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말이 팀드레곤즈 모임이라
이번 출조는 모임장소 답사 낚시입니다.
2년전에 소소하게 손맛본곳이고 결정했습니다.
그럼 소소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지난주 친구가 사준 로또가 당첨되어 경기도에 있는 작은공주 간식사서 보내주고 ~~
출조전 치노랑 잠시 놀아주고 ~~
사전투표도 하고 ~~
달달한거 사서 출발합니다.
간만에 군위권으로 가네요.
도착해서 친구가 사준 썬크림 풀려주고 ~~
담주 친구들과 함께 할 자리가 되는지 확인하고
오늘 하루밤 제가 머물곳도 정했네요.
수초는 조금만 정리했구요.
탄탄이 네오도 셋팅 완료
이때까지는 너무 좋았는데 ~~
ㅎㅎㅎ
역시 승용차는 너무 안쪽까지는 무리인듯 ~~
보험 서비스 출동 시켰네요.
다행히 잘 빠져나왔고
차량은 50m 이동 시켰습니다.
시즌 첫 선풍기도 가동시키고 ~~
한대한대 정성스럽게 대편성도 완료
참 분위기 좋네요.
금방이라도 사짜가 마리수로 나올듯 ~~ ^^
파라솔 아래서 선풍기 틀고 시원하게 원샷 ~~
오늘은 무조건 옥수수로만 도전 ~~
대신 밑밥은 이렇게 ~~
다들 하시는것 처럼 ~~
날씨도 너무 좋고
공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딱하나 붕어가 나와줄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분 짱
좌측부터 30, 50, 48, 52, 63, 46 ~~
온다면 이곳에서 올듯한데 ~~
붕어맘은 아무도 모른다는 ~~
이른 저녁 해결하고 케미불도 미리 밝히고 ~~
반겨줄 붕어 기다리는데 ~~
수달 녀석이 완전 신나서 다니에요. 그래도 초저녁에 다녀가서 다행입니다.
금방 사라졌다는 ~~
안쪽 골창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찌세우고 ~~
정면과 좌측은 어리연속으로 오는 녀석들 공략 ~
밤 10시경 좌측 63대에서
(사진상 보이는 좌측 첫번째 녹색 찌불)
예신과 함께 입질 진행
챔질 ~~ 성공 ~~ 2초간 덩어리다 했는데 ~~
3초부터는 잉어다 ~~ 제 포인트 180°
왔다갔다 ~~ 10분이 지나도 목줄도 안터지고
바늘도 안빠지고 ~~ 피아노 연주곡은 이어지고
20분 정도 지났는가 ~~ 놈이 마지막 힘으로
쭉욱 가져가는데 ~~ 뚝 ~~ 목줄이 나가네요.
원줄 탄탄이 세미4호
목줄 2.5호
저력묶음 바늘 벵에 6호
장대에 걸려서 다른 채비는 하나도 손상없었다는 ~~
마른번개가 계속 이어지고 날씨가 이상하게 춥고 뭔가 아니듯하여 금요일 일정도 있고해서 휴식
새벽5시 일어나 아침장 도전했지만 입질은 없고 ~~
야속한 포인트 ~~ 그림은 예술인데 ~~
철수 결정하고 장비 정리합니다.
잉어과 사투한 63대 ~~
초리대가 안들어가서 집에가서 고무줄로 해결
중전과 큰공주 모시고 저녁은 김천 맛집으로 ~~
이번 조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출조하신분들 덩어리 꼭 상면하시고 좋은시간
가지셔요 ~~ ^^

잘보고 갑니다
많은 갈등이 있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에 체비들 손상없이
잘 마무리되어 안타까운 건
사실이지요 ㅎㅎㅎ
수고많이 하셨네요^^!
공주님 모시고 식사
부러울 따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