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면서 션한 바람이
그리워 달려갔지요
혹시나 의자에 보일러가 얼까봐
뒷자석에 실고 갔지요
차에서 낚시자리까지 100m
설마 얼겠어
얼었네요
빨갱이 난로를 의자에 밀착시켜
30분만에 녹였네요
잽싸게 보일러 설치합니다
설치하고 순환모터 설치 돌리는 순간
순환모터가 작동을 안한네요
분명히 아무이상 없었는데
모터가 얼어서 돌아가지가 않네요
전 그걸 모르고 고장인줄
집에와서 확인해 보니 잘돌아 가네요
이글루를 안가져가서
빨갱이 난로 하나로
보냈는데 보낼만 하네요
날씨가 차서 그런가
부탄까스하나가 4시간 이상 가는지
처음 알았네요
다행인건 그렇게 춥지않아서
그리고 까스가 오래쓸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 있네요

이 아자씨 까스를 물쓰듯 막 쓰시네.
까스는 한통으로 낚시 두세번씩 해야지요.
그렇게 4시간에 한통씩 쓰다 한방에 훅 갑니다.^^
춘추를 생각하시옵서서~~~
붕어는유?
못잡은규?
왜간거유?
후회되쥬?
그거바유?
집나가믄 개고생유~~~~~
발갱이가 촛불 되야,
아! 낚시가지 말아야지 할텐데~~~~
보는것 같습니다. ㅡ.,ㅡ#
전 한통에 길어야 2시간30분 쓰는데 어찌 그리 오래쓸수있을까요...
하룻밤에 평균5통정도 쓰는데요 (코베아빨갱이)
저는..까스 하나로 온종일 떼울 수 있는 날씨가 돼야 낚시를 갑니다..ㅡㆍㅡ
대단하신건쥐 아닌건쥐....ㅠㅠ
아무도몰래 감기약 하나 묵고 철수했쥬?~~
개스를 4시간 밖에 못 쓰신다니,
낭비벽이 심하십니다.
개스 하나에 적어도 6시간 30분은 써줘야지요.
붕어 사진 없는 건 칭찬해요~.
단디 껴입고 다니셔유`~! 콧물 나오면 골치 아파유`~! ㅎㅎ
그 날씨에 그르케 버티신다구유? @.@
아무리 두몽님이래두 그건 아니쥬.
부디 옥체를 보존하옵소서.
낭비벽도 심하시고...
한통이믄 하룻밤은 나야쥬~~~
추우면 물가는 무서워요...
왜 그르신데요 ????
이젠 건강 생각하실 연세 입니다 !!
되어야만
두몽님임
아니신분은
따라하지
마세요.
겨울에도 반팔입고 댕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