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합천호 오름수위 찬스-실시간마감

2003.8.19 일 화요일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하루의 일과가 시작된다. 오후 들면서 데스크에 월척 회원님게서 간밤의 내린비가 장난이 아니였다며 대구에 100 안동지역에 130 합천 130 mm 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합니다. 저수지 대물낚시출조는 어려울것이며 각 저저수지마다 흙탕물이 되어있을 것 이라고 각자 나름되로의 판단,경험담으로 조황전망들로 화기애애하다. 그렇담 떡붕어(저)도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었고 그동안의 댐들이 조금의 부진을 면치못했는데 그렇게 많은 비가내렸다면 분명 오름수위가 분명하리라고 나름되로의 생각으로 괜시리 가슴이 설레이고 하던일이 손에 잡히질않는다. 그렇게 조황전망이야기를 하던중 데스크를 찿아준 몇 명과 OK 합천호로 GO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다. 대물 낚시 조황전망을 하던 물사랑님 도 같이 가자고 우긴다. 이일을 우야노~~ 그럼 데스크는???????????~ 마침 일질님 아카시아님 월척님이 저녁에 데스크로 온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 떠나자~~~~~~~~~ ( 여기서 잠시.... 일전에 쇼핑몰준비로인하여 많은 시간을 컴과 싸우고 있을때 아마도 한달여를 낚시못간 물사랑님이 던진말이 생각난다. 물사랑왈: 쇼핑몰이 뭐가 필요하노 !!! 낚시가자~ 낚시꾼이 낚시해야지~~)ㅎㅎㅎㅎ

가는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곳곳에서 간밤에 많은 비가 내렷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고 있습니다. 합천호 낚시 사장님의 포인트 안내를 받고 가천교를 건너 봉산교는 건너지 않고 바로 직직하였습니다. 권빈권으로~~color> 목적지에 도착하여 포인트를 둘러봅니다. 누구나 겪어 보았겠지만 이때 만큼은 동행인이라도 말을 하지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포인트 쟁탈전.........color> 좌측엔 이렇고color> 우측은 이렇습니다.color> 모두들 좌측이 좋아 보이나 봅니다.color> 어느듯 이렇게 달이 뜨고~ 실시간 중계를 하고있는 입질님한테 전화는 계속 오지만.......color> 아무리 쳐다보고 있어도 미동도 없는 무심하고 야속한 케미만 보일뿐..... 11 시30 분경 데스크에서 또 전화가온다. 별다런 조황이 있냐고~~~~입질님 오늘은 조과가 없을듯하니 실시간 마감하이소~ 이렇게 말은 하였지만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여기까지왔건만.... 합천호의 붕순이가 밉기만합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오늘은 별조황없이 끝이 나나 했습니다.color> 나의 이런맘을 알기라도 했는지 첫선을 보여줍니다. 붕순아 반갑다~~~ 이때 시간이 03 시경이였습니다. 누가잡았냐고요? 이거~꼭 밝혀야하나요? 안밝혀도 된다면 그냥넘어 가고싶습니다. 일단은 밝히지못함을 이해바라며..... 연이어 한자리에서 30분간격으로 3마리 햇습니다. 물론 그조사가....color> 이렇게 상황은 종료되고 날이 밝아옵니다..color> 멀리 보이는 산과 구름의 조화가 아름다워 한컷해보았습니다.color> 허접조사 동방불패입니다. color> 오늘의 총조과입니다.color> 아침 7시경 즐거운 시간을 가진이곳. 누군가 다시찿을이곳 흔적없이 다시즐거운맘으로 이곳을찿을수있도록 마무리하고 아쉬운 이별을 ~~~.color> 출조일:2003.8.19 18:00~8.20 07:00 동행:떡붕어, 대감, 동방불패, 물사랑, 물사랑2 장소: 합천호 권빈권 조과:떡붕어 35, 33, 31cm <---- 요기서 대박님한테 축하의 인사를받은곳입니다 ㅎㅎㅎ ( 제가 잡은조과가 아니며 붕어의 종류 떡붕어임을 다시한번 하 악~시~리 밝힙니다 ).</font 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