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날씨 변화가 갈대처럼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장마전선이 전국으로 많은 비를 뿌리며 꾼들의 마음을 햇갈리게 하는군요.
습도도 높고 이럴때 짜증나는 일도 많을겁니다.
이럴때 일수록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절실해지지 않을까요?
월님들 힘내시고 물가에 가서 붕어 보기 운동합시다.^^
7월9일(토)
오늘도 어김없이 장비 챙기고 동료들 만나러 고성으로
가는날이 장날이라 비가 오락 가락 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먹을것 이것 저것 싸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해봅니다.
새벽6시
네비게이션 지침대로
고성군에 도착하니 공룡의 도시처럼 각종 공룡 모습들을
여기 저기 많이 볼 수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낚시도 하고 아이들을 위해 공룔 박물관도 다녀올 수 있답니다.
새벽의 상큼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시골 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끝장납니다.ㅎㅎ
이정표도 확인하고
바닷가 옆길을 달려 보기도 하고 경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느듯 꼬불꼬블 산길을 넘어 도착한 제1의 소류지입니다.
도착하자 마자 지형 지물을 살펴봅니다.
와~~~~우
경치 끝내줍니다.
이곳 소류지에서 최대 붕어 38까지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류쪽에는 밤새 내린비로 황토물로 가득하고 중간 지류에서 뚝방까지
잡초가 무성하니 10여명이 앉기에는 무리일것 같네요.
날씨도 후덥지근한데 수초제거기 꺼내기가 부담이 많을것 같습니다.
상류쪽에 황토물만 아니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일단 아름다운 소류지 풍광부터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중류쪽 밑으로 더 가까이 차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갈때는 길이 있는것 같았는데 길이 없습니다.
아~~~~~~~~~~~~~~~~~~~~~~~~
큰일입니다.
미리 도보로 가서 확인해야 하는데 제실수네요.ㅠㅠ
돌릴때도 마땅하지도 않고 바닥은 진흙과 수초로 미끄럽고
잘못하면 소류지로 풍덩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차 주위는 온통 잡초뿐입니다.
소류지로 차가 기운 상태입니다.
일단 4륜 로우 걸고 야금야금 운전해봅니다.
1시간여 동안 혼자 쑈하다가 간신히 빠져 나올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저에게 큰 교훈을 준 사례가 되었습니다.
월님들도 4륜 믿지 마시고 안전 꼭 확인하고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소류지는 인원 감당이 안되네요.
제2 장소로 물색해 문자로 보냅니다.
제2장소
이곳은 예전에 많이 다니던 곳입니다.
이동네 주민들이 내걸은 표어 입니다.
그래서인지 마을분들이 너무 좋습니다.
갑자기 예고 없이 폭우가 쏟아집니다.
잠시 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자 저수지 전경을 담아 봅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강풍속에서도 텐트치고 안에서 주무시고 있는분을 발견합니다.
정말 대단한분이십니다.
아무도 없는 이큰 저수지를 지키고 있는 느낌이네요.ㅎㅎ
다시 강풍과 폭우속에 동료들에게 낚시불가하니 오지 말라고 바리바리 문자 날립니다.
괜히 왔다가 저에게 화풀이 할것 같아서 ....................^^
하지만 오고 있는 동료는 어쩔수가 없네요.
오늘밤 이 악조건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견뎌 봐야죠.
일단 오신 도레미파솔라시도님과.아빠랑붕어랑님
밖에는 강풍속에 폭우가 쏟아지니 갈대가 없습니다.
제차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님
아빠랑붕어랑님
진짜붕어표 김치입니다.
삼겹살과 먹으니 끝내주게 맛있더군요.
어둠이 오기전 악천후속에서 진지 구축하고 있는 이모습으로
조행기 사진은 없습니다.
아마 이사진을 보시면 그현장의 아비규환을 믿을수 있겠죠? ㅋㅋㅋ
도레미파소라시도님
진지 구축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진지 구축하라고해서 미안합니다.(샘플용)
악천후속에 같이한 동료들 합산 총계입니다.
월척붕어 37센티 붕어1수 32센티붕어2두 7치에서 9치까지 다수
새벽3시경
돌풍과 폭우가 동반해 자연앞에 결국 무릎 끓고 말았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실감하게 되더군요.
붕어는 자동 방생 되고
철수한다고 정신이 혼비백산이 되어 사진이고 뭐고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완전 전쟁터 같았습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같이 고성시내 식당에서 해장국 한그릇으로 따뜻한 우정을 되새기며 마무리해 봅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추억을 머금고
새벽에 홈으로 되돌아 가네요.^^
참 하루가 힘든 여정이였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같이 함께해준 동료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늦은밤에 함께준 렉스님과 월붕애님 고맙습니다.
함께할려고 했지만 날씨탓에 참여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걱정을 많이해준 동료분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많은 교훈을 얻은 출조였습니다.
월님들
혹시나하는 생각 저처럼 절대 하지 마세요.
후회 많이 했습니다.
어디를 가시던 다시한번 안전 점검해 보시고 행동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로 피해를 많이 보신 회원님들도 계실거라 생각이듭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실이 있기 바랍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미흡한 조행기 감상해 주신 월님들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꾸~벅
좋은밤 되시고 행복하시기바랍니다.




































우중출조시 항상 안전에 유의 하시길 바람니다.
조행기는 항상 잘 보고 있읍니다.
모습들이 생생하게 잡혀있네요 ^^
수고많으셨습니다
안출하세요 ~
삼겹살에 해장국 진자 먹음직 스럽네요~ 김치도여 ㅎㅎ
조행기 잘보고갑니다요 ^^
몇일만 지나면 날 게임니다.
안출 하십시요^^;;;
시간 나시면 날 좋을때 고성 공룡박물관 가족들과 함께 다녀 오시지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고성에서 낚시도 하시고 ................
혹시 생각이 계시면 가이드 라인은 고성에 사는 후배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 동출한번 해야죠? ㅎㅎ
동대문낚시왕님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 하시죠.
맛있는 김치 싸들고 가겠습니다.^^
고성하면 우리 강원도에도 고성군이 있어서 헷깔립니다..ㅋㅋ
궂은날씨에 고생하셨읍니다..
그래도 조우분들과 삼겹살이라..침넘어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수고하셨읍니다
예전에 감성돔낚시할때 뻔질나게....
제고향집에서 30분 거립니다~~
악천후속에서 님의 열정이 보입니다.
함께하신 월님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늘~~건강히 행복한출조길 되십시요~~
장마철 고생들 하셧습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위험합니다!
차조심 사람조심
항상건강하세용
조우님들이 폭우속에 나가 있는데,
오지말라는 연락 받았다고 못갔지만 그날밤은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답니다.
낮밤 하루를 200mm의 폭우에 고생 많이 하셨고 함께 못하여 미안합니다.
일주일을 마음 설레인 출조 예정이었는데,
만나뵙지 못한 아쉬움을 다음으로 기약합니다.
비 그친 며칠 푹푹 찌는 폭염에 건강하시고
악천후 조행기에 추천으로 위로드립니다.
삼겹살이 아주 먹음직스러워보이네요..
즐겁게 잘 감상하고 물러갑니다..
추천드리고갑니다.
그래도 월척은 찾아와 주었군요
차속에서 먹는 삼겹살의 맛은 색다르겠습니다
장마철에 항상 안전출조하시고 건강유의하십시요
안출하세요
우중에 노고가 많습니다.
그래도 한 점의 삼겹살을 드시면서 잠시 폭우를 피해 봅니다.
항상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출조가 되시길...!
악천후속에서 월척 축하 드립니다
도레미파...님도 함게 하셨네요
다음기회에 꼭 합류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폭우가 오는날엔 절대 주의하세요~
밖에서 먹는 삼겹살은 언제 봐도 먹음직 스럽스럽네요..
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시구요...
주행중 촬영하는건 대단히 위험합니다..^^
경남고성입니다.
햇깔렸죠?ㅎㅎ
언제 시간 되시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닷가 근처라 통영과 거제도 같이 다녀올수 있는곳입니다.
케미스나이퍼님
옛추억에 잠기셨나봅니다.
예전 기억을 더듬어 방문해 보시지요.
오신다면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노릴건 자동빵님
님도 우기에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노지CEO님
조심조심 다니겠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고 싶어서 애가 탔을것 같은데 안오시기 천만 다행입니다.
저희 악천후속에서 고생 많이 했답니다.
다음에 시간잡아 좋은 시긴 마련합시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헛챔질 고수님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다면
삼겹살 꼭 준비해서 맛있게 구워 드리겠습니다.
신기루님
폭우속에 쏟아지는 빗소리 들으며 차안에서 먹는 삼겹살은
또다른 의미가 있답니다.
어금니 꽉물어님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물찬제비님
맞습니다.
날씨만 받쳐 주었다면 대박이였을겁니다.
님도 안전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도레미.......님도 함께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기후만 좋았다면 10여명이 즐거운 시간 되었을텐데 좀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 모임때 꼭 초대하겠습니다.
봄향기님
폭우가 오는날에는
걱정 하신대로 조심히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간사랑님
운전중에 사진 촬영 신경 쓰겠습니다.
강원도나 경기도 갈 일이 있으면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바람 맞히면 안되요? ㅎㅎ
밤새 뜬눈으로 말뚝 보고 있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인 낚시입니다. ㅎㅎ
축하드리고 안출하십시오
비 많이 오는데 언제나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좋은 분들과 추억을 만드시는 모습에 많은 걸 느끼게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삼겹살에 침이 넘어갑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중에도 좋은분들과
삼겹살에 해장국에
정을 나누는 즐거운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무사하셨네요.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김치에 삽겹살 맛나 보입니다. 악천후 속에 월 상봉 축하드리구요. ㅎ^^*
진짜붕어님...안녕하세요...
참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네요...
안출하시고 맑은날 행복한 낚시하시기를.....
삽겹살 맛나 보입니다..쩝쩝
항상 안출하세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특히 비가 오는날은 차량 진입을 되도록이면 삼가해야합니다.
큰 낭패를 볼수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비 정말 엄청나게 솓아지더군요
완전 두손 두발다들고 2박낚시 빈작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장마철 안전운행하시옵고 건강하십시요
항상 안출하세요,,
이 악천후 속에도 볼게 하나 있습니다 김치!
삼겹에 김치 아 술넘어갑니다.
로디우스가 차가 커서 왠간한데는 돌리지 못하는 아픔이 있죠.
고생 씨게 하셨습니다.
조언에 충실히 따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마 붕어손맛 보셔서 다행입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조행기 즐겁게 보고 갑니다.
진짜붕어님표 김치 맛은 끗내주는데...
언제다시뵐날을 기다리며..
항상 안출하시고 행복한 출조길 되십시요
공룡의 도시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고성에 멋진 선물도 안겨주는 저수지가 있었다니 몰랐습니다^^
너무 멀어서 가지는 못하지만 붕어님의 조행기로 고성의 깜끔한 저수지를
구경하게 됩니다^^
정말 비가 억수같이 내리네요 함께하신분들께서도 수고 많으셨구요!
붕어님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맛나보이는 삼겹살도 잘 보고 다녀갑니다^^먹고 싶어랑~추천~!
날씨가 도와주질 않았군요
즐거운 고생길 잘보구 갑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대단들하십니다
악천우속에 멋진 사진도찍으시고
김치 침 넘어갑니다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 안전운행하시길....
그날은 정말 폭우와 강풍으로 낚시가 불가했었는데
기어이 낚시를 진행 하셨군요^^
궂은 날씨에 함께 할 수 있는 조우가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 해봅니다.
선배님 연락받고 함께 하지 못하여 죄송하며
언제나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빌어 드리겠습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삽겹살에 이슬이 한잔 좋네요
고생 많으셨지만 출조한 보람이
있어 다행입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러나 반복되는 실수를 계속합니다
그것이 낚시인들의 고질병이자 건망증입니다 ㅎㅎㅎㅎ
즐겁게 봤습니다
늘 안출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안전출조 하세요 꾹 한방갑니당...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첫째도 ,둘째도 말이 필요없이 안전이 최곱니다
취미생활 오~~~래 하려면
그래두 잼나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많은분들을 물가에서 뵈올수 있었을텐데~
그게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는 담날 김제갔다가 솓아붓는비에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집에가는길에
고성거기들렸다가~2박낚시했는데~평균씨알7곱치로 세명합산 약이백마리 타작했습니다~
인자 큰괴기만 남아있을거에요~참조하세요~ㅎㅎ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안출 하세요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우중출조에 고생많이 하셨네요..
항상 안출하세요.
어려운 가운데도 월척 축하 드리고,
항상 안출하시고, 못 말리시는 세분들 우출조기 잘 보고 갑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우중 고생하셨네요
늘 안출하세요.
언제나 안출하시구요^^
빗길조심하세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공룡박물관 다음주 주말에 가기로 했습니다
공룡 박물관 근처에 괜찮은 펜션 있는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제생각에는 가족들과 야영하시는게 더 즐거울것 같은데요.
그리고 낮에는 사우나에 가서 몸 좀 풀고 ,,,,,,,,,,,ㅎㅎ
경비도 절감되고 아이들에게 야영의 즐거움도 주고
일석이조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