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대물의 계절 9월 입니다.
낚시꾼보다 낚시광이 한결 더 고수인가요.
8월 마지막날 청도 현장에서 일찍 철수 하면서 참새가 그냥 못지나가고
잠시 결산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경산 대추의 고장이죠
벌써 발개집니다. 선 보러나온 처녀 볼기짝 입니다.
대추보고 그냥가면 늙는다는데 그래도 우짭니까 그냥가야죠.
절대 손대면 안되죠
가을 하늘 아무리 쳐다봐도 실증 안납니다.
일하는 중간중간 멋진 구름모습 자주 찾아보곤 합니다. 순간포착 아무나 하는거 아니군요
서둘러 대편성하고 상념에 잠기렵니다.
조행기가 아니니 몇장 없습니다. ㅎㅎ
아담한 웅덩이에 혼자 한달을 마무리 해봅니다.
크게 덥지않고 보낸 한달 이었습니다.
후회는 없는걸 보면 잘 살았나 봅니다
이내 어둠이 내리고 캔맥주 2통으로 시름 달래며 캐미를 꺽습니다.
반딧불 한마리가 작은 웅덩이 짝을 찾으며 맴돕니다.
한바퀴 두바퀴 그러나 짝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염없이 돌겠죠
달이오릅니다. 반달입니다.
조금만 지나면 소쩍새 울음소리 멀어지고 부엉이 울기 시작할때죠. 갈대가 몸비빌때~~~~~~~~~~
고향의 가을 밤이 스며듭니다.
이제 집으로 가야죠 내일을 위해서
9월1일 청도 운문댐의 아침입니다.
역시 물이 있어 행복합니다.
물이 세상을 만들고 만물을 키워갑니다. 저는 물이 곧 조물주라 생각합니다.
꾼이 바라볼때 꼭 보이는곳 이런곳이죠.
가슴 설레는 육초지대~~~~~~~~~~~~~~캬
9월입니다. 벌초의계절 벌 뱀 조심하시옵고
회원님들 모두 찐한 손맛의 가을 맞이하세요
보너스로 한장 더 ㅎㅎ(19금 가지마세용)
하루 늦었습니다.
















엊거제만 해도 땀범벅으로 일했건만 에어컨이 무색하게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서 난로가 필요합니다
사진감상 잘해봅니다
마름작업 구멍은 또 언제 ..
대구리한수 하시고 ...
붕춤님
좋은 사진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좀 더 풍성한 가을을 맞이 하였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붕춤님!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내리고, 벼가 고개숙이고, 대추가 빠알갛게 물들고, 콩입이 노란물 들어가면
저수지의 대물들이 꿈틀거리기 시작 하겠지요.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입니다.
벌써 그리됐네요...
멋진 곳 잘 감상하네요
한번은 더 기대해 볼 수있는 시즌이 온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올해는 유난히 '꽝"이었네요^^
횐님들 모두 올해가 가기전에 기록갱신하시길.....
건강과함께 즐낚하시구요~~~
밟으면 40분~~~~~~지척인것을 .....
연락 주셨으면 회 한사라 챙겨서 날아 갈 것을....
서운함니데이......
청도현장의 잔여일정 빨리 결재 올리이소...^)^
그 대추먹고 배탈나서 고생한 기억도 납니다.
열대야니 뭐니 하던 말이 바로 어제인데 이제는 밤에는 반팔차림으로
나가기가 고민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빨라서 나이먹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은 서럽지만
그래도 늘 새로운 내일이 있으니 또 다른 기대와 설레임을 가져봅니다.
9월은 모든 분들에게 사업운 대물운이 넘치는 좋은 한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꼭 무슨 연말연시 인사하는 것 같이 되었네요 ㅎ ㅎ)
가을의 전령사 대추도 실하구여
붕춤님때문에 가을의 정취 만끽하고 갑니다
대추보고 먹지않으면 늙는다는데...ㅠㅠ
그렇치 않아도 요사이 흰 머리가락이 부쩍 늘었는데요..에~효~
다음에 뵙죠 ^________^*
물이 곧 조물주라는 말씀이 왠지 공감이 무척 가네요..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운문댐 밤에 몰래 철조망 구녕 뚫어서 거시한통과 낚시대 두대펴서 만이했는대 ......
항상 안출하시구 대물한마리 하십시요
참 요즈음 자동빵은 잘됩니까요...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시길....
고맙습니다.
케미까지 꺽었으면서 조행기 맞심더
잘~ 게시죠
10월 시간이 되려는가 모르겠네요
9월도 알차게 보네세요
침넘어가게 만드시네요
대도 못우고 터트린녀석 재도전 하셔야지요
곧 있을 멎진 만남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젠 조행기를 자게판에 올리시는 파격 까지.....
뵙지는 못했지만 친한 친구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붕춤님 홧~팅
붕춤님...
이건 조행ㄱ 입니다..
가을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뵙는날까지 건강하게 계세요...
사진은 언지 배우셨는지 .. 그림이 즐거뵤ㅡㅂ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