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류지 제방권 전경.
봄가뭄과 배수로인한 저수위를 보이고있네요.
만수기준 약 50%의 수위를 보이고있습니다.
제방권에서 바라다본 전체전경.
산 속에 위치한 계곡지답게 주위의 풍광이 참으로 좋습니다.
상류에서 바라다본 제방권기준 우안 상류권 전경.
저 수위로 인해 물이 차 있어야 제대로인 나무들이 거의 다 드러나있네요.
제가 자리한곳은 제방권의 좌측 끝자락에 위치한 무너미 포인트.
대편성이 가지런하지못하지요.
좌측편으로 긴 대로 직벽지대와 수몰나무를 공략해보았습니다.
그림이 괜찮은것같습니다.
중앙은 1.5칸부터 1.7칸 2.0칸 으로 포진하구요.
우측으로는 4.0칸 비교적 긴 대로 갓 낚시형태를 취해봤습니다.
계곡지의 깊은 수심을고려한 대편성인지라 좌우측 각이 160도는 되는것같습니다.
자, 이제 다른분의 자리로 가보실까요.?
오늘 저와 처음함께한 포스코 조우회 회원님이십니다.
월척아이디가 생각나질않군요.
우안 중류권에 자리하셨네요.
건너편에도 한분 자리하셨구요.
좀 더 가까이 가서 볼까요.?
직벽지대를 적절히 공략하신것같습니다.
벌써 한수하셨군요.
옥수수에 올라온거라는군요.
달사랑과 동출한 포스코 조우회 회원분들이십니다.
시원한맥주로 목을축이고 있습니다.
맥주에이어 막걸리와 돼지찌게에 반주로 곁들인 소주까지 거나하게 먹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덩치급 한마리 나와야할텐데..
오늘의 미끼는 새우입니다.

케미를 꽂고 조용한 밤을 기다려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게 마지막 사진입니다.
10대의 낚시대에서 새벽까지 단 한차례의 입질도 없었습니다.
다음날 일정이 있는 관계로 혼자 새벽에 일찍 철수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상류에 자리하신분은 8치급을 포함한 중치급붕어 손맛은 보셨다합니다.
미끼는 전부 옥수수에 나왔으며 새우,참붕어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답니다.
저의 자리에선 특이한게 제법 큰 덩치급의 붕어들이 밤새 산란의 파장으로인한 소란스러움이 있었습니다.
조행종합.
일시... 2007년 5월17일 오후부터 5월18일 새벽4시까지.
장소... 영천시 임고면 소재 도일지 웟못
출조인원 ... 달사랑 포함 3명.
미끼... 새우,매주콩,옥수수,참붕어
입질시간대..낮 낚시에 옥수수에 꾸준한입질과 초저녁부터 밤12시까지 옥수수에 중치급붕어의 입질.
대편성....1.5칸부터 4.0칸까지 10대편성.
채비...원줄 카본5호 , 목줄 케블라 5호, 바늘 이두매지나14호. 반관통찌채비.
특이사항....자생새우 무지많고, 자생참붕어 엄청많은곳에서 특이하게 옥수수에만 입질이 붙음.
참, 낚시란게 알다가도 모르겠슴.
부분적인 산란의 소란스러움이 있었습니다.
월척 회원님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배수가진행되는 시점입니다.
계절은 완연한 봄이 무르익은것같습니다.
봄 가뭄과 배수로 인한 저수위로인한 악재와 전날 내린비와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산간 계곡지에서도 붕어입질이 보이고 있는것같습니다.
지금은 어딜가나 아카시아 꽃이 한창입니다.
시간내시어 봄밤의 정취와 아카시아 꽃 향기에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조행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올만에 님의 낚여행을 접하는 군요!
님의 조행기를(발자취를)기다린지 어언2개월(?)
낚시접고 산으로 가셨나 아님 바다로 가셨나(손맛보러)
이렇게 뵈오니 감개무량합니다.
근데 대물구경은 언제 시켜주남유
댓글 디따마니 달리면 대물구경 시켜주남유?
만약 그렇다면 100댓글 책임집니다.
봄이 무르익지 못하다 가고 있네요
님두 이봄에 좋은소식있기를 기원드려요
다음에도 물좋고 공기좋은곳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배수가 시작되면
달사랑님의 다녀오신 그곳도 무척 좋아 보임니다
몇번을 들이대면
꼭 대물이 올라올것 같슴니다
즐감하고 감니다
계곡지 출조에는 안전에 주의 하셔야 겠지요
산란 끝나서 달콤한게 땡기나 보네요...
저도 오늘 출조해서..옥수수로 해봐야겠네여 ㅋㅋ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요즘 많이 바쁘신 모양임니다....
임고 ...........
의성 안계......좋은곳많지만 한번도 가보질 못했습니다
영천엔 임고가 있으니깐요 ㅎㅎ
오랫만에 밤낚하신 모습을 뵙는 거 같습니다.
저야 오랫만이라고 말할 자격도 읍네요..에효~!
저두 다음주에는 장박 예정 중입니다.
사진 많이 찍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괴기 없서도 가슴 가득 푸루름을 간직하고 와도
본전은 뽑았겠네요
여행 잘 하고 갑니다^^
시원한 그늘도 많고...
비록 붕어의 인물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계곡지가 최선인것 같습니다...^^
아담한 산속 둠벙같습니다...
물색도 좋고...분위기도 좋았는데...
무슨연유인지..큰넘이 나오질 않았군요...
아마도...봄이 떠나는것이 아쉬워서
투정을 부리는건 아닐런지...^^
좀더 날씨가 더워지면...소식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온통 초록색으로 기분전환된
이쁜 조행기...잘보고 갑니다...^^
기왕이믄 소기의 목적한바두 보여주시지...
ㅎㅎㅎ
죄송합니데이~~
어쨋든 계곡지가 역시 시원한 풍광을 보여 줍니다
그림 잘봤읍니다
그림너무 좋습니다
이런계곡지에서 꽝쳐도 후회없을것 같습니다
일행끼리 다정히 재미있는밤을 낚는게 더 좋을듯 보입니다...
그래도 붕어얼굴이 보여주니 자원도 많은것 같습니다
수고많으셨구요,,,,다음조행도 멋진조행 되세여^^*
좌측의 수몰나무와 직벽지대를 타고 오르는 대물이 있었을텐데 ...
조금 일찍 철수를 하신 탓일까요?
요즈음은 아침 느긋하게 쪼우는 것도 기술이라 하더군요
이다음에 월님 상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