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물낚시 1~2년 차 의 낚시꾼들이 책 으로(인터넷으로) 공부한 지식을 가지고
대물낚시 고수 인양 폼을 잡는 경우를 많이 볼수있다.
정말 이런 낚시꾼들은 운전면허시험 처럼 필기 시험이 있다면 아마 90점 이상이
합격처리 될것으로 본다.
그러나 고수와 비고수의 차이를 어디에 두느냐 ??
필자는 4계절, 12개월 을 통하여 이시기에는 어디에 있는 어떤 저수지에 붕어가
움직이고 있다는것을 예측하고 붕어와 같이 움직이는 꾼이 필자는 고수라고 생각한다
산란철이 되었으니 지금 은 어느지역 어떤저수지!!
가령 비가 몇 mm 가오니까 어느지역 어떤저수지!!
배수기에는 2모작을 하고있는 어느지역 어떤저수지!!
전체배수에는 농수로가 잘 발달되어 배수 를 하지않는 어느지역 어떤저수지!!
100mm이상의 잠마에 새물찬스를 볼수있는 어느지역 어떤저수지!!
기타 등.등...... 많은것들이 있지만
비고수는 늘 붕어를 뒤쫒아가지만
고수는 늘 붕어의 움직임과 같이하여 늘 좋은 조과를 볼수가 있다.
고수가 되기에는 많은 출조와 많은 정보, 그리고 항상 출조일기를 작성하여
매년 반복되는 붕어의 움직임을 미리 체크하고 붕어와 같이 움직임을 함으로
큰넘을 많이 만날수있는 확률이 높다.
날짜 (음력포함 ) 시간대 , 미끼 , 약도 , 포인트 ,포획붕어 등등 간단하게 메모해둔다
이렇게 함으로 훌륭한 조황정보,낚시 일기가 되어 진짜 고수의 반열에 들수있다
먹고 사는 문제로 주말꾼이 되어버린 꾼들에게는 특파원의 진솔한 조황정보에
의존하여 출조를 할수밖에 없을 것이다.
필자 또한 먹고사는 문제로 주말꾼에 지나지 않는다. 쪼매 슬픈현실이지만......ㅎㅎ
그럼 필자역시 비고수 ?? ㅎㅎ


나.......완전 초짜예요^*^
베스 블루길도 피해가는..............
저렇게 까지 메모하고 하는 월척 회원님들이 과연 몇분이 계실지..........
그런분 계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스승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월척 중독자님 그럼 제가 스승????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몇년째 출조일기를 쓰고 있읍니다만....사실 아직까지 그 일기보고 다시 그곳을 찾는 일은 없었읍니다
이젠 출조할곳을 찾지못해 한번씩 뒤집고 있으니다만...
어쨋든 다시 보면 그날의 기쁨과 문제점이 보입니다
그럼 난 고수???????????(그건 아니라고 봐요~~으이)
꼭 낚시일기나 메모를 하지 않더라도 10년이상 출조하다보면 어느정도는 대박소리나 알짜터 정보 등의 귀얇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낚시는 정보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벗어나는 시기......, 나의 경험, 나의 판단, 나의 포인트 선택 등을 할 수 있을 때........
또 허름하고 장비 형편 없고 미끼도 되는대로 사용하시는 현지 어르신들 이분들이 그곳의 고수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수를 판단하는 제일 큰 기준은 낚시하는 사람의 넉넉하고 배려하는 마음, 낮추고 비우는 자세가 아닐런지요.
민물낚시의 좋은점......
중층이나 바다의 어줍잖은 프로가 없어서 좋습니다.
우리의 고귀한 취미생활에 무슨 프로가 그리 많은지....
프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게 부끄럽지는 않은지......
ID는 다른듯 한데 글내용이나 풍기는 이미지는 예전 그 공작찌님인듯 해서(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글 내용을 보고 많은 부분 공감을 합니다.
현재 제 주위에도 그런분이 대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대물낚시 3 ~ 4년에 대부분 목청껏 낚시를 논하시는분들 쩝
이론으로 중무장하고, 저수지이름을 줄줄줄 엮으시는분들
많죠. 오히려 고수분들이 그냥 입다물고 머리 끄떡 끄떡 하면서 들어주는척 하고
(속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으시겠지만 워낙 겸손하신분들이니.)
개그도 그런 개그가 없죠.
그중의 최고 하일라이트는 20년 조력의 노조사님께
낚시학 강의를 하시는분들도 가끔있습죠. 정말 웃기는 현상이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십수년쯤 지나면 당시의 자신들의 우매함과 건방짐을 후회하겠지만요.
물론 대부분은 그전에 낚시를 접더라구요.
뭐 그러려니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이론으로 중무장한 사람을
실전에서 그저 내몫만큼만 알고있다고 생각하고 겸손으로 뭉쳐진 고수님들이
그냥 그러려니 생각할수 밖에요. 언젠가 자신들도 같은 경험할때 그때서야 정신 번쩍 들겠죠 뭐
꾼은 많은데 참꾼은 점점 줄어드는듯해서 한탄하듯 한말씀 올렸습니다.
어중간한 조력으로 초보단계 조금 벗어난 사람의 생각입니다.
제 생각은 낚시를 통해 살아가는데 어떤 즐거움을 찾는다면 고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큰 고기를 잡아서 기록을 세우기 위해 낚시를 한다기 보다는 낚시 그 자체를 즐기신다면 고수라고 생각되네요..
제 생각입니다...물론 저도 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초짜입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예전 공작찌 가 맞습니다 ㅎㅎ
처음 월척이 태동때부터 오랫동안 같이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를 하고 오랜 동면을 했습니다
다시 회원가입을 할려고 보니 공작찌 ID로 등록이 되지않아 원조 공작찌로 등록을 했습니다. 그냥 공작찌라 불러주세요
늘 낚시로 인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