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빨강붕어 건천 돈지 탐사기

월척을 사랑하는 모든 월님!! 휴가는 잘다녀 오셨는지요? 빨*붕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구미지부 케미마이트님 8전9기로 월척을 포획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연장을 챙겨서 하루 시간을 내어 건천에 소재한 돈지로 목적지를 잠정확정하고 가는길에 제일 낚시마트에 들러 조항을 check해 봤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빨*붕에게 빠~져 봅시다~~ 빨*붕의 집에서 나와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계속 갑니다. 계속 가다보면 현대미포조선(HMD)에서 배를 건조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야간에 보면 장관입니다. 기회가 되면 울산으로 오셔서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에 야경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얼마가지않아 공사현장이 나오는데 이곳은 출퇴근차량이 많아 항상 정체가 되는 곳인데.. 왜? 평일날 공사를 하는지...쩝!! 휴가라서 그런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의 아우토반인 告정주영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만든 아산로 입니다. 일차 목적지인 제일낚시마트입니다. 사장님께서 아주 후덕하게 생기셨지요... 미끼인 새우가 굵직하면서 좋았습니다. 사장님 曰 : " 요즘시기에 대물낚시 접합한 저수지는 건천에 있는 돈지가 아주 좋습니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좌우앞뒤 보지않고 건천 돈지로 출동하기로 했습니다. 출똥!! 부산~경주를 오고가는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제차와 나란히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행동이죠...ㅋㅋ 불국사 입구입니다. 불국사로 가시려면 이곳에서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더 가시면 토암산에 있는 석굴암도 보실수 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경주 요금소입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빠져나와서 갓길로 가시면 됩니다.사진이 영.........미안합니다. 갓길로 나오면 시멘트 포장길이 나오고 계속 직진하면 영천가는 주도로가 나옵니다. 덜컹..덜컹...합니다. 영천쪽으로 계속 달립니다..계속..쭈~욱...고(GO!) 이 길은 우회전하면 서라벌 공원묘지로 가는 길이 되고, 좌회전하면 아화종합낚지점으로 가는 길도 됩니다.(좌회전시 불쑥 튀어나오는 차량 조심!!) 운전자의 최대의 적 무인단속 카메라입니다..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시속60KM 아~~답답혀~ 이 곳은 건천,아화쪽의 저수지를 손바닥보듯이 하는 집입니다. POINT를 아주 잘 알고계시겠죠? 이 곳에 들어서니 사장님曰 :"회장님 요즘 낚시 정말 안되는데...왜 이럴때 찾아 오십니까?" 아~~또 답답혀~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나서 빨*붕 曰 :"사장님 저 돈지 가려고 합니다..좋은 POINT좀 가르쳐 주세요" 사장님 曰 :" 물론이죠..", 빨*붕曰 :"감사합니다. 큰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월님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2003년에 이곳에서 제차가 수렁에 빠져서 고생한 길입니다..그때의 악목이 되살아 나서 아주 조심조심 빠져나왔습니다.. 드뎌!! 목적지인 돈지에 도착하였습니다...아~ 가슴이 발랑발랑,콩딱콩딱합니다...어~~흥분되~~ 돈지 주변에 있는 포도밭입니다. 아주 탐스럽게 영글어서 한캇 찍어 봤습니다. 여름엔 역시 수박다음으로 포도가 제격이지요.. 올 농사가 아주 잘 된것 같습니다. 벼 길이가 남자 상고머리한 것처럼 아주 가지런합니다. 올해는 풍년이 들어 농민들 한숨이 않나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제가 포도가 먹고싶었는지 자꾸 포도밭만 찎네요...이따 한송이라도 사먹어야 겠습니다... 팔아야 할텐데... 안계장터님의 화보를 카피해 봤습니다. 역시 멋지게 나오네요.. 빨*붕 드뎌 추천받은 POINT에 진지를 구축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전투시작!! 돈지에 있는 부들입니다. 부들찌가 필요하신분은 이곳에서 많이 채취해가세요.. 돈지 주변에 있는 들꽃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이쁘게 봐주이소~~^^* 월척패션찌님이 선물해주신 빨강붕어찌 입니다. 감사하게 아주 잘 사용하였습니다. 이놈덕에 빨*붕 한수 했습니다. 돈지 부들밭입니다. 정말 많네요............ 현지人이신 어르신께서 사용하고 있는 대나무 받침대인데 아주 인상적이여서 찍어봤습니다. 산딸기인것 같은데..맞습니까? 맞으면 O 아니면 ×로 리플부탁 드립니다. 주변에 포도밭이 많습니다. 근데 절대로 포도에 손을 대서는 안됩니다. 농민들의 피와땀의 결실이므로 반드시 사서 드시기 바랍니다..근데..팔려나? 안계장터님의 단골매뉴인 맛있는 참치 라면탕 재료들입니다. 재료는 참치,라면,물,김치,소주..끝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 예술사진이라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제목은"부들밭의 석양"입니다. 바탕화면으로 사용하셔도 저작권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ㅋㅋ 평가바랍니다.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군용 짚차인 빨*붕의 차가 위장을 했습니다. 제 눈에는 제차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그사이에 참치라면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참으로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이런 맛있는 안주를 혼자서 먹으니 안주는 좋은데 술맛이 안나네요.. 그냥 알딸딸 해집니다.. 아~~센치해지는 구나~ 도대체 이놈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위에는 가시가 나있는 것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이 것이 두번째 문제입니다. 주관식입니다. 리플 많이 부탁합니다. 석양이 집니다..소주도 먹고..석양도 지고..기분이 영~~~삐리리합니다. 월님들께서 화보집마다 올리시는 케미 불빛을 저도 한번 흉내내어 봤습니다. 돈지에서 바라본 고속도로입니다. 차량불빛들이 멋있어 보여 찍어 봤는데..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나온것 같습니다.. 알딸딸한 상황에 "파박"하는 소리에 놀라서 대를 들어보니 요넘이 대를 차고 나왔습니다. 여덟치입니다. 음주 낚시치곤 제법인 넘 같습니다. 월척을 사랑하시는 모든 월님들!! 총알과 뒷꼬지는 필히 필참하십시요.. 금일 저의 조과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요밑에 기록하겠습니다. 궁금하셔도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아침 출근을 서두르면서 조과를 방생하고 있습니다. 가면서 인사를 하고 가네요..잘 가라고..빠이빠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이 곳은 다시 아산로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출조는 혼자서 하는 것이기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좋은 경치와 맛있는 라면탕..기타 등등 조만간 시간을 내시어 다시 한번더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초저녁부터 응원의 메시지가날라오고 분위기는 좋았는데,하여튼 전화와 메시지넣어주신 월님!!! 감사인사올립니다............ 2년만에 찿아간 돈지를 못찿아서 근처를 몇바뀌를 돌고 지나가는 할매한테 여쭤보고 어렵사리 찿아갔습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조과는 영.............................ㅜ.ㅜ * 일 시 : 2005. 8.11(목요일)~8.12(금요일 아침) * 장 소 : 건천면 소재 돈지 * 수 심 : 70~80cm * 채 비 : 원줄5호, 목줄 케블러5합, 이세형11호 외바늘 * 동 행 : 좋은 밤 * 조 과 : 8치 1수,6치 1수, 5치1수, 가물치35cm 1수 * 미 끼 : 새우,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