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까멜리아의 67번째 조행기'계곡지의 매력'

#조행기
#톰과제리

낙동강 출조 후 바로 경산 대형지로 출조 했습니다.

이번에는 독조가 아닌 원제형님과 동출입니다...

제작년 오목천 이후 둘이 동출은 근 2년만이네요..

요즘 원제형님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인데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1박 간단하게 셋팅하기에는 스마트가 최고인듯 합니다.

가볍고 설치, 철수 빠르고...튼튼하고 좋네요.

원제형님 자리입니다.

작년에 제가 3번이나 대를 차고 나가는 입질을 받은 포인트입니다.

36.40.36.40.32.40.30.36.34.38

수심이 깊고 바닥 깨끗해서 옥내림 두대 폈습니다.

블루길 성화가 엄청난 곳이라 겉보리로 시작합니다.

저녁은 원제형님이 식어도 맛있다고 얘기하는 깐풍기와 볶음밥입니다..

원제형님 알고보니 소식좌였네요.

볶음밥 한그릇 다 못 먹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분위기는 아주 좋네요..

11시 경 7치 한마리?????

7치 맞아?

10분 후 8치 한마리..

심지어 얘는 피아노줄 소리까지 냈음..

6치...

수심이 깊어서 그런지 얘도 피아노줄 소리 나네요ㅋㅋㅋ

아침장에 집중하는 저의 모습이네요.

11시경 연속으로 3마리 나오고는 밤새 말뚝입니다.

원제형님 4시까지 5시간 푹자고 나와서 아침장 준비중이네요..

실제는 정말 멋진 일출이였는데 그 모습을 사진에 담기에는 역부족이네요..

원제형님 꽝쳐서 야창지로 반성낚시 왔습니다 ㅋㅋ

PS 원제형님.....

찌 두마디 올린거 제가 그런겁니다....

입질 아니니 신경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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