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더위를 즐겨라 ~~!

전 개인적으로 여름철을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덥기도덥지만 습기..... 땀이 많이남니다 ^^. 육수가 줄줄흐름니다 하지만 달콤한 유혹에 또 빠져봅니다 영천권 지난주에는 잦은 비로 기대를 해보지만 아직은 벼가 많은 물을 먹어야하는 모양임니다 저수지마다 배수가 많이 이루어지고있었습니다. 물건도 대물님께서 함께갈까요란에 올려둔 글에 제가 입질을 시도했습니다 ^^ 그리고 걸려들었습니다 ㅋㅋ 요넘들을 퍼떡 챙겨야함니다, 항상 사무실 정문에 자리하고있는넘들 지인들은 "야 어거 안보이게 좀치워~~" 하지만 치울수가 없내요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입질들 유혹들 ~ 그리고 기동성 문열고 바로 트렁크에 ~~~~고고 마차곡지의 모습임니다 안계장터님에게 명곡지로 간다고 말씀드렸지만 많은 배수를 하고있었습니다 배수구로 물이 꽐꽐흘러내림니다 저수지에도 저번주 답사때 보다 물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명곡지는 제방권에는 수심이 아주 깊습니다 초릿대 수심이라고들 하시지요 ^^ 하지만 상류는 평탄한 모양이어서 붕어들의 놀이터가 되곤함니다 하지만 배수가 되는 지금 붕어들이 움직일것 같아 보이지 않내요 월요일 출조하기엔 조금은 부담이 옴니다 다음날 출근도해야되고 ...... 하지만 저같은 도둑낚시꾼은 감행해야됨니다 주말엔 꼼짝못함니다 ........ 세상엔 어떻게든 다 살아나갈 구멍이 보이길 마련임니다 . 힘들지만 이 구멍으로 숨을 내쉬어 봄니다 오늘은 물건도 대물님이랑 명곡지로의 동행 출조가 될뻔했지만 많은 인원이 참석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ㅋㅋ 이놈의 인기는 ㅋㅋ (돌맹이 던지기 없습니다 .욕하기도 없습니다 .테클도 안걸림니다 ㅎㅎ) 저 얼음고기 .물건도 대물님(물건을 확인해보진 못했습니다 ).하하하 77님 .울트라맨님. 월척 아이뒤를 들었는대 까먹어 버린님(죄송합니다) 이렇게 5명이 동행출조를 해버림니다 . 3시쯤 대내실지 상류 명곡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지만 상황이 좋질 못함니다 어디로 ......... 인원도 많은대 ......... 마차곡지. 영천시 임고면 . 아직 덩어리는 보진못했지만 9치까진 주변의 조우에게 확인된봐 있습니다 그게 저번주.....배수도 없다고함니다 . 늦은 시간 일단 대편성부터들어감니다 울트라맨님의 자리 어둠이 내리고 여섯근임니다 ...콩닥콩닥 물건도대물님과 아이뒤를 까먹어버린님 께선 마차곡지 좀더 깊은골에있는 둠벙으로 올라가시고 저와 하하하77님 울트라맨님 마차곡지에 도전함니다 편성을 마치고 늦은 저녁에 즐거움을 느껴봄니다 ""일체유심조님이 영천에 훈련오신다고 하신것이 갑자기 생각남니다 화보작성중 울리는 총성~~~ 오미부대 바로 옆에 제 사무실이 있습니다 답벼락 하나두고있지요""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밤 많은 강수가 있을것이란 예보완다르게 가끔 번쩍이는 조명에 큰달이 떠버렸습니다 비는 아주 소량만 내렸습니다 . 비를 각오하고 출발했기에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화보를 작성중인 오늘 비가 내림니다 ..... 어제 갔으면 좋았을까?? 알수없습니다 ....낚시를 다니지만 붕어들의 마음을 10%도 알수없습니다 속이 깊은 놈들임니다 .. 밤낚시의 시간이 흐르고 밤사이 새우를 탐하로온 몇차례의 입질.. 우측의 뗏장넘어 찿아온입질. 갓낚시에선 케미의 불빛영향으로 조과에 차이가있다고함니다 검정 케미를 만들어 사용하기도함니다 그래서 찌몸통까지 나오게 해둔 찌불이 저녁을 먹고오니 물속에 팍 쳐박혀있습니다 좌측에 뗏장넘어 만든 구멍들에서 아기 붕어들이 덤벼들고 ...... 1.4칸의 정면에서 첫수를함니다 . 7치 ......... 그리고 7치 ........ 애기 ......... 이번밤은 정말 열씸히 쪼았습니다 집중도 엄청할수있었습니다 . 모기란 놈들에게서 벗어날수있었습니다 . 여름은 더위도 그렇지만 땀이 많은 저에게 모기란놈들은 또다른 복병들임니다 . ㅋㅋ 이것 덕분에 즐거운낚시를 하였습니다 작년 겨울 사서 올해처음 사용해봄니다 왠지 답답하고 지불이 보일것 같지 않았습니다 반응도 늦을것 같고 ... 하지만 사용해보니 보름달 아래에서도 지불은 잘 보였고 챔질도 한템포 잡아주니 정확했습니다 . 이런놈들과의 밤이 자나갔습니다 하하하77님 모래톱 자리에선 5치 미만의 붕어들이 설쳐대고 중상류 울트라맨님의 자리에서도 잔챙이들이 ... 날이 밝아오자 덤벼드는 잡어와잔챙이들 .. 가장 아가웠든 입질은 새벽3시경 미끼를 갈아기우는도중 설금설금 움질움질하는 찌불이 쏴악 수초 밑으로 딸려들어감니다 챔질 ....... 좌로 째고 우로재고 묵질함니다 ...... 하지만 이내 바늘이 빠져버림니다. 허탈해짐니다 . "아 ......시~~~~~%!#$%!$%!#$^" 아침 마차곡지 제일 상류 둠벙으로 가신 님들이 궁금해 운동삼아 올라감니다 . 제 1둠벙 500평 월척은 있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미끼머써꼬님이 좋아라~~~하는 둠벙임니다 .(아니어도 맞다고 해주삼~~) 제 2둠벙 300평....감상해보시길~ 험한 진입로.. 물이 끈어진 물유입구 ..새우가 만원치는 들어있었습니다. 모래톱에서 우측 부들사이를 노리셨내요. 받침대도 필요없습니다 . 이런자리에선 탁월한 선택임니다 . 하지만 좋은 입질은 없었든것 같습니다 . 또다른 자리 모래톱 좌측... 이작은 둠벙엔 정말 새우가 많습니다 많은 어자원은 아닐지라도 확인된바가 있으니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이상 더운 여름 조행기를 마칠까함니다 월요일의 일상탈출을 함께해주신 물건도대물님 .하하하77님 .울트라맨님.아뒤까먹은님. 감사함니다 . 영천시 임고면 마차곡지 외 둠벙 일곱치 .... 미끼는 동물성이 유리한듯 보임니다. 전화는 통화권이탈이고 길이 조금은 험함니다 철수중 울트라맨님의 애마 아래에 구멍이 나서 오일이 줄줄 ~~~ 치료비 걱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