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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금연하면 좋은 이유?

IP : 99d25cabde3e717 날짜 : 조회 : 6187 본문+댓글추천 : 0

금연 금연하면 좋은 이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올해 유독 월님들의 금연 선언이 많은 것 같구요. 낚시대도 여러 대 걸려 있지요? 의사회가 말하는 금연의 이유 10가지 입니다. 병원에 가면 걸려있지요. 서양의사들은 흡연을 알콜중독과도 비슷하게, 니코친중독으로 보고 약물 치료로 금연을 유도 한다지요? 금연의 이류 10가지를 대충 살펴보면 돈이 절약되고 추운겨울에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고, 몸 냄새 입 냄새 안나고, 손가락에 담배찐 안 묻고, 옷에 담배빵 안 낼 수 있어서 좋고, 입맛 좋아지고, 건강해 지고, 그래서 건강한 2세를 낳을 수 있으니, 자신과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 의사와 상담해서 담배 끊어라 이런 이야기거든요. 이게 말이 됩니까? 담배의 독성은 '폐암 위암 기관지염 고형압 당뇨 등등 수백가지 병의 원인되어 인류가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마약류로 지정 해야 할 흉직한 것' 이 딴나라에서 하는 말인데, 우리나라의 금연 이유 10가지는 널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 정도면 담배 계속 펴도 되쟎아요? 저런건 이유가 절실하지는 않거든요. 담배 값이야 뭐 다른 거 하는보담 더 들어가나요? 난 집, 베란다에서 그냥 피는데요 뭐. 담배냄새는 언제나 구수하죠. 손 자주 씼으면 되고요. 담배빵이야 뭐 여지껏 30년간 담배 피면서 한 두번 밖에 없었던 일인데 솔직히 어디 걸려 찢어진 게 더 많죠. 비린 음식 이후에 담배야 얼마나 상쾌해요? (솔직히 먹는거야 너무 먹어서 탈이지 뭐.) 이미 영업 끝났는데 무슨 2세 타령이야... 그러면 담배 펴도 되는 건가요? 금연클리닉 의사선생과 담배의 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결론은 개인차가 있다는 겁니다. 흡연이 얼마나 해가 큰가에 대해 의견은 다양하다는 거구요. 의사 선생들은 병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 건데... 정신과에서는 오히려 흡연이 정신적으로는 집중력 향상과 같은 효과가 있으니 그걸 무시하기도 그렇구, 의사 선생들도 말씀이 다양하다는 거지요. 그러니 의사 선생들도 골초가 있겠지요? 제 주변에 올 초에 금연시작하시고 체중이 9킬로 정도 늘어서 비만 합병증과 변비가 있어 의사선생이 다시 피라고 권유한 분을 알고 있거든요... 이거 거짓 아닙니다.. 하얀비늘님 붕애엉아님 준희338님... 그리고 그외 금연 시작하신 월님들 의사선생들도 금연이 뭐 어떤게 확실히 좋다고 규정도 못하는데, 다시 피시면 어떻겠어요?

1등! IP : 40f40835b31b66e
ㅎㅎ 파트린느님!

독도 약에 쓰입니다.

납중독 환자의 치료약은 다름아닌 납을 아주 연하게 희석한 물이 약입니다.

그물이 몸속의 납을 끌여당겨 같이 배출되거덩요.

담배!

몸에 이상만 없다면 꼭 금연할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독으로 작용하죠 ㅎㅎ

담배 그렇게 나쁘면 안만들면 되는데 죽어라 만들면서 금연하라!

하긴 엇박자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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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4657ad4f3bfa9f4
파트린느님! 저는 몸이 이상이 있어서도 아니고 오래살고 싶어서도 아니고

금연을 꼭 해야 할 직업(?)이기 때문에 금연을 한겁니다.^^

홉연 후 가그린한다고 냄새가 다 지워지지 않나보데요.

오래 같이 산 마눌님이 담배냄새를 싫어하는건 그래도 어케 때우며 견디겠지만

어린이집 이쁜 꼬맹이들이 너무 싫어합니다.

"아휴~할아버지냄새..." "아휴~매운냄새~" "안아주면 냄새 때문인지 싫어라 합니다.

저는..직업상 금연이 필요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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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e1a6dd96095641
저는 담배를 끊은지 햇수로 4년차입니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라 했습니다.

본문내용은 담배에 대한 연민과 미련, 그리고 금연에 대한 의지부족..으로 실패한 사람들에 이야기입니다..

저역시 하루 두세갑을 피웠던 골초였는데 금연을 한 지금은 흡연할때와 비교조차되지 않습니다.

금연한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걍 담배에 쩌든 내모습이 싫었을뿐..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은 참 이유도 다양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져 의지가 나약한 사람으로 밖에 안보인다는 겁니다..^^

세상에는 금연보다 어려운게 너무나도 많은데 그깟 금연하나 마음먹은대로 못하면 좀 그렇찮아요..

같은 80년을 살아도 뭔가 분명 틀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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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edf46094829b3
캬~~~~참말로 똑"똑"한 말씀을 하시는 파란~물고기님~

그러데 한30년 피우고 끊는다는 것은 어려운것은 사실입니더~

담배를 끊을때 만은 독종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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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1ec0aa3d7b6b82
저 PC방 할때 두갑 반씩 피웠습니다.
밤세고 아침에 알바데리고 용산에 물건 사러가려고
전철 탓는데 주위 사람들이 한 명도 없습니다.
나는 못느껴도 주위 사람들은 죽을 맛인가 봅니다.
담배 끊으니까 제일 좋은건 건강도 있지만 냄새 안나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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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20d4538cf2ed2
금연의 당위성 백가지 해로움에 이로움은 없읍니다
금연에 성공하신 분들은 대단한 의지력의 승리이며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금연기간 3년,5년 된분들 무슨이유이든지 일단 한대 입에무는 순간 도루아미타불입니다
저는 입을 아주 봉하고 담배피는 사람 옆에 아예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금연후 살이찌는것은 몇개월~몇년 후면 원위치 되드라고요 제 주변분들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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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b408635719292d
끊을만하면 속상할일 (이짜에선 허페디비지는일) 생기구....

연기로라도 못뿜어내면 속천불날거같아 못끊네유

다시피시면어떻겟어요?"

이말에 보태어 그까이꺼 하고싶은거 하다가입시더 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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