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어느날 완행열차타고 지방 덜덜이 버스타고 낚시다니던 그때
덜커덩거리는 버스에 낚시가방과 몸을 실고 가던중 저멀리 산밑에 보이는 햇빛에 반사되어 비치는 물의 향연
오메 저기에 왠 저수지가있다냐.. 근데 저 저수지를 왜 이제야 보게된거야.... 오늘은 저기다...
똥마련 강아지마냥 기사아저씨에게 스톱..스톱 소리질러 차세워 불라게 내려서 저수지로 향하는 나와 일행
40여분을 걸어서 산밑에 도착했는데 이럴수가
이런 닝x미 이게뭐야 비닐하우스촌이잖아....... 우와.. 농사를 위해 줄줄이 만들어놓은 비닐하우스가 끝도없이 펼쳐저있네요.
이제 어디로가나... 버스는 하루에 3번밖에 안다느는 길인데.....
그날 5시간 걸어서 저수지에 도착하여 텐트치고 그냥 모두 잠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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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껌해서 아무것도 안보여서 대충 물가에 자리잡고 낚시대 투척하고 수심이 너무 낮아 툴툴 거리며 낚시 ~~
저수지인줄 알고 밤새 낚시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모내기 하려고 물 받아 놓은 저수지와 붙어있는 논이었네요^^
아름다운추억을 가지고계시네요^^
당시 제가 살던 촌동네였는데 ...
ㅇㅇ"
아....아니 두달이 말은 그거이 아이라..... ^^;
?.
퍽!!~~~~
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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