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탓인가 모든지 귀찮아 죽겠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간만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낚시도 많이 다니고 시골집 농사일도 도와 드리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는데..
요 며칠 사이 아무것도 하기 싫어 졌어요...
낚시를 가도 재미가 없고..(머리속으로 머하는 짓인가 싶어요)
그렇다고 술자리를 가도 재미가 없고..(술은 먹음 머하나...담날 속만 쓰린데...)
집에 있으면 밥도 안챙겨 먹게 되고 (사실 입맛도 없고 배가 고푸지가 않아요..)
과연 날씨 탓일까요?? 아님 정신병이 온걸까요??
이 증상에서 벗어날 방법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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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더위에 물가에 앉아있으면 이게뭐하는짓이냐...이런생각 안드는거 아닙니다..ㅎㅎㅎ
출조전엔 손꼽아 기다리다가도 전빵 펴놓고 앉아있으면 어떨땐 내가 돈게 분명하다고 되네입니다..
더운날이 사라지고 시원한바람 콧속에 들어올즈음엔...그런증상 사라질테니 걱정마이소~~
우린 내일이 있잖아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다 있지 않나요 ? 전 거의 그런데 ㅎㅎ
노는것도 지겹다는 ㅎㅎ.
설마 갱년기가 온건 아닐테고~ 에고~ ㅋㅋㅋㅋㅋㅋ
더위를 먹어셨나보네. 익모초 즙좀 내서 한사발 들이키시길~~!
아무래도 무더운 날씨 탓!
여름엔 잘먹어야 본전이다. 하는말 염두에 두시고
충전이 필요할듯 여겨 집니다.
가끔 찾아오는 병! 귀차니즘
뭘해도 재미없죠.
낚시마져 재미없다면 중증입니다.
4짜나오는 터 물색하여 장박한번 때려보시죠. ㅎㅎ
아무 생각 마시고 편하게 자동빵낚시로다가~~~~~~~~~~~~~~~~~~
다시금 활기차게 앞으로 전진해 보심이 옳을 듯 사료되옵니다...
션한 가을쯤이면 다시 얼굴 마주하겠네요...늘 행복하기를~~~^___________^
비가 오려면 오구 말려면 말지 습하고 더워서 잠이 오질않는밤입니다 ..ㅠㅠ
저두 그런 경험있습니다
낚시도 술도 바쁠때 쪼끔 하는게 잼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