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저수지 상류에서 장어릴을 쳐놨는데 오름수위로 새로 잠긴 육초밭에 잉어 산란이 붙어 난리가 났습니다. 완전 전쟁터를 방불게 하네요. 근데 이번비 그치고 조만간 큰비가 와주지 않으면 농사물 대느라 육초밭이 다 드러나 버릴텐데 잉어알 부화가 걱정입니다. 진짜 불갑지 잉어는 다 모여서 산란을 하는것 같은데요.
조만간 또 비가 들이칠 일일 테지요. ㅋ
먼~~훗날을 염려하시는군요~~^^
한번은 가고 싶은 저수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