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의 세찬비바람과 좋지못한 날씨로
화창하고 포근한 주말을 맞이하면서도선뜻 출조길로 나서지못하고 망설이다가 정오가 다되어서야
조우한테 띠리리~~~~~
전화를 합니다.
언제나 즐거운마음으로 전화를받아주는조우가 고맙다.
하이~
뭐하노~
주말인데 어디 안갈끼냐.
글씨~
어디함 나가볼까.
저기 부여 쪽에 지금쯤 나올만한 쬐끄만한곳이있긴한데....
그럼 가야쥐
내 용인에 들러서 새우가꾸갈테니까
집에서 출발할때 전화하고
공주 정안나들목에서 만나자구.
오케이~~~~~~

조우와 함께찾은 충남 공주군 은산면에 위치한 1200평정도 되는 소류지입니다.
조우는 제방우측 과수원아래쪽에.
필자는 제방좌측끝자락에서 절벽/제방의 뗏장을 공략해보았지만
몃일전에내린비로 수온이 너무 많이떨어져서인지 초저녁입질도 없고 자정까지 기다려보았지만
건너편의 조우나 필자나 전혀 붕어의 움직임을 볼수가없었다.
아침에 낚시대를 접는데 뭔가 걸려나오는 느낌이들어서 꺼내보았더니.
달려나온넘은 바로개구리~~~~~ㅋㅋㅋ.
공주 은산에위치한 소류지에서는 이렇게 조과없이 개구리한마리로 낚시를마치고 철수해서
부여군 충화면에위치한 두번째 소류지로 이동을 합니다.
두번째로 찾은곳은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900평정도되는 사각이 뚜렷한 각지입니다.
이곳은 여름에는 낚시를 제데로할수없을만큼 저수지 전체가 마름으로 뒤덥혀있어서 서리가 내리고 마름이
삮아내리고나야 대물들이 움직인다는 조우의 설명에 기대가 많이됩니다.
10가구정도 되는 동네를 중심으로 마을 가운데 저수지가 위치해있습니다.
마을에서 키우는 칠면조네마리가 사이좋게 햇볕을 쬐이고 있습니다
대편성을 하는와중에 한넘이 어슬렁 어슬렁 주변을 헤엄쳐다니네요.
상류 좌안에서본 제방권초입쪽 모습,
조우는 제방 좌안쪽 코너에 대편성을하고
필자는 상류 좌안쪽
수심1.5~2m권에다가 대편성을 합니다.
밤서리가 많이내리고 기온도 많이내려가는 쌀쌀한 밤공기를 피하려고 조우는 파라솔텐트를 치고 밤낚시준비를 완벽하게 마쳣네요.
날은 어두워지고 동네 가로등이켜지고 본격적인 쪼우기에 돌입을 합니다.
필자와 건너편조우의 케미컬라이트가 잔잔한 수면위을 조용히도 밝혀줍니다..
저녁8시경 필자의 4.0대가 쭈~욱 밀어올라옵니다.
강한챔질에 걸려나온넘은 9치
그이후 자정이넘도록 입질은 이어지질않고 말뚝이네요.
날도추워지고 전날밤의 피로도 몰려오고 해서 새벽한시경에 차에 들어가서 쉽니다.

이렇게또 한밤을 보내고 아침해를 맞이합니다.
밤새내린서리를 하얗게 뒤집어쓴 청강용.
밤새 조우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월척 파라솔텐트도
제방에서 햇살을받아서 잘 말리고 있네요
마을 빈집 마당어귀에 미쳐 따지를못한것이지 까치밥으로남겨놓감인지~~~~???
밤에낚은조과 8치/9치한마리씩
밤에 잡았을때는 노오란 황금색을 띠었던 아주 땟갈이좋았는데 아침에보니까.
검둥이로 변해버린 9치급.
햇살에 비취는 아침은 눈이 내린것같은 하얀 서리가 간밤의 추위를
대신 말해주는듯 합니다.
그러나 밤낚시를 즐기는 시간중에 이시간이 가장 행복함을 느끼고
낚시사랑의 취재 기자인 조우와 함께한 공주 부여권의 조행은 또이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마감을 합니다.
*일 시: 2004년 11월27~28일 밤낚시
*장 소: 충남 공주군/부여군 충화면
*동 행: 세칸찌
*날 씨: 둥근해가 떳습니다 바람없고 잔잔 분위기아주 좋았는데
*채 비: 원줄/엔트리카본5호/목줄:케블러2.5~3호/바늘:이세형 9~11호
*미 끼: 새우/참붕어
*포인트 :상류 논둑에서
*수 심:1.5~3m
*조 과:8/9/치한수씩























납회 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12월 로 접어 드네요.
마지막 남은 달력 을 주시 하며, 올 한해 돌아 봄니다.
충청권 의 조행 통삼봉님 의 줄음진웃움 으로
모든 실음 날렸으면 좋겠네요.
이틀 동안의 조행 고생 많았습니다. 남은 시즌도 행복 하세요.
그간 잘 지네셨죠.
함께 할 수 있는 조우가 있어
조행의 기쁨이 더욱 커 지는것 같습니다.
공주, 부여권 소류지에서 서리가 내린
하얀 밤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오랫만에 뵈니 더욱 기쁘고 반갑습니다.
초겨울 쌀쌀한 기온에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함께 하신 세칸찌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동안 사진 공부하셨나요..?! 사진이 거의 artiste 수준입니다.
야경과 일출이 너무 멋지네요.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마지막 남은 12월 화보처럼 멋지게 장식하시길 바람니다.
소중한 글과 사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근데
칠면조가 물속에 들어가서 헤엄치나요..ㅎㅎㅎㅎ
제가 보기엔 사육기러기인걸로 보이는데요...ㅋㅋㅋㅋ
시간나시면 이쪽으로 놀러 한번 오세요.
칠면조 괴기에 쇠주 한잔 하게요..
건강하시구..498하시길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출조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아직 2004년 해가 넘어가지 않았으니 498꼭 하십시요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출조를 했으면 합니다
통삼봉님 화보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두손에 붕어를 들고 넉넉하게 웃음짓는 모습이
고향의 형님을 보는듯이 정겹네요
멋진 사진으로 좋은곳 소개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잘 보았습니다
이제 한겨울이네요
잦은 조행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 더운곳에 있는터라 초겨울의 추위를 실감할수 없지만
청강용에 핀 서리꽃이 겨울을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이제곧 한 겨울이 찿아 오겟지요?
건강 하시고요 따뜻한 봄이오면 의성 어느 골짜기에서 조우 할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낚시대 위에 하얗게 내린 서리가 눈맛을 충분하게 즐기게 해줍니다.
이제 좀 있으면 또 얼음낚시 화보를 접하겠네요^^
안전조행으로 늘 즐거움 가득 하십시요!
넉넉한 웃음이 너무 보기 좋읍니다
추운 날씨에 출조를 하셨네요 많이 추웠을 텐데 괜 찮으신지요?
좋은 화보 잘 감상하였읍니다
올한해도 벌써 마지막 달로 접어 들었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그림좋습니다.추운밤 햐얗게지새우신 세칸찌님 수고많았습니다.
붕어 땟깔도좋고 붕어들고 웃는모습은 꼭저를 보는것같습니다.
통삼봉형님! 12,12유료터에서 낚시대회가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참석해주실꺼죠,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날씨가 쌀쌀하지요.
납회날 첨보았지만 용인에서간 후배들하고 좋은시간 가져주심 감사드립니다.
외붕님 잘계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나날 되시기바랍니다.
직곡님 그림 이쁘게봐아주셔서 고마워요.
비행기 넘 태우지마십쇼.
그러다 떨어지면은 뻑따구도 못추립니다.
요즘 허는일도 없이 좀 바쁜척하느라고 출조자채가 뜸합니다.
언제 안성용인쪽에 좋은곳에서 얼음이나 한번 같이뚫어보자구요...^*^
4짜님 안뇽~
칠면조 물에서도 잘놉니다
총각이라서 그거 몰르는갑네~~~~~~~~ㅎㅎㅎ메룡^*^
케미마이트님 나그네님 감사합니다.
낚시꾼과선녀님 안녕하시지요.
건강하구 늘 언제나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힘이많이납니다.
올겨울 얼음구멍을 몃개나 뚫어야 붕어얼굴을 볼수있을지 궁금해지고 기대가 됩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첫얼음 구멍을 잘파야 되는데~~~~~~ㅋㅋㅋ
새물찬스님 반갑습니다.
여기뿐만이 아니라 경상도지방도 날씿추은거는 매한가지 일껍니다.
요즘은 여름철처럼 꼬박 날밤을 새는것은좀 무리인거같아서
거의 자정시간이 될때까지만 쪼우다가는 몃시간씩 쉬곤 한답니다.
그래야 또 낚시를 할수있잖아요.
격려글 감사하구요 항상 어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빨강붕어님 안녕하시고 별탈없이 잘지내시지요.
형님이라고 하시니까 쑥스럽네요.
자격이 의심스럽어서~~~~~~~^*^
그래도 듣기는 좋습니다.
그래서말인데요 제수씨 잘게시지요.
납회날 오셔서 추운데 고생만하시고 좋은꼴은못보여드리고 말입니다.
죄송하다구 제수씨한테 꼭이글 보시라고하세요.
그리구 제수씨 속 썩이면은 담에 만날때 혼납니다.
12,12유료터에서 낚시대회까지 가면은부도납니다.
미안한데요 년말송년회를 위해서 참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많이많이 생기십쇼~~~~~~^*^
항상 건강에 유의 하는 좋은 시간 많이 잡으십시요. 좋은 그림과 글 잘 보고갑니다. 통삼봉님!
세심한 배려 가득한 화보 잘 보았습니다.
중부가 아무래도 더 추울것 같은데 출조를 하셨네요.
항상 좋은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