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장사와 씨름 할때 찌불 올리고
라면으로 시장끼 해결할 때 올리고
가물이 땜시 채비 엉켜서 용쓸데 올리고
새우미끼 끼울 때 올리고
소피 볼때 올리고
잠시 출사 다녀 오면 모조리 한뼘씩 올려 놓고
두눈 바짝 뜨고 있으면 잠잠
어쩌면 그님을 만날꼬........

기약 없는 그님을 볼수가 있을려나 하고 6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경
달성군 현풍면 신기리소재 [신기못]을 주변을 주춤 거립니다
장박 꾼님들 진지가 멋져 보입니다


[신기못]상류권 수초지대는 배수로 물이 없습니다
작년 부들밭에서 마릿수 4짜들이 배출 되었는데요
장마 비로 물이 차면 대물 포인트가 만들어 지겠지요


세월낚 하기엔 안성맞춤이지요
릴낚도 낚시 장르중 하나이기에 다른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로 기본적이 예의가 필요합니다
범어지에서 만난 예전의 대물낚시 꾼님, 조성지에서 만난 뵌 어르신네
괴기 낚으러 오시지 않았습니다
시력이 퇴화되어 찌불은 볼수 없고 물가는 가고 싶고 어찌합니까?
며느리 시집살이에 견디기 힘들어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물가에 계셨습니다


신기못 주변 도로변에 살구도 있네요



인근 [고봉지]는 낙동강물 공급으로 안정수위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배수 끝물이라 논에는 모심기가 한참이고 더 이상 배수는 없을 듯 합니다

경남 창녕군 이방리 소재 [운곡지]입니다
[삼택지]라고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대물터로 유명 했습니다만 현지민 간섭이 심합니다
3분 꾼님들 밤낚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운곡지(삼택지)도 낙동강물이 콸콸 솥아져 들어 옴니다

가을하늘 마냥 청명 하기만 합니다

열심히 일 하시는 당신 모습 아름답습니다
진정한 땀과 노력은 배신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님의 수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문명의 혜택을 봅니다
하루라도 인터넷이 불통 되면 집안은 난리가 나지요
아가들 숙제도..... 눈팅으로 괴기도 못 낚고요


어류가 무슨 뜻인가요
어류(魚類)란 고기종류가 아닌지요
어류행위금지는 어로행위금지가 맞지 않을까요?

주무관청은 낚시금지 항목이 없는데요 현지민은 낚시금지 표지판 붙이고
즐낚하고 왜 쓰레기 버리고 가는지.........

오후 4시경에 도착한 창녕군 대합면 합리소재 [이곡지]입니다





[이곡지] 수면과 바닥에 청태가 심하게 있습니다

아뿔사 배수를 합니다
답사시에 배수 하지 않는 고봉지에 앉을낀데

하지만 상류권에는 낙동강물이 엄청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곡지는 급,배수를 동시에 가능한 양수형 저수지입니다


산딸기 먹고 대물과 결전을 치르고자 합니다

비가 내린다는 예보와 달리 멀쩡한 하늘이시여 손맛 좀 보게 하소서.......

일단은 먹물에 녹색점 그려 넣습니다

졸다가 혹시나 그님 다녀 가셨나 실눈으로 봤지만 여전하고
또 졸고 하다보니 이내 여명은 파장을 예고합니다


주차장소와 포인트까지 동선이 300m 내외입니다
이곡지에서 우연히 [경산클럽] 회원님과 조우 했습니다
두분은 어디서 뵌듯한 느낌이 들었고 호감어린 말씀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겁니다
다른 소류지에서 뵈면 금방 알아 보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잘 귀가 하셨습니까?



다섯분 오셔서 네분 밤낚 즐긴 철수한 뒷자리는 쓰레기 없이 깨끗 하기만 했습니다
몸에 배인 저수지환경 실천으로 대구리 상면 행운도 있을 겁니다

모가 잘 자라서 풍년농사 되시길.......

출조지에서 뱀 출몰이 잦습니다 조심 하이소~

색 바랜 지렁이통 몇 개만 보이고 꾼님들 흔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파장 손님은 끝내 기별이 엄꼬....

배수를 했지만 유입수가 더 많아서 밤새 수위가 30cm 내외로 불었네요

<center>



장터 좌측 포인트는 부엽초가 듬성듬성하여 찌 세우기 수월 하고요


우측은 찌 세우기 힘듭니다

개구리 밥은 아니고 무슨 수초인가요?

일요일 오후 철수 직전에 비가 조금 내립니다 난전을 덮어야지요^^

아저씨 그만 가소
알았다 황소개구리 늘 조심 하거라

논에 물 보러 오신 현지 어르신 오셔서
여기 고기 없다/
왜요/
봄에 물 빼고 고기 잡았다/
어제 옆에서 대구리 발앞에서 떨어 뜨렸는데요/
뻘에 머리 쳐 박은 넘은 있을끼야/
근방에 좋은데 있습니꺼/
있제/
어딘교/........

저산 너머에 고기 많은 못 있다고 하십니다
대합면 유산리에 있는 [유산지]에 가보라고 하시네요

“저것이 태백산인데 저기 너머에도 고기 많은 못 있다”고 합니다

어르신 고맙습니다......

장날 마다 꽁치고........

발가락 굵기 만한 미꾸라지 아제만 난전에 나오니.......

어르신네 말씀대로 [유산지] 멋집니다

오래 묵은 무넘기에는 물이 넘칩니다
배수기에 만수위 보기도 쉽지 않는데요
다음장날에 꼭 담가 봐야지......

낚시도 즐기시고 포상금도 받으세요^^


5~6년 전에 하룻밤에 중형급 워리가 마릿수로 낚긴 유명세로
많은 꾼님들 흔적으로 2005년경에 마을에서 완전 배수시켜
고기 건져 내어 지금은 발길 끊긴 [정택지]입니다
마사토와 청석으로 이루어진 정택지는
뻘층이 별로 없어 대물 괴기들 전멸 했지 싶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양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놀랐습니다 그저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한것을 아직도 기억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
이글이 올라올 무렵 용인 성복동 아파트 현장에서 일년반 정도.....
지금은 서울에서 개업해서 마눌과 함께 있습니다
어찌 시작했던 낚시이든 그것을 그만 둔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낚시 보다 더 어려웠다는 표현이 어울리겠지요
어려웠던 시절 혼자 할수 있는게 낚시 밖에 없었던 절박함 이었습니다
늘 여러분들의 조행기 도둑놈처럼 훔쳐만 보고가다
오늘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갑니다 .(행복해서)
요즈음은 가끔은 친구와 양어장 떡밥낚시도 다니곤 합니다
아마 어쩌면 영원히 꾼은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는 결단코 잊지 않겠습니다
꾼이 되지 못한 잡조사 오늘 너무 행복했습니다
일일이 감사 표현하지 못했던 모든 월님들 행복 하시길” ....
-지난번 조행기에 꼬맹이 잡조사님 남기신 글입니다-
지난번 조행기에 관심과 격려 하여 주신
우리 월님께 깊은 感謝를 드립니다
꼬맹이잡조사님 잘 계신다니 너무 기뻤습니다
하시는 사업번창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붕사랑i님, titan님, cyk0528님
진풍님, 맹조사님, 붕어한수님
건맨님, 난참바보처럼, 류군님
붕대물님, 공산570님, 어린왕자님
허접꾼님, 저수지풍경님, 미끼머쓰꼬님
누렁아저늠물어님, 황금붕애님, navy79님
수심50전님, 건곤일척님, 케미마이트님,
준비된태공님, 창현님, 빵이아빠님
sps0919님, 파도처럼산다님, 구봉산님
하하앙님, 비밀님, 오직대물님
자스카님, 어설픈매듭님, 청죽님
시일라님, 입질좀해님, 붕애야사랑해님
꼬맹이잡조사님, 대물도사님, 은여우님
붕어와춤을님, 물골님, 까망붕어님
해마하나1님, 소지님, 송사리님
시루나박님, 장발조사님, 방울이아빠님
금싸라기님, 찌처럼케미처럼님, 새벽정신님
사짜잡자님, 지게작대기님, 연어님
상천붕어님, 가리비님, 서브쓰리님
바닥찍고님, 산골붕어님
우리 월님께 감사 드립니다
일일이 소상한 답글인사 드리지 못함을 용서 하십시오^^
우리 월님
늘 건강과 가안에 기쁨만이 넘치소서.......
허접 조행기 끝까지 보신 월님 고맙습니다^^
이러다가 온 저수지에 고기 없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FTA타결되고 농사재미없어지면 온동네못이 낚시꾼 몪이 될런지요~~~몰매맞을 망상을해봅니다.
언제쯤 이쁜대물 구경시켜 주시나요?
항상 건강하이소~~~~~~~~~~~~~~~~~~~~~~~~~~~~~~~~~~~~~~~~~~~~```
집안 에서 편하게 오늘도 눈팅 잘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확신합니다.^^
늘 멋진 조행에 함께 하게 해주시는
장꾼님! 감사드립니다.^0^
왠지 뿌듯한 마음입니다..
낚시 갈때의 설레임과 되돌아 올때의 뿌듯함을 안고올수 있는
즐거운 낚시가 될수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하겠습니다..
참 분위기 좋고 다양한 수초가 있네요.
오늘도 편안하고 유익한 조행기 잘 감상하였습니다.
한폭의 그림갓은 아담한 소류지 보는것만으로도 정겹네요
현풍 휴개소 현수막의 글이 맘에와닷네요
수고만이 하셧네요 조행 화보 잘보구갑니다
장터님 항상 안전 조행하시고
월~~~~~~~~~하시길............^^*
그날 님이 장터 님이군요 미쳐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늦게 철수했던 꾼입니다
매번 꽝만 치고 다니죠
다음뵈면 인사 드리죠
그럼 다음에 물가에서 뵙죠
항상 안전 출조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리고 안출하시고 좋은장면 감사 드립니다
한동안 안나오시길래 우찌되었나하고 걱정 했어요...
역시나 꽝 조행기만 보면 볼수록 정이 가고 다음 조행기가 매번 기다려 지네요.
담에는 실눈뜨지마시고 큰눈 밝히셔서 멋진 찌올림과 피아노 소리 듣기를 기원 할께요....
습작도 한산하니
무척 궁금하던차에 장터남의 조행기 반가워서
눈물이 다 남니다^^
수요일 쯤 댓글 달다 날샌날이 많았는데 ...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그렇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네요
내일 금요알 밤 새물 찬스 주말꾼들에겐 더할수없는 때가 맞아 떨어지는 호기 이네요
부디 월님들 빗속 조행 안출하시고
덩어리 상봉 장터님의 기를 받아 월척 상봉바라며...
장터님
내일 장날은 대목 보는 장인데 <새물 찬스>
안계장터에서 예쁜 꽃신 신은 붕순이 신발 사러 가실꺼죠^^
묘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자꾸 이름을 주제를 붙이는 습성이 어느 샌가 생겼습니다.
오늘은 "바람'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보이지 바람처럼 잠시 하룻밤 유하다 오지만
형체도 없는 바람에 앞서 간 사람의 체취가 흠씬 실려오기도 하지요!
가야할 때를 알고 돌아서는
자의 뒷모습이 아름답다라고들 하지요!
어둠이 파하고 새벽이 동터오면
발걸음을 돌리는 장터님의 모습에서
수 많은 대물낚시인의 모습이 아니라
이 곳을 스쳐 지나갔을 그 누군가의 모습들로
끝없이 오버랩되어 떠 오릅니다.
좋은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그날은 우리일행들 땜시 포인트 선정에어려움이 있었죠.죄송한맘 감출수없네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낚하셔요.
조행기 하나하나 보다가 시간이 많이 갔네요
장꾼님 잘보고 갑니다.
즐낚하세요
그냥..막연한 생각으로는...그쪽으로는 어자원이 많이..보존되어 있을거라...
하지만...벌써..그남녁도 쓰레기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군요...
그만큼..손을 타고 있다는 반증???
암튼...몇번을 얘기해도...쓰레기문제...중요합니다...
오름수위인 좋은 상황이었는데...
왜..그님이 오질 않았을까요??
첫문장처럼...뭐시기 할때만...그님이 왔다 간건지....^^
장마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마음은 물가에 가있지만...
여건이 허락하질 않는군요...ㅜㅜ
이번주말...계속되는 비소식에...
새물찬스..꼭 보시길 바랍니다...
유산지....참 멋집니다...
침이 꿀꺽.....^^
좋은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빗길 안전운전 하세요...^^
음악이 멋집니다...."밤에 떠난 여인"이 맞습니까..ㅎㅎㅎㅎㅎㅎ
그 옛날 첫사랑 하얀 교복 카라에 발그라니 이쁘던 그 순이가 생각 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곡지 그 멋진포인트 그림이 쥑이는데 대물이가 없군요.
물빼고 다 잡아냈으면 개체수가 적다고 봐야지요...!!!
그래도 좋은밤은 보냈네요...비도 안오고 번개도 없고...*^^*
개구리 두눈이 참 영롱하니 멋지네요.
비암도 무섭고...........사진들이 넘 잘 나와서 막사진 올리기가 겁나네요....ㅎㅎㅎㅎ
좋은님(498) 만나시옵기를....*^^*
역쉬~~~~동병상련이군요.
그러나 뭐 물보고 찌봤음 된거 아닙니까?
담에 또 그님을 보려나 하는 기대속에
보따리 주섬주섬 챙겨
이리 저리 떠돌아 다니자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장터님 말씀대로 붕사랑1로 복귀 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조행기를 보면
그곳으로 직장을 옴기고 싶습니다
받아줄곳이 없어 문제지만요^^
그리 좋은곳이 많은데
붕어 만나기가 어려우니
우리네는 어찌합니까요 ~~
항상 안출하시고 대물하세요
전 피신곳이 멋진데 꽝하셨다니 안타 깝습니다.
유산지는 저도 함 가보고 싶을 만큼 아담하네요. 조용히 않아 님을 기다리기에 딱 알맞은 못인것 같읍니다.
화보 잘 보았읍니다.
꼬맹이잡조사 님도 잘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모두 다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산너머 그곳에서 꼭 그님 상면 하시옵소서~^^*
비도 촉촉히 오는데...대신 즐감하였습니다...
꼬맹이잡조사님의 글을 오늘 보았습니다.
지난번 글을 보고 기분이 어떠하셨을지..
그래도 마음은 항상물가에 있었나봅니다.
감동이있는 월척싸이트 ^.^지화자^.^
어복 충만 하시고...
안출 하시길...........
좋은 곳을 찾아 장터에 대담그고 님의 여유와 아름다운 조행기
오늘도 잘 즐감하고 갑니다.
인연이 없는건가요? 아니면 일부러 피하시는건가요?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498하세요
조행기항상 잘보고갑니다 건강하세요.. 사진으로보는 뱀도 정말 무샵아요...
근데 첨에 쓴글 누구에게나 다 통용되는것 같네요..
새벽에 오겟지 하믄 초저녁에 초저녁에 눈에 힘주면 잠잠~~졸리는 새벽타임에 찌가 ,,ㅎㅎㅎ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님 그림 보고있노라면 낚시 그림보며 상상 낚시함니다
근데 멋진 작품 출사 하느라 붕어 상면 은 뒷전인가 봄니다 농담입니다
무더운 여름 장마시작 되고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세요
저는 몇 주전에 이곡지 찾다 포기했었습니다.
유산지, 삼택지, 정택지 등은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던데 이곡지는 어디에 숨었는 지....
담에 다시 한번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장마철에 안출하시고 대물하십시요.
주무실때 흔저남겨놓고 가고없다면 해답이 하나밖에
없을듯 합니다 가심활짝 열어제쳐놓고 뜬 눈으로 그님
기다릴수밖에요 ^^
매주서는 장터의 분위기는 좋아보이는데 손님은 왜 없을까~요
다들 대형할인점으로 장 보러 가셨나 ^
이참에 떨이를 한번 해보심은 어떨까합니다 혹 압니까 그유혹에
그님이 동참해줄지 ^^
딴짓하면입질.....
눈에 힘? 잔뜩주고노려볼땐 잠잠~~
해결책은...살기를없애야지요...미물들이 살기를감지한다나...우짠다나....ㅎㅎ
근래아랫지방쪽에 장을여시네요?
여전히 발리시면서...
그래도 님의여행은 계속되어야합니다...
이 많은팬들을위해서....
비님이오실려고 하늘이 잔뜩인상쓰고있네요
장비챙겨 떠나야지요....요즘자주몬나가니 어느물골이 어찌변햇는지...
퇴근할려는데... 식은밥덩이나 있을려나..........전화는 와 안받을꼬??.....마한늠의 여편네....
생이가래라는 부상 수초입니다..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0^
낚시도 좋지만 특히 독사는 조심해야지요.
제 후배 "멧돼지" 녀석이 봤으면 홀랑 벗겨서 구워 먹었을 텐데...
오늘도 좋은 글과 화보 잘보고 갑니다.
지난밤 빗속에서 온갖 상념에 젖을을거라 예상합니다.
지금쯤은 난장 피고 두다리 쭈 욱 뻗고
깊은숨 들이쉬고 있겠네요
일요일 이른아침에 느긋하게 대편성하시고
주위 사소한것에도 관심을 보이시며 이일저일 참견하시고 계시겠죠 ㅎㅎㅎ
언제어디서나 낚시로인해 행복해 하시리라 기대합니다...
장터님의 조행기속 하늘이 참 시원스럽습니다.
이번 장날도 맛갈스런 자연으로 가득합니다.
저에게는 모두 미답의 소류지들이네요.
사람 내음 진한...
그래서 처음 보아도 구수하고 친근한
변함없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익어가는 과일들이 있고
자연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스며있는
아름다운 조행기 덕분에 잘 보고 가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물 속에서는 바깥세상이 그리 잘 보이는지요
잘 보이더라도 낚시꾼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붕어가 알 수 없을 터인데...
꼭 챔질 준비 안되었을 때만 골라 입질을 하니...
희안도 합니다.
이제 장마 시기입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 갈수에 허덕이는
터센 계곡지에서 장터을 여시겠군요
부디 안출하시고 새물 찬스에 덩어리 구경시켜 주이소
시원스러운 화보 잘 보고 갑니다.
시린손을 호호 불면서 채비를 맨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무더위와 싸워야 하고 내리를 폭우를 걱정해야하는
장마기가 왔네요...
세월 참 빠르네요.
안계장터님의 멋진 화보 즐감하고 갑니다.
물구경 한지가 언제인지...다음주엔 저도 함 가봐야 겠습니다.
장마기 건강조심하시고 항상 안전운행 하시길....
담엔 저도 함 올려볼려구요. ㅋㅋㅋ
항상 안전한 출조 하세요..
늘 던져주시는 메세지와 더불어 멋지고 여유로운 조행지 잘 보았습니다.
벌써 장마기간이 시작되었네요. 물조심 하시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그리고
시력이 나쁘신 어르신.... 우리네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아침의 서운함을 이길 수 있는 낚시를
어르신께서 다시 하실 수 있는 날이 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요번에 온 비가 새물 찬스라고 ,,가셨던 님들,,, 거의가 전멸인 듯 싶습니다..
저 또한 댐에 갔다가 물러나기만 두 세번 할 뿐 9 치 한 수만 하고 새벽에 일찍 철 수 했습니다...
마음만 앞서고 급했던 모양입니다.....ㅎㅎ
이번도 좋은 글과 함께 즐감하고 갑니다...
다음엔 좋은 조과 있겠지요......
언제나 멋진곳을 보여주셔서 침만 질질질 흘리고 있습니다.
저는 아버님이 콩심으신다고 해서 주말에 일찍 배타고 건너가서 일 마치고 붕어 ? 메기 ? 고민하다가 메기 잡아달라는 분이 있으셔서
메기낚시하러 갔다가 ~ 대물급 메기2마리 포함 4마리하고 씨알무지좋은 빠가 6마리 애기장어 1마리 참게 1마리 잡고 ~올라왔습니다
매운탕 꺼리로는 더 할 나위 없는 어종들이지요 ㅎ_ㅎ
그래도 붕어라도 한마리 나왔으면 조행기 올리려고 했는데 ㅠ.ㅠ 붕어가 저를 철저히 외면하네요 ^^
항상 안출하시고요~ 건강하시고 너무나 멋진 그림을 보면서 저는 언제 저렇게 멋진곳에서 대를 담굴수 있을까 생각하며 ^^ 오늘 하루를 마감하려고 합니다.
안계장터 참 추억이 서린곳 입니다
20년이 조금 넘었지요.........
그곳과 가까운 구천면으로 장가를 갔지요
장인 어른과 손수레를 끌고 장을 보러 갔지요
장을 볼때만 해도 서울촌놈 참 보기 좋더라구요
문제는 돌아 오는길이었지요
담배가 피고 싶어진거죠
당연 손수레는 제몫이었으니.........
"아버님 천천히 오세요 제가 먼저가서 짐 내려 놓을테니...."
부리나케 달리기 시작했지요
제 속셈은 죽어라고 가서 오시는동안 한대 핀다 였죠
헐~~~~~~!
장인어른 바짝 바짝 따라 오시는데 구천면까지 제 기억으로는 십리 정도 될껄요?
결국 못피우고 짐 내린후에야 논뚝에서 피우고 말았지요 ㅋㅋ
님의 닉만으로도 정겨운데가 늘 따뜻한 조행기 훔쳐만 보다 이렇게 인사 드립니다
개천못 조성못 틀못.......가보고 싶습니다
어른들 돌아가신후 처남들이 모두 부산으로 떠나는 바람에 그 좋은 처갓집을 잃어 버리고 말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낚시 하세요
정감 있는 조행기 쭈~~~~~~욱 부탁 드립니다
설에서 고물장수 배상
다녀오신 동네에 멋진 곳들이 많네요.
언제고 저도 조행기 한 번 올려 보고는 싶은데.. 저 사는 동네가 쓰레기 투기를 낚시 하듯 자연스럽게 하는 이들이 태반이라 망설여만 지네요.
좋은 그림 좋은 맘씨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