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고 싶을
때가 있듯이..
가끔은 혼자 외로운
낚시를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움직임도, 대화도 필요치 않게
잠시 나와 내 주변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고
나를 버리는 연습과 無慾의 하룻밤을 갖고 싶습니다.
산과 물 그리고, 총총한 별.. 총총한 케미..
사무치는 적막과 외로움에
깊은 깨달음과 새로운 발견을 위해..



지난 화요일 용인시 원삼면 소재 두창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인심 좋은 '한국민' 사장님을 말로만 듣다 직접 뵈니 수더분한 인상에 털털한 성격이시더군요.

한 적한 상류 계곡엔 맑은 물이 흘러 가족들과 피서하기도 좋은 곳이라 합니다.

상류 쪽은 주로 잉어가, 중, 하류권에선 붕어가 올라오며,
산지렁이에 대형 메기와 가물치 미터급이 종종 조사들을 '화들짝'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중상류권 9번 좌대에 올라 대를 펴고, 떡밥을 개고나니 '요~이~~ 땅!'을 알리는 석양이..


쌍포.^^

조과입니다.
중류권으로 옆 옆 좌대(7번)에서는 대형 잉어를 비롯 30여 수 조과를..
찌가 반 마디 깜빡 깜빡하다가 껌~벅하면 바로 챔질을 하였다 합니다.
(소류지 토종붕어들에 찌를 몸통까지 올리는 시원한 입질만 보던 본인는 수온이 많이 올라
깔작이는 입질 파악을 못 하고.. 밤새 10센티 이상 올라오는 입질에만 챔질을 했건만.. 흐미..)

관리소 옆 둠벙에는 월척급 토종붕어가 우글우글
약 1.5 ~ 2톤 가량을 금 주 목요일 모두 방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논에서 양식한 대형 잉어와 향어를 2톤가량 같은 날 방류한다 합니다.
다음주.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하며 두창에서의 멋진 하룻밤을 마감하였습니다.
즐겁고, 쾌적한 휴가길 되십시오.
--------------------------- < epilogue > --------------------------
항상 노지
소류지를 탐사하고,
자원 확인부터 수온 및 주변여건에 맞추어(될 수 있으면)
조금은 거친 조행을 선호하는 본인에겐 편안하고, 아늑한 좌대 낚시는
늘 어색하기만 합니다.

'붕어의 고장' 두창저수지를 알리는 입석.
* 최초 준설 - 1985년 (계곡형)
* 만수 면적 - 9만 평 (현재 만 수위)
* 제방 길이 - 약 25M (북향)
* 주 어종 - 붕어(토종붕어 및 수입, 떡붕어 고루고루) 잉어, 향어 등등
* 출조 일시 - 2004년 7월 27일 (화) ~ 28일(수)
* 날 씨 - 맑음
* 대편성(수심) - 2.6칸, 3.0칸(3M 내외)
* 채 비 - 원줄 2.5호, 목줄 2호, 붕어바늘 8호
* 미 끼 - 곡물류(낮), 어분류(밤)
* 문 의 - 031) 339 - 3696 (관리실)
011) 9343 - 7438



지난 화요일 용인시 원삼면 소재 두창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인심 좋은 '한국민' 사장님을 말로만 듣다 직접 뵈니 수더분한 인상에 털털한 성격이시더군요.

한 적한 상류 계곡엔 맑은 물이 흘러 가족들과 피서하기도 좋은 곳이라 합니다.

상류 쪽은 주로 잉어가, 중, 하류권에선 붕어가 올라오며,
산지렁이에 대형 메기와 가물치 미터급이 종종 조사들을 '화들짝'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중상류권 9번 좌대에 올라 대를 펴고, 떡밥을 개고나니 '요~이~~ 땅!'을 알리는 석양이..


쌍포.^^

조과입니다.
중류권으로 옆 옆 좌대(7번)에서는 대형 잉어를 비롯 30여 수 조과를..
찌가 반 마디 깜빡 깜빡하다가 껌~벅하면 바로 챔질을 하였다 합니다.
(소류지 토종붕어들에 찌를 몸통까지 올리는 시원한 입질만 보던 본인는 수온이 많이 올라
깔작이는 입질 파악을 못 하고.. 밤새 10센티 이상 올라오는 입질에만 챔질을 했건만.. 흐미..)

관리소 옆 둠벙에는 월척급 토종붕어가 우글우글
약 1.5 ~ 2톤 가량을 금 주 목요일 모두 방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논에서 양식한 대형 잉어와 향어를 2톤가량 같은 날 방류한다 합니다.
다음주.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하며 두창에서의 멋진 하룻밤을 마감하였습니다.
즐겁고, 쾌적한 휴가길 되십시오.
--------------------------- < epilogue > --------------------------
항상 노지
소류지를 탐사하고,
자원 확인부터 수온 및 주변여건에 맞추어(될 수 있으면)
조금은 거친 조행을 선호하는 본인에겐 편안하고, 아늑한 좌대 낚시는
늘 어색하기만 합니다.

'붕어의 고장' 두창저수지를 알리는 입석.
* 만수 면적 - 9만 평 (현재 만 수위)
* 제방 길이 - 약 25M (북향)
* 주 어종 - 붕어(토종붕어 및 수입, 떡붕어 고루고루) 잉어, 향어 등등
* 출조 일시 - 2004년 7월 27일 (화) ~ 28일(수)
* 날 씨 - 맑음
* 대편성(수심) - 2.6칸, 3.0칸(3M 내외)
* 채 비 - 원줄 2.5호, 목줄 2호, 붕어바늘 8호
* 미 끼 - 곡물류(낮), 어분류(밤)
* 문 의 - 031) 339 - 3696 (관리실)
011) 9343 - 7438
좌대낚시!
아직 좌대낚시를 한번도 해 보지않아 무어라 말하기 어렵네요.
빠가사리.피리.붕어 여러종이 잡히네요.
주의 경치하나 아주 멋집니다.
좋은 그림 보고갑니다.
즐-낚 하세요.
만약 로그인 하지 않은 상태에서 페스워드를 입력치 않고 게시물을 작성하셨다면
추후 수정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바로 수정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맨날 수초더미 사이에서 낚시를 하다가 모처럼 탁트인 공간을 보니 마음까지 트입니다.
사진도 멋지구요.. 저도 떡밥낚시 함 해봐야 겠습니다 정성들인 사진과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잠시 나와 내 주변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고
나를 버리는 연습과 無慾의 하룻밤을 갖고 싶습니다---
글도 신선하게 와 닫고 쌍포사진은 제가 좌대에 있는 듯합니다.
직신과곡선님 좋은글과 사진 잘보고갑니다.
좋은밤 낚으시길..
'kk01007'님~ 반갑습니다. 어복 충만하시길..
'붕어야놀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셨다니 저도 흐믓합니다. 건승하십시오.
'월척'님~ 좋은 글과 그림 자주 올리지요. (수정하고 나니 비번란이 안 보이네요.^^ 다음엔 제대로 올리겠습니다.)
멋진 화보 시원스레 보고갑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잘 정돈 된 소품창고를 보는 듯 합니다.
조행 수고 많으셨고 늘 안전운행 하십시요!
반갑습니다.
월척에도 글을 오려주시는군여.
때로는 직곡님같은 생각을 하면서
깊은산속 짐승소리를들어가면서 낚시를 할수있는곳이 좋아서 나홀로 자주 갑니다.
두창지의 좋은음악/그림 잘보았습니다
두창지 몃해전에 낚시해본기억이있을뿐
거기도 은근히 텃세가 센곳이란거 명심해야합니다.
'아웃싸이도'님~ 시라니요.. 과찬이십니다. 출조길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는 바 인걸요.^^ 건강하십시오.
'통삼봉'님~ 무고하시지요? 무더운 날씨 항상 건강유의 하시고,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용인, 안성 오시면 전화 한 번 주세요~!)
타지역 저수지를 이렇게 멋진 화보로볼수 있으니 감사 합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 하세요
직선과곡선님께는 처음 인사드리는거 같네요..ㅎㅎ
감사히 잘 봤구요..
혹 염치불구하고 그리로 가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가게되면 신경 좀 써 주십시요~ ^^
전 [대박]이라고 합니다 ^^
'대박'님~ 반갑습니다. 저랑 동갑이시네요.
언제든 마음 닿으시면 들러주세요. 밝은 미소로 맞겠습니다. ---> 011 - 767 - 1797 김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