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이신 분,
가을 신사, 아닙니다.
가을 산사, 입니다.
공사 다 망해 오늘도 일하고 있습니다.
안해가 가을 풍경을 카톡으로 보내왔군요.
장갑을 벗고, 한참을 봅니다.
지난 날,
가을은 참 괴로운 계절이었습니다.
여름이 가고 찬바람 불면 내 안에 꿈틀대던 염세.
새우처럼 웅크렸던 어두운 골방.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끝내 찢어버렸던 창백한 자위.
바닥을 알길 없던 암담...
그러던 어느날 나를 잡았던 따뜻한 손.
안해.
내 안의 해.
그리고,
이젠 더이상 가을을 아파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사막의 선인장이 되어버린 중년.
가을 풍경에서 사라져버린 감성을 애써 찾아봅니다.
커피나 한잔 하입시더...






무신뜻이지 이해가 안갑니더?
가실 탑니꺼?
고뿔 조심하세요.
얼굴만 받쳐줬어도......쩝!!
얼른 들어오세요^^
가을 정취를 즐기셨군요
커피도 한잔 나눠 마시고
여유있는 느낌 정취
보기좋습니다.
내 핸폰에 저장되어 있는 집사람 번호입니다
나도 하기 싫타,,,,머
늘 보기좋구 부럽습니다 ^^
건강챙기세요~~~~
괜히 혼자 찔리신거쥬???
전생에 선행이 무찌 많으신가봐유.
그잖고서야 우찌 사모님을 얻으셨대유?
저는 안해손 꼭 잡고 다녀왔거들랑요~~^^
새우처럼 웅크렸던 ~창백한 자위에서
기형도의 그로테스크를 엿보고 갑니다 ^^
얼척기술고문
절대무적 초초절정고수
피러님께서 3초라니ㅡㅡ
그래서
가실타시는건가ㅡㅡ
=3=3=3=3=3
이젠 가을신사가 될라나 혔는디....노안이구먼.ㅠㅠ
파터얼신 반가워유~ㅎ
감칠맛이 막 그냥...
얼쉰~
저 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