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20여년을 다니면서 자연과 소통하고 마음 달래며 지내왔지요
그러다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보면서 시를 쓰기 시작했고요
그러기를 10년 만에 시인으로 문단에 이름을 올려 놓았습니다.
이제,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저의 낚시 친구이자 저의 인생 대 선배님과
오랜만에 저수지에 얼굴 담아보려 합니다.
사실 말이좋아 낚시친구지, 이 분은 경북도에서 다섯번이나 군수를 엮임하신 올해 84세의 할아버지 입니다.
워낙 건강해서 60정도 되는 선배님 같습니다.
오랜만에 저수지에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콩닥콩닥하네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데도
설레는 마음을 거둘 수 없어 계획한 대로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저수지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청도 무등리 마을 안 쪽으로 들어가는 준 계곡지인것 같습니다.
조용한 시간 보내고 오렵니다.
혹시, 오실 분 있으면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소주잔이러도 기울이렵니다.....
낚시인님들.....
늘 안전 낚행하시기 바랍니다....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인생은 물결따라 일렁이는 불빛이어라
올라오던 사라지던 찌 마음이요.
별빛아래 몸둘수있어
사알짝 차가운 바람도 떠거운 가슴이여~~~~궁시렁궁시렁
아무쪼록 운전 조심허시고, 대구리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가서 뵙고는 싶지만 직장인(주말꾼)의 비애가...
거리도 만만치 않네요 ^^
다녀 오신후 조행기 대신
주옥 같은 시 한수 올려 주시어
월척 회원님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시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기대하겠읍니다
말보다는
사진이
사진보단 님의글이
우리를 감성에 젖게 합니다
모처름의 물나드리가 좋은 선배님 모시구 좋은시간이 되길빕니다
대충 아는 곳같은데... 진입로와 자리는 괜찮을거 같습니다만
안출하세요 ^^
조용하면서 넉넉한 조행길,,
은근히 후기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