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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중독이긴 한가봅니다

IP : b118419bc7441d7 날짜 : 조회 : 7043 본문+댓글추천 : 3

 

마트에 갔는데

빵가루 밀가루 봉지를 보니 순간 글루텐으로 보이는 겁니다

물 넣고 비벼서 바늘에 달 수 있나 그 생각부터 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냉동 오징어 새우살 조갯살 보니 미끼로 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저는 바다낚시도 해서..

콘옥수수 보니 미끼로 쓰게 사다놀까 싶기도 하고

순간 슈퍼가 낚시점으로 보이는 겁니다..

내가 심각한 낚시 중독이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1등! IP : 79f94d439a5955c
집는 순간

계산하는 순간

바늘에 다는 순간

모두 격으실 겁니다.
추천 0

2등! IP : 9134011e66c6c5d
저도 마트에가면 습관적으로 옥수수켄을 삽니다. 삐꾸통에 몇개씩 있음에도 ㅡ,ㅡ;
추천 1

IP : 8d70d9236bf761b
저는 어릴적 떡밥 살 용돈 따위가 없어서
집에서 말린 옥수수 빠아 거친 입자 만들고 그기에 밀가루를 넣어 낚시를 했습니다
붕어보다 잉어가 더 덤볐던 기억이 있네요
추천 0

IP : 92d119ad4904f5c
어릴적 떡밥에다 참기름을 반공기 때려붓고 개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냄새 끝내주데요.
근데 막상 물가에가니
파리가 얼마나댐비는지....
어무이의 등짝스매씽은 덤이었죠.
그놈의 병은 심해졌다 덜해졌다만하지
당최 나아지질 않습니다.ㅠ
추천 0

IP : bc625f0a3c16963
중독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취미에 관심을 두고 세상을 산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무감각 무관심은 불행 입니다 주말에 낚시간다 하면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
옛적 생각이 납니다
관심을 가지고 머리를 빙빙 돌리면 치매 끝 입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