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가슴에 묻겠지

IP : 697b360dd66014a 날짜 : 조회 : 2321 본문+댓글추천 : 0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열여덟 살 막내딸에게서 카톡이 옵니다.
가슴에 묻겠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대답해 놓고는 가슴이 덜컹, 합니다. 엄마 닮아 사고뭉치 이놈,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어쩌면 막다른 골목에서 아빠를 찾은 건지... 니가 없으면, 니가 떠나버리면 나는 어찌 살까, 설거지를 하며 생각에 빠집니다. 딸아, 아빠 마음은 말이야.
가슴에 묻겠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생각만으로도 이리 시려오는데, 그분들은 얼마나 아플지...

IP : 74caf958a88a29f
불효하지 마라카십시요!!

어디 지아비보다 먼저가는 자식이 무슨 자식이냐고...

우찌,내가해야할 질문을 왜!!니가하냐고...
따끔하게 혼내십시요.

종아리 회초리100대!!!
추천 0

IP : fdfb22d83cd16c6
저도 철렁하네요ㅠㅠ

정말 농담이라도 이런 얘기는 안들었으면 합니다ㅠㅠ
추천 0

IP : e71db23c4dffde3
날이 날이라 따님이 저런 질문을 하는것 같네요
딸가진 아빠로 정말 상상도 하기싫은 ...
추천 0

IP : a933fd6b6014391
물속에서 못돌아온 아이들의

마음이 어떨까요?

내새끼가 배아파서 인상만써도 맘이 아픈데

오늘이 길게 느껴집니다.
추천 0

IP : 856364030c54234
뭉클하면서
한편으론 행복해보이는 아버지와 따님의 대화인거같아요.
추천 0

IP : 879f8a2a9522fb7
괜히 짠한 글을 올리고 그러세요
봄 타세효???

아빠 안 닮아 매우 예쁜 은화양은 아마도 최소 100살은 넘게 살겠지요.
추천 0

IP : 9990c79ae06b01d
저도
림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어디!!!@@@@

예전에
아버지께 저런 질문 여쭤봤으면
작대기로 치도곤 당했을듯요~~
장난이라도
저런 질문은 ㅠㅠㅠ

오늘은 시간이
좀 더디가네요 ㅠㅠ
추천 0

IP : f99ee9f49d1415f
가슴 철렁한 질문이네요

말도 꺼내지 마라 하십시요

어찌 살라고...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