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처럼 중후하게 올려주는 찌를보며.활처럼 휘어지는 낚시대에 대물을 걸고
초록색 풀밭위에 붕어장판깔고 멋들어진 사진한방 박고싶다.
년중, 낚시라면 나도 꽤다니는데(주말만) 물론 가는곳은 대략 한정되어있으나 아무리그래도
일년에 제대로된 붕어얼굴 몇수나보았는지.
황금색몸체에 빠져버릴듯이 맑은 눈 갸날픈 주둥이.고운 자태에서나오는 빛깔, 나도 잡고싶다
년중 낚시내내 보는거라곤 두껍뒤 두꺼운 두툼한 입술에, 어디에가서 깽판치고 맞아도 절대 멍들지않을
돼지같은 맺집, 밤에보면 보이지도않고 낮에보면 감당안될 시커먼 모습의 동내 한주먹할듯한 향순,향돌녀석들
그나마 체구가 커서그렇지 봐줄만 하지만 성질이 드러워 낚시대 아작내고 토껴버리는 잉돌남매들 뿐이니
나도 붕애아닌 붕어 잡고싶다.
나도 자랑해보고싶다...
이런글 올리시면
직무유기입니다...^^*
붕어사진 올리면
안되는데요~ㅋ
저도..
붕어얼굴 함 봐야되는데..
저는 잉어도 구경 몬했습니다..
이런거여?
아님 이런거여?
나도 잡아서 대빵크게 올려서 자랑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