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믈치는 2인 경찰에 어제 신고

어제 저녁에 저녁먹고 소화도 안되고 해서 바람쐴겸 근처에 소양천에 갔습니다 . 한참을 낚시하고있었죠 .차하대가 12시 다되어서 들어오더군요 무슨 큰짐하나를 내리고 그뒤에 한명이 차를 50m가량 앞쪽에 주차 다시 원점으로 내려와서 둘이서 같이 짐을 들고 내려가더라구요 . 뚝방길이라 뒷쪽 빛을통해 어둡지만 사람에 형체 움직이는 실루엣이 보입니다 . 뭔가 이상하다 싶어 한참을 지켜봤죠 캐미라이트 불빛은없고 라이트만한번씩 비춰집니다 . 원래 그곳이 8치이상으로 예전엔 42마리 까지 낚아보았던적이 있었던 곳이지만 소문이 나다보니 그믈친다는 얘기도 들리고 전에 제가 직접 목격한적도있고해서 더 유심히 보게되었죠 그뒤론 낙시하는 이들도 끊어지고 천이다보니 밤낚시는 원래부터 잘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 주말도 아닌 평일 그늦은 시간에 낚시한다고 온것자체도 이상했고 ,그곳이 점점 낚시가 되지 않는다던지 사전에 그곳에 와봤고 정보를 얻었다면 그시간에 낚시한답시고 낚시하러 올일이 없어야 맞는것이지요 . 제가 낚시한곳도 그곳에서 조금은 내려온 다른곳이었습니다 . 보를타고 올라가 뚝방길에서 차넘버를 외우고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노젓는 소리가 들리고 건정평테가 물위에 떠있더군요 .보팅낚시 할곳도아닌게 수심이 가운데는 발목정도밖에 되지않는곳입니다 . 수초가 쩔고나면그믈치기 어려운터라 지금이시기에 사람이 없는 한적한 시간을 골라 온듯합니다 . 그냥 모른체하고 지나가다가 경찰에신고 5분정도 지나니 제앞쪽으로 오길래 상황설명하고 위치설명해줬죠 .확인해보겠답니다 .멍찌감치서 그차가있는곳에서 경찰차가 멈췄고 써치라이트를 천쪽에 비추는데 찾지못한듯합니다 . 조금있다가 경찰에게 전화가 옵니다 . 낚시하러왔다한다고 당연히 그렇게 얘길해야겠죠 그런데 배를타지않았다 합니다 . 제가 분명 노젓는소리와 물위에 떠서 움직이는것 차에서 나눠진것도아닌 커다란 뭔가를 스타렉스에서 둘이같이 내리는것을 목격했다 했더니 아직 아래까지 내려가지않아서 다시 내려가 확인해보겠다고하곤 전화를 끊었죠 .. 그리고 전화는 오지않았습니다만 조금은 후회스러운게 직접가서 그위치까지 설명하고 그양반들 2명에 얼굴을 확인하지못한게 조금은 아쉽네요 .전에는낮에 그믈을 치는것을 제가 보고 뭐하는거냐고 물어보니 그냥 조용히 걷고 가는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그뒤론 낚시도 되지않고 사람들 발길도 끊겼죠 . 만약 어제 걸렸다면 당분간은 그곳에서 그믈질은 하지않겠지만 참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상업적 이득을 챙기겠다고 여러 낚시인들에 레져취미생활에 피해를준다는것이요 . 안그래도 점점 낚시할곳이 없어져 이리저리 알아보며 낚시터를 알아보곤있긴하지만 4대강이다 주변천공사다 해서 물을다빼고 그래서 더더욱 힘든시기이죠 . 어제 그양반두명 벌금좀 세게 맞았으면합니다 ..... 차넘버는 인권보호차원?에서 (스타렉스 구형 전북82나 964x (1234 . 5 . 6789)중 하나입니다 ^^ ) 다 공개하진않겠습니다 ^^ 여러분들도 어업허가받은 사람이든아니든 이런짓거리하는 사람들이 보이면 무조건 신고부터 하시고 현장에서 부딫일게아니라 증거인멸하면 끝이거든요 ...경찰분들께는 수고를 드려 죄송하지만 국민들 세금으로 불법적인 일을 행하는일을 제재하는데 일조하는세금으로 신고를통해 그에합당한 법적 조치를통해 해결해나가야할것 입니다 . 아마도 이런곳을 통해 조황정보 확인후에 하는놈들도 있을듯합니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