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꽝 조행기(극과극 비교체험!)

그 동안 월척 회원님들 모두 무탈 하시지요? 이번 조행기는 안계에 두곳과 성주에 있는 소류지 두곳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함께 동행해 주신분은 무(無)조우회 회원이신 철호님과 월척 회원이신 괜찮은꾼님입니다^*^ 먼저 안계 새못과 둠벙같은 조그마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둠벙같은 아주 멋진곳부터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주 멋진 그림과 월척급의 계체수를 가지고있는 멋지고 이쁜곳부터~ㅎㅎㅎ 두째날은 안계 새못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어제 출조지와는 정반대로...출조일에 몇일전부터 월척붕어가 자주 나왔다는 소문때문인지 평일인데도 많은 조사님들이......ㅋㅋㅋ 새못! 쓰레기 무진장 많구요. 해가 지고 초저녁입질 볼려고 조용히 잔뜩 움크리고있는데... 중류쪽에선 낚시자리 불편하다고 30분동안 뒤쪽에 나무 자르시느라 톱질소리! 아침에 보니 나무한그루를 작살을........... 상류쪽에선 밤열시 가까이 시끄러운 대화소리에............... 최상류에 자리하신 삼0 대물피싱 조우회분들!!! 시끄러운대화소리... 새벽 날밝으니...이런 행동을........ 조끼나 입지 마시지...... (분명히 그날 출조하신 조우회 회원분중에 어느 한분이라도 이 조행기 보실거라 생각합니다. 다시는 쓰레기를 불로 태우는 행동은 삼가해 주십시요...그것도 포인트 바로앞에서...저수지 수위가 올라가면 타다남은건 저수지로 들어갑니다!) 2박낚시에 극과 극 체험을 톡톡히 했는데........ 이틀뒤에 성주권으로 출조를 다시 했습니다. 성주권 첫째날은 처녀지였는데 ㅎㅎㅎ 이틀전에 조사님 두분이 처녀지 머리를 올려주고 30.3cm의 멋진 월척붕어를 출산했다네요...안계 새못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피해서 산골 깊은곳으로......... 철호님과 괜찮은꾼님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이서 달려갑니다... 이곳은 워낙에 작은 곳이라 그림이 별로..........^*^;; 그림좋은곳 붕어 없다는 말처럼 초저녁에 가물치 치어에 시달리다가 일찌감치 낚시를 포기하고 다음날을 위해서 잠을...괜찮은꾼님의 코골이 소리를 자장가 삼아서...쿨쿨쿨~~~ 이튿날.......... 성주초전 월항공단에서 수죽리 들어가는 삼거리 입구에 있는 평지형저수지입니다. 이곳은 배스가(4년전에 성주댐에서 유입이............) 서식하고있는곳이라 합니다. 아침 8시쯤에 도착하니 뚝방우안끝쪽에 세분의 조사님이 밤낚시하시고 아침낚시를 즐기시고 계시네요... 저수지 전체가 말풀로 빼곡해서 작업없이는 낚시 불가입니다...ㅎㅎㅎ 해서... 어제 낚시하신 조사님께 철수하시면 그자리에 앉을려고 ㅋㅋㅋ 그런데...허걱!!! 그 자리가 릴레이 자리!!! 밤열시쯤에 누가 온다고 그때 철수하신다네요... 그럼...옆자리에서? 좌우~모두 오늘 퇴근후에 아는 지인분들이 들어오신다고...ㅠㅠㅠ 릴레이............말로만 들어봤지 ㅋㅋㅋ 그래서 우안 중류쪽에 작업후에 대를 들이대 봅니다 ㅎㅎㅎ 해가 지니 낮에 릴레이 자리에 한분 두분...모두 여섯분의 조사님들이... 후레쉬를 저수지 물속으로......... 낚시대 펴놓은 자리 바로앞에서 후레쉬 켜놓고 쐬주........ 시끌벅적~~~(ㅋㅋㅋ 괜찮은꾼님 짜증섞인 목소리로 한소리 합니다 ㅎㅎㅎ) 이쪽에서 떠던다고 그쪽으로 고기 안가냐구 반문을 하시네요... 동네50대 어르신들입니다. 그곳이 놀이터라고 하시네요.... 놀이터면 깨끗이 사용하시지... 이틀동안 음식시켜먹고 쓰레기는??? 이날 이곳에서 낚은 조과입니다.그 소란속에서도 붕어얼굴 봤습니다... 아침에 모두들 철주하시고 낚은 붕어입니다ㅎㅎㅎ 32.5cm(철호님이 잡은신 월척붕어입니다!) 7치부터9치붕어입니다. 이곳은 뚝방쪽에서 글루텐과 옥수수로 하면 준척급마릿수로........ 낚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조사님들... 우리 모두 조금은 변해야 앞으로도 좋은곳에서 멋진 손맛 볼수있지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