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는데
아내가 생선돈까스를 만들어 주어
복분자주 한잔을 따랐쥬~
대략 60cc쯤?
그걸 본 아내가 말합니다.
"술이 한잔이라도 뇌에는 좋지 않대~"
그래서 제가 말했쥬~
"술을 많이 마신 사람들 부검해보면 뇌가 엄청 가볍대. 그많큼 뇌에 좋지 않다는거지~"
그러자
"한잔만 마셔도 뇌혈관에 좋지 않다고 의사가 그랬어"
그래서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집에 있는 술만 마시고 술 끊을께!"
그러고 대충 둘러보니
대략 90리터 정도 되네요.
이중 1/3쯤 지인들헌티 농갈라 주고
나머지만 마신다고 계산해 보니
한번에 60cc 정도 마시고
일주일에 1~2회 마신다고 보면~
평균 주당 1.5회로 계산하여
에~ 또,
60,000cc ÷ 60cc =1,000회
1,000회 ÷ 1.5회 ÷ 52 주(1년) = 12.8년
그나마 이게 막내동생이 술을 안가져 와야 가능한 수치인데. 해마다 복분자주를 1~2병씩 가져오고, 가끔 꼬부랑주도 가져오는데~~~
음 이정도면 거의 평생을 마셔야 금주할수 있겠네요.
금주가 참 쉽지 않은게 맞네요. ㅡ.,ㅡ
서울대 법의학자가 이야기 하길 술을 많이 마신 사람들의 뇌는 일반인에 비해 엄청 가볍다고 하더군요.
건강을 위해 지나친 음주는 삼가시고 적당히 건강하게 즐기세요^^

발걸음이 가볍다라고 생각했는데
머리가 가벼워서 그랬군요
할말이 없네예
우짠데요...
지금까지 마신 술에 비하면 별 거 아니네요.
뇌가 텅텅
그냥 쬐끔씩 적당히 먹으면서 살렵니다.
안볼란다~ ㅡ.,ㅡ;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