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습니까? 애주가의 맹세풀이 심정이 담긴 글입니다(제 가게에 걸린액자) 금연,금주! 새해가 되면 1/1일부터 시도를 많이 합니다만, 그 맹세가 작심삼일이 되거나 얼마 못가서 풀어지기 쉽습니다. 회원님 모두 행복한 년말 되세요
어전에 들어 취한듯 곤경에 처한 임금께 상소하는걸
뭇신하들이 무엄하다 나무랫지만 임금께선 친히 감싸시며
손공의 마음을 안아주었답니다
애주가인 손공을 아기셨던 임금은 은잔을 주며 하루에 딱 한잔만
하기를 권고했는데 손공은 은잔을 대장간에 의뢰해
질량그대로 부피만 늘여 마셨다는 ...
소밤님도 행복한 년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얼머남지않은 한해 잘마루하시고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금주기념 한잔
포기기념 한잔
과연 술꾼입니다 ㅎㅎ
오늘은 꼭 술한잔하고 자야지
ㅎㅎㅎ
오늘도 새벽3시에 문두둘길꺼 같은 예감이 드네요
금주는 글쎄요
적당히 즐긴다면 괜챦을것
같은데요 .
제게는 해당없는 것입니다
술,반주는 소주잔 한잔 그도 낚시터에서나
해당되고 집에서는 아예 잔을 잡지 않습니다
한동안 목디스크증세로 통증 완화를 위해
맥주 한두잔 마셨더랬는데 지금은 안합니다
담배
낚시터에서 낚시의자에 앉으면
많이 피면 하루저녁에 한갑이상....
그러나 낚시터를 벗어나면
아예 피지 않습니다
월님들 다보셨으니 지켜야겠지요
소쩍새우는밤님 새해에는 금주한번 하시지않겠는지요
지는 딱 지케겠읍니다 물가에서만날그때까지
그때 한잔합시다
연말 잘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금연은 해야 하는데...
이분의 시조 중에는 술에 관한 시조가 상당수 있습니다
하나 생각 나는게 있어 읊어 봅니다
재넘어 성권롱집에 술익단말 어제 듣고
누운소 발로 박차 언치놓아 지즐타고
아이야 네 권롱 계시냐 정좌수 왔다 일러라..
대표적인 勸酒歌로 널리 알려진
한잔 먹세 그려 또한잔 먹세 그려
꽃 꺽어 산(算) 놓고 무진 무진 먹세 그려
이몸 죽은 후면 유소보장에 만인이 울어 예나
지게 위에 거적 덮어 줄이어 매어가나
가기 곧 가면 .....................................(중략)
등등 술과 해학과 문학이 넘치는 조선 선조 시대의 정치가이면서
가사 문학의 대표적인 분으로 산적이 특히 좋아하는 시인입니다
하고싶은거 하고 살다가자구 ...
근데 그러고는 싶은데 .. 하고픈거 다하고 절제못하다 병나면 ??
뭐든 적당히가 필요하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