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짬을 내어 창평지 윗못으로 놀러 갑니다.
가을은 벌써 저만치 가고
붕어는 구경도 못하고
붕어는 지렁이 먹고
나는 오뎅에 소주먹고
딱다구리는 나무 파먹고
버섯은 뭘먹고 크죠.





뭔 오텡을 한냄비나 끊여놓았나요
소주 한박스는 날라 가겠네.한꼬지에 일빙
짬뽕 먹었습니다
식당밥 오래 먹으니 입맛이 토종재래음식을 찿게 되네요
붕어는 지렁이 먹고
딱따구리는 나무구멍속 벌레먹고
버섯은 벌레가 뚫고 들어가 살던 삭은나무에서 양분을 얻고
결국 다 같은걸 먹는셈입니다
사람만 다른걸 먹죠
사람만큼 다양한 섭이를 하는 동물은 없습니다
오뎅이 아주 먹음직스럽네요..배가 고파집니당~ㅋㅋㅋㅋ
대구뽈찜에 대구탕으로 대구에서 점심 묵었심다...ㅎㅎㅎ
잘보고 갑니당....
정답...버섯은....음....공기먹고 삽니다....ㅌ ㅕ...ㅎ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벗고 들어가 목욕재개..굿물이 끝내줘요..ㅋ
요즘은 당최~기력이 딸리는지 옆구리에 담오더니 어제부턴 허리를 못쓰네요..ㅠ
뱀탕이라도 한사발 마셔야 하려나..에고..ㅎㅎㅎ
붕춤님 기나긴겨울 따스하게 보내세요^^~!
짬낚시에 매력~~~
어묵도 좋고 소주는 좋은데
요즘도 흰 고무신!!
아니죠?
저수지도 예쁘고 딱다구리도 먹거리에 빠져있고
붕춤님은 오뎅탕이 제일 푸짐합니다.
앞산 저 딱다구리는 생구녕도 잘 뚫는데,
우리집 저 멍텅구리는............................딱다구리 보니 생각나서요.
따끈따근한 국물맛이 간절...
등 따시고 배부른 즐거움을 찾는 것은...
내가 숨쉬고 있음을 느끼는 본능인가 봅니다...
때론, 본능에 충실해지고 싶어요... 아~ 오뎅탕...
조~치요
다음날 아침 해장은
조개탕 추천 드립니다
저는 따뜻한 커피한잔이면
만족합니더...
언제 물가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올리겠습니다...
이제 국물 좀 우러났는가 봐요~~~ㅎ^^
먹고 싶다 오뎅탕~~~~~^^
하루밤 낚시에 소인삼락을 찾을수있겠지요
소주와 따끈한 오뎅국물... 그리고 붕어와 춤을?
붕어와 줄다리기의 한판승부는 생각만해도 오금이 저림니다
뿌셔뿌셔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