지 조황 이었습니다.
여러 조사님들의 안출과 항상 건강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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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지내시지요?
청도 대능지에서의 아픈기억이군요. 엄청 고생하셨군요.
님을 약올린 대능지 붕돌이,붕순이들 다음에 꼭 군기를 확실히 잡아놓으십시요.
그런다음 제가 들어가서,,,,,ㅋㅋㅋㅋ
고생은 험청 하셨지만 ,,, 흔적만은 고이가지고 오셨서니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모습 이었습니다.
재미난 조행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어복충만 하시고,,,
꿈에라도 그리운 498의꿈 꼭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상하는데 조금,,,,,,,
골드존님의 지적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그래도 경치 좋은 곳에서의 하룻밤은 정말 행복한 하루라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나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