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겹살 한근에 삼만원이 다 되었더군요.
물가가 초음속 제트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기름값도 어제 또 올랐더군요.
낼 모레면 이천원 넘어갈것 같습니다.
느긋한 주말,
오전을 강쥐와 산책으로 보냅니다.

샤스타 데이지

개양귀비

수레국화

씀바귀꽃
(꽃의 수술이 사진처럼까만색이면 씀바귀, 수술이 노란색이면 고들빼기 라고 판단 하시면 됩니다. )

누굴 닮아 철모르는 코스모스.

언제봐도 예쁜 백작약

이 가뭄속에서도 영지버섯이 때가 되었다면서 성장을 준비중이네요.
꽃귀경 실컷하고,
집에 와보니
다들나갔을 나갔군요.
으아~~~ 해방이닷!
혼자 뒹굴거리며 모처럼 오침을 즐기고
심심해서 야채가게에 가니

양파가 6개 1,500원이네요.
냅다 집어 들고와,

잘 다듬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청양고추 몇개 썰어 넣고,

끓인 간장물을 부어 줍니다.
기존에 양파장아찌 해먹고 남은 간장을 재활용 합니다.^^
(물 1 : 간장 0.8 : 식초 0.5 : 설탕 1 : 소주 0.3의 비율이면 저는 좋더군요)
1,500원으로 일주일 먹을 밑반찬 하나 만들고 나니~~~
또 심심해유~~~ ㅡ.,ㅡ
근데요.
낚시가신분들!
꼬기 나와유?
바람만 디지게 불쥬?
꼬기는 나오지 말고 바람만 불어야는디...^^
저도 도전해서 사랑 받아봐야죠~~
후루루 끓어 오르면 꺼유.
간장 안보면 막 넘쳐서 등짝스매싱 맞아유..ㅋ
바람불어서 해떨어지기만 기다릴걸유
이처넌 넘은지 꽤 되었습니다.
2080원 기름값이 무서워요.
마늘쫑도
잘라 넣어도 좋던데요.
맛나겠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레시피 따라해봐야겄슴다
해가 지거나 말거나,,,
으헤~~~~
있슴 할배 얼쉰 이라던데요.
지는.태풍 보름달 아무 상관없네요.
오늘은. 안방에서 세상편하게 있슴다.
잘보았습니다.
나도 한번 따라
해보렵니다.
막가파와 쪽파 맞쥬
오백원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