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이 되어가는 저수지
낚시꾼들 하나들 다녀가면
지렁통 옥수수깐통.캔커피.글루텐봉지
이런것 저수지 앞에 뒤엉클러져 살고 있습니다.
뒷골지
저는 저수지 앞에 베지밀 공장이 있어 베지밀이라고도 부릅니다.
이곳이 작년부터 마을 아줌머니들께서 쓰레기줍고 해서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올해는 뚝까지 주위에 홀라당 테워서 분위기가 영 머합니다.
토요일날 구미근처에 있는 뒷골지로 자리를 정해섭니다.
무아지경님이 일이 생겨 성주 ..지로 가기로 했는뎅
소개를 해준 북삼레포츠 사장님 죄송합니다.
낮 1시에 난전을 펴쳐두고 저수지를 둘러보는 보려는 순간
동네 아줌마들 여럿 출현 돈을 받으로 다닙니다.
봉투 하나들고
저도 3000드리고 봉투 하나를 건네 받습니다.
아줌마: 쓰레기 제발 물쪽으로 버리지 마세요
줍기가 어렵습니다.
나 : 넴
하면서 지나치시는 아줌씨들 (아니 할매분들)
하지만 100미터 지나서 한 아저씨랑 분쟁이 터집니다.
하하
저수지가 시끄럽습니다.
한 30여분 그아저씨 휴대폰 꺼내드고 동사무소지.면사무소지
전화해서 따집니다.
결국에는 짐을 챙겨서 갑니다.
ㅎㅎ
3000원 때문에 일 크게 한시간 논쟁이 벌어 젔습니다.
아에 처음부터 3000원 주기 실어면 보따리를 챙기면 되는일인뎅
언성 높여가매 전화해가매
무얼 고생하십니까.
한번 그분에 묻고 싶습니다.
가실때 지렁이통 글루텐 봉지 주워 가시냐고요.
가끔 낚시하러 가면 지렁이.글루텐낚시 하시는분들
지렁이통에 지렁이 살려보내시고요 지렁이통 가져 가세요.
글루텐 쓰시는분들도 조금 남은 글루텐 봉지위 놓아두고 가시지 마시고
글루텐는 땅속으로 봉지는 꼬옥 챙겨가세요.
아니면 쓰레기봉지 가져가셔서 모아 두시던지요.
하나둘 모이면 쓰레기고 낚시꾼들에 자리를 잃어갑니다.
* 제발 내가 가져간 물건 잘 사용하시고 돌아오실때는 봉투에 꼬옥 챙겨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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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절이 가장 눈에 들어오고 가슴에 남는군요.
이처럼 생명을 귀히 여기는 분들은 절대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답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관리비 3,000원 때문에 싸움까지 하시고 가방 챙기 시다니.
이런 분들이 꼭 주민과 마찰을 일으켜 다른 꾼들까지 스트레스받게 합니다.
관리비 내기 억울하시면 알아서 보이는 족족 치웁시다.
아껴쓰고 또 지자체에선 부담금으로 저수지 관리도 하고
그러면 마찰이나 오염 문제가 지금보다 덜하지 않을까 하는 갠적인 생각입니다.
특히 글루텐류는 중과세로...
최소한 본인이 가져간 쓰레기만이라도 되가져 오시면
이런일은 없을 건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낮에 잠깐 마누라와 두아들을 데리고 갔었습니다...
어느분이 낮낚시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거기가 포인트라 양해를 구하고 대를 폈습니다...뒤에 쓰레기가 굴러 다니길래....쓰레기 봉투를 가져와서 담을려고 한곳에 지렁이 통이랑 맥주캔이랑....모았습니다.....
회원님들 하고....어울려서 오뎅탕을 먹고 잇는데..그분이 철수를 하시더라구요.....
제자리로 가보니.....지렁이통...옥수수...담배찌꺼기...그대로 놔두고 가셨더군요......낚시장비도 좀 놔두고 가시지.....
지렁이 잘섰습니다..아저씨~~!!!!
한달내내 쓰레기더미에 묻혀서 허우적거리는 꿈을 꾼다거나 아니면
죽을병에 걸렸다가 겨우 살아난다거나 (너무 과격한 표현인가요?)
그렇지않으면 왠만해서는 정신차리지 못합니다. 사람천성이 쉽게 바뀌지 못하거든요.
어쨌거나 버리는 사람보다 줍는 사람이 더 많아지면 당연히 깨끗해질터이니
저도 부지런히 줍겠으며, 정 몸이 안따라 줄때는 제것 만이라도 꼭 챙겨서 오겠습니다.
돈 3000원도 아쉬운 어른들도 계실텐데...
3000원 아까우면 낚수놀이를 말아야죠.
청소 한다고 몇 천원씩 거두는것 저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공짜도 아니구 쓰레기 봉투도 주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저수지가 청결해지잖아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3000원 전 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리기 실어시면 돈 받을때 아무소리 하지마시고 전 접으면 됩니다.
반대로 여기 돈 드리기 실어하시는 분 집앞에 쓰레기 버리면 됩니까.
그분도 그것은 실어 하실겁니다.
청소 면목으로 3000원 드려야 합니다.
작년에 월척특급 서찬수님 4짜 걸어낸 경남 어느저수지
초토화 되었답니다.
그동네 어르신께 서찬수님 꾸중 엄청들었답니다.
누가 안치우면 치우는 사람 없습니다.
정기출조로 깨끗한 저수지 한달후에 가면 엉망진창됩니다.
그것이 지금에 현실입니다.
전 우리나라 낚시가게 앞에 쓰레기 수거하는데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건만 팔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분리수거 하시고요.
쓰레기 누가하나 버리면 그곳이 바로 쓰레기장이 됩니다.
저수지가면 여러군데 많습니다.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에 현실입니다.
## 제발 내가가서 사용한 물건들 되가져 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