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저는 한 10년간 오로지 딸기글루텐만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5봉짜리 다들 아실거에요. 음... 나름 점도 높이려고 밀가루전분을 섞어보기도 했구요. 노지에서 즉석으로 떡밥을 개면 점도가 안나와서 낚시 일주일 전부터 집에서 삭히고 치대고 하면 제가 원하는 점도가 나오더라구요. 매번 번거롭긴 하지만 생미끼나 옥수수보단 떡밥이 저만의 낚시 스타일입니다. 노지에서 덜 심심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는게 낚시하는 맛이 난다고나 할까 아무튼..
인터넷으로 글루텐을 한번 주문하려고 하는데
1 가격대비 양 많고(덜어 쓸 만큼 넉넉)
2 점도 높은
글루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오늘 다들 노지에 나가셨겠네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당!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덕용 포장으로된것이 경제적입니다
글루텐은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딱 이거다하고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더욱이 오랫동안 딸기만 사용해오셔서 다른거 사용했을때 조과가 안좋으면 믿음이 안가실거예요
요즘 나오는 고운입자 글루텐들은 모두 현장에서 비벼도 점성 잘 나옵니다
저도 종류별. 회사별 좋다는거 다 사용해보고 있는데 조과는 다 비등비등합니다
월등한 조과는 미끼도 중요하지만 포인터 여건과 붕어의 개체수에서 나온다봅니다
고추, 마늘, 딸기, 옥수수, 바닐라, 포도 등등 종류별로 조금씩 사용해보세요
포인터 마다 잘 먹는게 다르니 현지에서 타조사들에게 뭐가 잘 먹는지 정보를 얻는게 중요하겠죠
제가 사용해본것중에서 마르큐 도봉이 그나마 부드럽고 단품으로 점성도 높은거 같네요
저도 글루텐을 여러가지 사용해보았지만, 특별히 이거다하고 감이 오는것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알갱이가 있는 옥수수글루텐만 사용합니다.
원하시는 점성이 나올꺼같네요.
개인적으로 점성이 좀 덜하다싶은 글루텐을
사용시에는 페레글루를 꼭 섞어씁니다.
1/2 혹은 1/3 정도 섞어서
물의 양은 전체대비 80%정도 붓고 휘휘 저은다음에
손가락에 물묻혀서 마무리 점도조절.
즐거운 출조길되십시오.
철수시 헛챔질로 잔분을 떨궈내려고해도 잘 안 떨어져서 손으로 떼어내야 할 정도입니다
인터넷 최저가가 약 3천원정도니 무쟈게 싼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