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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사

IP : 38e820aeb78f938 날짜 : 조회 : 2546 본문+댓글추천 : 0

노안이신 분, 가을 신사, 아닙니다. 가을 산사, 입니다. 공사 다 망해 오늘도 일하고 있습니다. 안해가 가을 풍경을 카톡으로 보내왔군요. 장갑을 벗고, 한참을 봅니다.
가을 산사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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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가을은 참 괴로운 계절이었습니다. 여름이 가고 찬바람 불면 내 안에 꿈틀대던 염세. 새우처럼 웅크렸던 어두운 골방.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끝내 찢어버렸던 창백한 자위. 바닥을 알길 없던 암담... 그러던 어느날 나를 잡았던 따뜻한 손. 안해. 내 안의 해. 그리고, 이젠 더이상 가을을 아파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사막의 선인장이 되어버린 중년. 가을 풍경에서 사라져버린 감성을 애써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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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한잔 하입시더...

3등! IP : 4d9eebd3bf6c62a
그림좋구,,,,글좋구........

얼굴만 받쳐줬어도......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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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ce55dcbc05c5f
사랑하는 안해와
가을 정취를 즐기셨군요
커피도 한잔 나눠 마시고
여유있는 느낌 정취
보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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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d85354a2cf18bc
안해
내 핸폰에 저장되어 있는 집사람 번호입니다
나도 하기 싫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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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3a999acdf70934
노안이라구유???
괜히 혼자 찔리신거쥬???
전생에 선행이 무찌 많으신가봐유.
그잖고서야 우찌 사모님을 얻으셨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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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193bde19de5539
형수님 손 꼭 잡고 같이 오르시지 그려셨씁니까~~

저는 안해손 꼭 잡고 다녀왔거들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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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76d5fccf60d71c
깊어가는 가을 감성 충만이십니다~
새우처럼 웅크렸던 ~창백한 자위에서
기형도의 그로테스크를 엿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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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605dc630bd9ccc
큰일났네ㅡ
얼척기술고문
절대무적 초초절정고수
피러님께서 3초라니ㅡㅡ
그래서
가실타시는건가ㅡㅡ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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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a21b93dbd6367c
손주 돌잔치 땜시 20년만에 춘추양복 한벌 샀시유.
이젠 가을신사가 될라나 혔는디....노안이구먼.ㅠㅠ
파터얼신 반가워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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