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야하나 행복한 고민에도 불구, 늘 기대와는 상반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월평수로냐 벌교쪽이냐 결국은 선택의 문제. 하지만 미지에 대한 욕심은
늘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고, 결국 찾아간 소류지는 아직 이르기만 하다.
분명 다음주 또는 그 다음주가 되어야 산란의 기미가 보이고...
가끔식 잔챙이 혹은 참붕어들의 공세로 지렁이며 새우가 금새 너덜거리고 맙니다
입질을 쫓아 고흥 강산수로로 같던 일행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
다음날, 강산쪽 빈바구니님과 가을님이 합류한 가운데
우린 아랫쪽 연방죽으로 이동, 퍼덕이는 붕어들의 산란이 시작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다시 설레는 양손으로 낚시대를 움켜 잡아 봅니다...

여기는 지난 가을 덩어리를 배출 했다는 벌교소류지 상류 전경입니다
좌측 상류 물골자리에 자리를 잡은 가야님
부들옆 바짝 붙인 곳에서 금새라도 한마리 나올것 같긴 한데...
물비늘님은 상류 정수수초대에 대를 폈습니다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보면...
엇~ 여긴 어디야...그렇습니다...밤새 잔치 두수에 그치고 아침 아랫 저수지로 이동!!
수면에 겨우내 삭아내린 연줄기가 그득합니다
필자는 상류 좌측에 2대를 펴고 좌우로 수초치기 공략을...
필자 우현으로 부들과 수초속에서는 붕애들의 산란이 먼저 시작된듯 퍼덕이고...
제방 오른편으론 강풍, 물비늘, 가을님이 계신는군요
정오가 넘어가면서 봄바람이 살랑~ 불어오지만 큰 지장은 없더군요
유유자적 떠있는 보트들...서울서 오신 조사님들, 이틀째 낚시중이라더군요...
필자가 방금 붕애 한수 올렸습니다
강산수로서 합류해온 빈바구니님도 셋팅을
수초치기대...밀어 올릴듯 하다 말고...반복, 잔씨알이 물고 늘어지는듯 합니다
낙안반점에서 예까지 배달이 되더군요...오늘 점심은 빈바구니님이 쏘셨습니다, 감솨^^
와~ 대박이군요. 8~9치급 붕어들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좋아하기는....
아직 이르지요...아쉽지만...요넘들은 보트조사님들 철수때 조과를 확인한거랍니다 ㅋㅋ 턱걸이 될까말까......
또 작은치 한마리 올립니다...산통의 흔적인디 비늘이 많이 나갔네요~
애네들입니다...우리의 조과
강풍님이 7치급 장원^^
큰 넘들은 만삭이구요...여기 붕어도 싸만코과네요... 며칠안에 산란 붙을듯 하네요
돌아오는 길 둘러본 주암댐 현황. 가뭄이 심각하더군요
댐 골짜기마다 바닥을 드러냈네요
우린 이미 봄안에 있더군요. 개나리가 만발한 도로변 드라이브 멋지데요
[취재종합]
* 일시 : 2006-03-25~26
* 장소 : 벌교 소류지(이름을 아직 확인못함)
* 동행 : 가야,물비늘,빈바구니,가을님
* 기상 : 겁나게 맑음
* 수심 : 1.5 ~ 2m
* 총조과 : 최고 7치 나머지 붕애
* 미끼 : 지렁이,새우,옥수수
글/사진 : 쏘가리아
빛갈좋은 붕어들이 건강함을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밀생한 연들이 좋은 포인트임을 말해 주는군요
저연들이 푸르러 지면 채비내리기도 힘들어 지겠군요
겁나게 맑은 날씨에 버금가는 좋은 그림에 건강한 붕어모습들 잘보구 갑니다..
조우이신 가야님 물비늘님 빈바구니님 가을님께서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즐거운 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연밭구경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리네요...낚시 갔다온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또 물만 봐도 대를 드리워 지고 싶어 집니다...
주말에는 물가에 나가있고..평일에는 이렇게 화보조행기로 대리만족하고...
참 환자도 이런 환자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저수지 풍경 잘 보고 다녀갑니다...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늘 안출하시고..건강하십시요..
어디를 가나 봄가뭄이 심각함을 느끼네요.
연밭에서올라온 붕순이의 체고가 장난이 아니네요.
싸만코과 처음엔 무슨 뜻인가 몰라 한참을 생각했는데
이제사 알고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지어봅니다.ㅎㅎ
정성가득한 조행기 즐감하고갑니다.
장거리 출조길 부디 안전운행 하시어
낚시로 인해 늘 행복하시기를,,,
음악이 없네요.
미헙한 제가 한곡 올리고 갑니다.
그림같은 연밭 포인트에
예쁜 붕어들까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황금연밭에서 황금붕어를 상면하고 오셨군요
봄냄새 물신 풍기는 봄붕어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밥샙보다 떡대가 더 좋은교?
보기만 해도 그 힘이 느껴지네요
멀리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봄내음이 물씬 묻어나는 조행기 이네요.
여러 조우님들과 여러곳 많이 다녀셨네요
이제부터 슬슬 시즌이 시작 되나 봅니다
올해는 그좋은곳에서 498한수 하십시요
그래도 물오른 물버들을 보니
봄은 봄인가봅니다...^^
호남쪽은 확실히 봄을 맞이해서인지
산란의 기미도 보이고...^^
멀리 남쪽 소식 전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꾸벅,..
보트꾼들이 곱게 보이지만은 않는군요..
고생하신만큼 보람도 많이 가지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도 좋은 모습 구경시켜주세요~ ^^
남쪽에 연밭붕어 체색이 짙고 때깔좋은 남녁붕어 보기 좋군요
님을통해 호남권 소식 관심있게 즐감하고 있답니다
고생 하시여 작성하신 화보 즐감하고 갑니다
황금붕어하면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녀석인데
노오란 황금빛은 부를상징하기도 하지만
그 찬란함에 눈을 즐겁게 하지요,,,
어디서 출조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늘 먼거리로 가시는 느낌이 드네요
늘 안출하시고 좋은 조횅길이 계속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