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하다 본건데
겨울에 갑갑해서 친구 2명과 인근저수지로 개구리 잡으러 갔는데
처음보는 사람이 다가오더니 개구리 잡는거 오랜만에 본다며 썰풀기에 무장해제하고
농담도 주고받고 같이 사진도 찍으며 화기애애했는데
알고보니 환경부 직원이었다네요
개구리 잡은 두명은 각 오백만원씩, 주전자 들고 있던 친구는 삼백만원 벌금때렸다네요
개구리 30마리 정도 잡은건 뺏기고
이글보며 멍청하다고 웃을수도 있는데 내 얘기가 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글을 읽고 개구리 가격이 궁금해져 검색해보니
양식개구리 농장에서 1kg에 8~9만원에 판매되네요
식당에선 300g에 오만원인데 9마리정도 튀겨주고
비싸긴하네요 그래서 잡으러들 다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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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다가 재수없게 개구리 잡히면 큰일날듯...ㅎㅎㅎ
주변에서도 여럿이 얘기하는 걸 보면
한마리 3백만원 벌금
농담은 아닌듯 싶습니다.
"우리의 귀한 환경자원들 함부로 하지 맙시다"
아직도 금지해야할정돈가?
옛날에야, 몸보신보다도 먹을거리로 많이 잡아먹다보니.......
저어릴때만해도, 산토끼 고라니 노루 이런거 산에서 거의씨가마를지경으로 겨울돼면 홀무같은거나
마이깡총이라는 납탄쏘는 화약총만들거나, 공기총으로 사냥해서 먹어부럿지만...
요즘은 고라니, 노루같은거 시골어른들도 안먹는다는.... 냄새나고 맛없다고... ㅋㅋㅋ
고기널렸는데, 그런거 안먹는다고..... ㅠ,.ㅠ;
개구리 잡을/먹을이유도 없겠지만 천연기념물도 아닐턴데 무지한 서민들 억울하단 생각만 드네요 에효..
그 정도 값어치 하자나요 ㅠㅠ
좀다르지만ᆢ
영국인가 프랑스인가 염손지 양인지를 강제로 성폭행한 남성이 징역15년형을 선고받고ᆢ
증인으로 그 염양이 재판정에 섯다는ᆢ^^;;
근데...사람 잡는 그 인간이 더 나쁘네요...
하지마라고 계도해야지..
벌금이 1~2십도 아니고 1천만원이상 단위면 그건 죄악입니다...웈쒸..글쓰다 열받네...
마리당 상금300만원 주셔야죠.환경부에서.토종 개구리 벌금300이니까.
지는 길가다 가래침도 한번 안뱉는가 봅니다.
연말에 공무원들 벌금, 범칙금, 과태료란 미명아래,
아주 날강도 수준 입니다.
개구리 잡는게 문제는 되겠지만,
벌금 오백이 무슨 장난 입니까! 참...애국자 나셨네...
슬픈 현실이네요.
개구리 잡는것 환경을 훼손하고 환경서열을 깨트리는 행위입니다,
자연은 소중한것입니다,
법을어겨 단속하는 공무원까지 탓하기엔
너무나 위험한 사고 발상입니다,
현세상은법을 너무 경시하는풍조속에 살고 있다는생각이 듭니다,
낚시는 자연과 밀접한 삼각관계속에 공존하는 취미생활입니다,
우리가 자연을파괴하는행위에대하여 너그럽게 포용하는 듯한
발언이 심히 불안하기만 합니다 ~~!
개구리 잡으면 벌금있다는 사실을...그것도 엄청난 금액으로...
큰 금액을 벌금으로 할 만큼 홍보활동들 하셨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