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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c6003e68f3aff3 날짜 : 조회 : 6012 본문+댓글추천 : 0

말말말~~~~~~`` 기중 낫더라 : 제일 낫더라 가리너까아 와가꼬 머라카노 : 늦게 와서 참견마라 가마이 있거라 : 입다물어라 내 끼다 : 내 것이다 공가라 : 구석에 몰아라. 그 꼬라지로 꼬라보믄 우짤낀데 : 그 꼴로 째려보면 어찌 할거냐 게오바리다 : 경우가 바르다 호리뺑빼이다 : 아주쉽다 짭질밧다 : 솜씨가 깔끔하다. 몬 세알리나 : 못 헤아리느냐 찔락거리지마라: 함부로 까불지 마라 그러키 죽고 몬살더이만 와 그 카노 : 아주 친한사이가 멀어 질 때 해까닥 했다더라 :정신이 이상해 지다. 기때기 새파란기 누구자테 그카노 : 젊은이가 나이 많은 사람에게 대들 때 꺼지라 가시나야 :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여자에게 깨깡시리 머 돌라카노 : 엉뚱하게 뭘 달라고 할 때 까래비기는 : 손톱으로 할퀴기는 꼬라보다 : 째려보다 간다 칼꺼로 : 안 간 것을 후회 할 때 쫌 비아도 : 보여주라 낑가도 : 끼워주라 지업다 : 지루하다. 지겹다 난리구디다 : 난리 법석이다. 나무꺼 : 남의 것 알로보다가는 : 얕잡아 보다가는 까리하데 : 날씬하고 예쁘더라 저어 있다 : 저쪽에 있다. 니 그카이 내 그카지 니 안그카는데 내가 그카나 : 네가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하지 시껍 무웃다 : 혼쭐나다 니 모가치만 하거라 : 네 몫만 가져라 니 쪼대로 해 뿌라 : 네 마음대로 해라 바까라 : 바꿔라 저녁다배 : 저녁(밤에) 다구지길래? : 억지부릴래? 개아리가? : 덤비나? 다리를 가불치가 꼼짝도 몬한데이 : 다리를 다쳐서 움직이지 못한다 대기 머라카네 : 매우 꾸짖다 잔채이들만 우굴거리노 : 별 볼일 없는 사람들만 많다 떡은 꼽꼽할 때 무야 맛이 있제 : 떡은 눅눅할 때 먹어야 맛이 있다 어매는 어데 갔노 : 엄마는 어디 갔나 똥 묻은 주우(주봉)라도 팔아서 자슥 공부는 시키야제 : 아무리 어려워도 자식 공부는 시킨다 마이 삐대다 : 사람의 왕래가 많다 만다꼬 갈끼고? : 무엇하러 그곳에 갈 것인가(나는 안간다) 재거라버 죽겠다 : 가려워 죽겠다. 무신 구리모를 철때반죽을 해 놨노 : 화장을 너무 진하게 했을 때 떠나 거래이 : 떠나라 바아 가가 : 방에 가서 밥 무웃나 : 밥 먹었니? 방바닥이 헌건하다 : 물을 엎질러거나 어린아이가 방에 오줌을 쌋을때 배째라카이 : 더 이상 어찌 할 수 없다 버시러 갈라꼬? : 벌써 가려고 베름빡에 똥칠할 때까정 : 늙어서 똥오줌을 못 가릴 때까지 보고 지버서 : 보고 싶어서 보굴이 나서 : 화가 나서 자부럼 : 졸음 머하노? : 뭣하니 짐장 짐치 : 김장 김치 장 있능 줄 아나 : 늘 (항상)있지않다) 군지렁거리노 : 혼자 중얼거릴 때 비미이 : 어련히 빠말때기 마즐라꼬 : 뺨따귀를 맞을 짓 뻘쭘하네 :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다 참 불따 : 참 부럽다 새때가 있어야 끼라지 : 열쇠가 있어야 (문을) 열지 생진 안하던 짓을 와 케샀노 : 평소에 안하던 짓을 갑자기 왜 하느냐 서나꼬제비 있다꼬 재기는 : 조금 가지고 뻐기기는 속닥하이 우리까정 : 오붓하게 우리끼리 속시끄럽구로 와 이 케샀노 : 심란하게 왜 그러느냐 시부지기 갖다 노믄 누가 아노 : 슬그머니 가져다 놓으니 아무도 모른다 심바람 : 심부름 싸가지 엄시 굴끼가 : 버릇없이 할거냐 쎄삐리따 : 사라졌다 쑤구리라 : 엎드려라 씨라바짜 머 좋을끼라꼬 : 실랑이 해봐야 좋을 게 없다 갈치도 가는 안되겠더라 : 가르쳐도 그 아이는소용 없다 전자바도 : 견주어 봐도 비이 드리라 : 보여 드려라 아아 서나? : 임신 했니? 아가 빙골이라 장개이가 성할 날이 엄따 : 잘 넘어져서 무름이 항상 상처다 백에 항칠을 해서 : 벽에 낙서를 해서 아이구 씨버라 : 매우 쓰다 아즉도 : 아직도 안 비는데 꾸불치 나라 : 잘 숨겨 놔라 알라꺼로 빼떨어 무이 마싯나 : 아기 것을 뺏어 먹으니 맛있냐 암것도 엄능기 포시랍기는 : 잘난 체 할 때 암만 그캐사도 뻐이 다 안다 : 되지도 않는 거짓말을 할 때 어문데 가지말고 바리 가거라 : 엉뚱한데 가지 말고 곧장 가거라 엔가이 호작질해라 : 장난 그만해라 영 파이다 : 아주 좋지않다 빼딱하노 : 불만 일때 우서바 : 우서워 인심도 숭악제 : 인심이 사납다 일 나삣다 : 문제가 생겼다 지가 해나놓고 와 야다이고? : 자기가 다 해놓고 남의 탓은 왜 하느냐 자꾸 그 캐사라 : 그만 해도 좋을 일(말)을 자꾸 할 때 엄서서 : 없어서 한빼까리 : 많이 천지빼까리다 : 아주 많다 저가배가 몬 온다 : 애들 아버지가 못 온다 저거 애비 빼다박다 : 아버지와 꼭 닮았다 정구지 지짐이나 디비라 : 부추전을 뒤집어라 다 숭갓나 : 다 심었냐 주우가(주봉이) 질믄 쭈라라 : 바지가 길면 줄여라 진찮은 짓 : 쓸데없는 짓 짜다라 할 일도 엄서믄서 바쁜 채 하기는 : 공연히 부산떨 때 찬은 엄서나 따나 마이 무라 : 반찬이 없더라도 많이 먹어라 챠라챠라 : 쓸데없는 짓 집어 치워라 택도 엄는 소리 와 캐샀노 : 어림없는 소리 하지 마라 태가리 치키 들믄 우짤낀데 : 덤비면 어쩔거냐 팽생 :평생 소뚜배이 : 솥뚜껑 하고집나 : 하고싶나 거라라케라 : 하라고 해라 짱고리 빠질라 칸다 :무거워서 머리 꼭대기가 아프다 쭈굴시러버서 같이 몬 가겠다 : 부끄러워서 같이 못가겠다 무걸랑가배 : (음식을) 먹을거냐 갈끼다 : 갈 것이다 함부래 거는 가지마라 : 아예 그곳에는 가지마라 저녁다배 : 저녁에 화닥질 나서 : 화가 나서 갈랑갑다 : 갈 모양이다

2등! IP : c1c3adb33b4b3a8
대단하십니다 명경지수님!

울산과 대구도 약간 다른 말이 있는데

서울 촌사람들은 이거 보고 있으면 다른나라 말인줄 알겠심더!

그나저나 이거 치신다고 애 마이 무꼬요 찾아보면 천지삐가리인 정다븐 사투리

마이 사용해야겠심더! 댕길때 조심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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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27e18908198761
사전이군요...대단하십니다

저도 대구라서 친근한 말투네요..특히 할머니들 많이 쓰시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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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dc6ac394cccdf
갱상도말...그낮짝에 땡빛을...서울말...그얼굴에 햇살을...

맹갱지수 햄요...잘보고 갑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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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6e3a15f72f474f
정겨운 우리말입니다.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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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07d8167ab37848
다~알것 같는데..
서부경남 말이 대부분이네요..
쎄삐릿다:많다.
세삐리다:사라져다.
요기 좀 헷갈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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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c6003e68f3aff3
빼빼로님의 댓글중

맹갱지수 햄요

햄 : 형님 (절대 아닙니다)

빼빼로행님 와이 카는교?

세이는 노가리도 잘~까셔 (형님은 거짓말도 잘 하십니다)^**^

제가 한참 동생입니다.

회원님들의 오해가 없으시길....

즐거운 연휴 되세요.^*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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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0cd752be57846f
ㅎㅎ 낚시는 안가시고 국어사전에 전피셨군요

여튼 재미있는 우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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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704210ab6e7fe7
사투리좀 한다하는 채바바도 저리가라십니당^^

건강하시어 좋은 글 많이 올려 월님께 웃음주시기 바램합니다

장박하느라 답글도 이제야 달게됨을 용서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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