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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home. (똥폼 잡다..!)

IP : 32aaa67910a4ce3 날짜 : 조회 : 4356 본문+댓글추천 : 0

일요일 뉴스로 월요일 날씨 챙겼고... 월요일 아침 일어나니 안개 쪼매 찐하네요..허~ 빵쪼리 하나 위장 활동 시킨후... 후다닥 옷 챙겨 입고... 룰루랄라~~ 차 끌고 가는데.. 따르릉~~ 손폰 정신 없이 울립니다.. 그려 어딘데? 낚시 가는데..(10분 정도 달렸음...) 냉장고 새로 산거 배송온다고... 빨랑 올랍디다.. 흐므야~~ 뭐 힘 있슴니까? (힘 있으신 분 계신지?) 아~~~ 빨랑 가야 하는데............................ 아침부터 통폼 잡다가 .... 잡혀 있음... 씨키들~~~ 10시까지 온다고 해 놓고서리..

2등! IP : 114398d22cd3ddd
스트레스 안받으면 아주 긍정적으로
사시는분 낚시는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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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12279a3c48e23b
힘이 무어예요? 처음 듣는 단어인디 ....

저는 마누라 눈치만 보고 삽니다.

마누라에게 괜히 엉까다가 밥한술 받는 것은 고사하고 얻어먹지도 못합니다. 에효 ~


그런데 마누라 말씀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 생깁니다.

태어날 때부터 엉덩이에 뿔난 남자와 머리에 뿔난 마누라.... 게임자체가 처음부터 될 수가 없습니다. ......

남자들, 언제 철 들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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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d21cbba02c140f
여기도 한명 있습니다.
아주 껍벅죽어 지냅니다.
근런데요. 요즘은 왜 낚시 안가느냐고 묻습니다.
조한기인줄 잘 모르는 마눌....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오랜 바다낚시에서 겨울이 제철이었고,
붕어낚시도 이 곳은 겨울내내 해왔는데
올핸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 안갔으니 이상하게 여깁니다.
인자 좀 수구릴라꼬! 하니 "견이 변을 참던가!"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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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aaa67910a4ce3
아싸라비야~~~

11시반 냉장고 들여 놓고.... 모자 쓰고 나가는데..

어디가는데..?? 또 가나?

인상 한번 땡기고...(눈에 힘 줘야 함다..!)

문 박차고 나갑니다..

낚시대 펴고...하니 12시..

커피 한모금 들이키는데.... 핑~~~~~~~

왔구마이~~ 한파로 괴기 구경도 못했는데.. 50cmm 잉님..

한숨 돌리고... 돌리고... 아싸라비야..

3마디 올리더니.. 쫘~~~~~~~~~악 올렸쁘네...

37cm ..월님......흐므야.... (2010년 첫 워리)

30분 휴식 시간... 실실 끌고 가는 입질에 27cm 한수..


기타 피아노 소리 5번..에 발갱이 ..

3시반 점빵 접고... 밥 먹으로 들어 왔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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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a0b2ba1e638b91
그래도 아직 까정은 눈에 힘을 한번씩 넣고 있습니다...

아직 까지는 묵어 줍니다.ㅋㅋㅋ

아마 결정적일 때는 눈알을 밑으로 깔때가 서서히 다가오는 느낌이.....

불쌍한 50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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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625d8f8ce9d504
ㅋㅋ 힘한근에 홍삼 열근입니더 산적님!

힘이 남아 도는데 음~~~어디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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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6d1883cee098d
낚시대 다 깔아놓고 새우망에 새우 잔뜩 든 거 보고서 밤낚의 기대감마저 한껏 부풀어 오르는데...

캐미 꺽으려고 하는디,,

휴대폰이 뜬금없이 울립니다.

마눌, 집 키 잃어버려 집에 못들가고 있다고 언~능 오랍니다.

궁시렁~ 궁시렁~

뭐 맘 같아선 개기고 싶지만... 어디 그 게 되남유~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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