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세탁기도 돌리고
애들 운동화도 빨고
눅눅한 이불도 햇빛에 널어 말리고..
저녁 무렵 자고 있는 타이순을 깨웁니다.
“어이요… 저녁 뭐 맛난 거 사줄까? “
“와? 밥 하기 싫나? “
“ㅎㅎ 다음 주 니 생일 아이가.. 머 묵고 싶노? “
“그라모 분위기 있는 데 가서 괴기 좀 썰어 보자 “
그래서-어
막창 집을 갔습니다.
콩가루에 간장 비스무리 소스가 여엉 마음에 들지를 않았습니다.
“아저씨,막 된장하고 깻잎이나 생강 좀 주이소.”
손을 깨끗이 씻고 손수 양념장을 만듭니다.
마늘도 넣고 생강도 넣고 깻잎도 잘게 잘라 넣고
청양고추도 정성스럽게 가위질을 했습니다.
“ 무우 보기라 .직일끼다.”
“ 그라고 내 만나서 욕 본다. 생일 축하 한다.”
막창에 멋진 소스 , 빠질 수 없는 소주 한잔
소주 4병이 주량인 타이순도 뿅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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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할 즈음 평소와 다름 없이 화장실을 갑니다.
눈 딱 감고 10분만 버티면 거진 계산이 끝나 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생활의 작은 지혜입니다.
벨트를 내리고 잠시 후 .
“으아아악 !! “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쉬를 하시기 바랍니다.
잠자리에 그냥 들었으면 지금 이 글도 못 올렸겠지요.
해외 어떤 박사님이 거시기가 너무 작으면 쟉크에 잘 걸린다고 하더군요
평생 한번도 쟉크에 안끼어본 대물 소박사..
걱정되구만요
소풍님이야 씻으면 그만이지만,,,,,,,
쟉크가 아니었어요? 소물 소풍님??
적어났슴다
그러고 보니 으... 은지씨도 담주 생일! ㅡ,.ㅡ"
청양고추 조심하십시오.
순간적으로 머리에 불 나는 줄 알았습니다.
음 고기 써는게 막창집으로요
ㅋㅋ 호랭이는 안가고 말린디..
ㅋㅋ더 심합니꺼?^^
ㅋㅋ한10센티 더 커지지는 않았는지요?!~~^^
그라모 실험 한번 해 보시이소.
청양 고추를 손으로 부비부비 후
그 연약한 곳에 가만히 터치 해보소.
고추는 다 나았읍니꺼?
제가 뵙기에는 별로
사용할때가 없는듯 한디유
안타깝읍니다 주인을 잘못
만나서요 오호 통재라~~~~
하악하악!!!!!!!
자해에는 최고입니더.
그러나.....
잠자리에서는 정말 조심 하시이소.
ㅋㅋㅋㅋ....
일전에 모기가 거기를 물어서 한번 투하를 했었지요
그 충격은 더 합디더.
덤부라더!
아이고 배야~~~ㅋㅋㅋ
대박이시네요^^;
악마 선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현재 상황은 피터 어르신 손잡이와 흡사 합니다.
세수하고 눈 못뜬적 있습니다.
청량고추 디~~~이~~~집니다
눈은 아무것도 아닙니더.
켑사이신으로 함께 해요.
낚시터서 가위바위보로 소주한잔에 청양고추 먹기
게임하면 진짜 죽이는데...
전부 화장실 가지요..ㅋㅋ
ㅋㅋ
음~~~!!!!
중전께서
매우 흐믓한~~~♥♥♥
그때도 막창이였지 싶은데,
청양고추 가위질 하다가 고추씨가 눈에 들어갔지요?
순간...."아...악!!!!"
순식간에 눈에 불이 붙더군요.
......................
작크 내리고 크던 작던 잡고 끄집어내는 방법이 잘못이죠...ㅋㅋㅋ
다음부턴 잡지 말고 털어서 내세요.
위생상으로도 좋습니다....ㅎㅎㅎ
막창은 노릿 노릿하게 바싹 익어야 맛있다고 글케 얘기 했구만은....쯧....쯧...!!
한번더....!!!
119불러본적도 있고
두유,우유 사서 정신차려 보낸적도 있음니더
위 안좋으신분 요런 날씨에 청량고추 드시지
마세요 훅~~~갈수가 있심더
화장실 문을 안으로 걸어 잠그고
세면기에 거시기를 씻어 보지 않으신 분은
말을 마십시오.
그냥 그대로 세면기에 씻을 수 있는 분이
과연 몇 분이나 될까요? 험! 험!
유아용 세면기 였나요?
험!험! ^^
고추에서 잠지로 자라시기를......
갯도랑님! 소박사님!
여러분들을 위해 세숫대야가 있습니다.
편안하게 앉으셔서 ...
사실 저도 긴가민가 했습니다만
남더군요. ㅎㅎ
낙수물 소리가 청아 했습니다.
호스가 부착된 세면대~~^^
세면대의 수도 꼭지가
거추장스러웠습니다.
동감하
크다고 자랑하싶니꺼?,
누가 카던디유?
풉!!!!!
댓글 다 쓰지 않았는데 저 혼자 올라가네요
닝길슨....
다시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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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런 적이 있었거등요^&^
켁.....ㅋㅋㅋ
투기는 칠거지악 !
무심코님!
수도꼭지가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이더군요.
더운 날 농사 일로 수고가 많지요?
윗 원문의 제목을 보고
저를 부르신 줄 알고 달려 갔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물 좋은 곳에서 선배님과의 부킹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ㅌㅕ~~~~3333
ADAM
꼴리는 순간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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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AmsterDAM변신
매운맛이 싹없어집니더~~
그리고 피싱싸이언스님!
ㅎㅎ 제 거기엔 자그마한 두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우다" 라고..
그러나 타이순은 알지요.
그 놈이 열 받으면 비로소 원문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 진다는 사실을 ...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