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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무진장 가고싶어유

IP : 60228b33d8888a0 날짜 : 조회 : 1765 본문+댓글추천 : 0

결혼하고 아이낳고 지금 7개월째 낚시를 못가고있으니 미쳐버릴거같네요. 곱게 보내줄 와이프도 아니고.. 매년 납회때는 줄도 끊고 낚시대 목욕시키고 로션도 싹 발라주고 했는데 올해는 그짓마저 안하고 넘어갔네요 붕어 비린내도 기억어 안나네요 죽갔습니다

2등! IP : ca5081163b9b1b4
양100마리세어보세요...
전 매일매일 세다보니
벌써 석달열흘이 지나가네요ㅠㅠ
아미타블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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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a8c27b39fa0427
손풀이로 양어장이라도 가셔서 짬낚 고고고 하세요.

전, 내 취미 노타치 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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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aa59b4d123ba1a
이해 합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애들 크면 갈수있겠죠

그리고 선물 큰거 하나해주세요

그럼 보내주실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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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86e6ac15d1e109
남편이 돈 버는 기계도 아닐 텐데, 한 달에 한번 조차도 낚시를 못 가게 한다니 솔직히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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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c8a2096f2d4a4c
저는 작년말에 임신...
올해는 안가기로 마음먹고 포기했네요...
날 잡아서 낚시대 닦고 찌 맞추고해야죠...
내년에는 보내준다는데 애기랑 놀아야해서 안갈듯 하네요...
떡밥만 한상자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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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6901ab74fcc33
맞벌이 아니시면 좀 다녀오셔도 될듯요.
맞벌이시라면 이해됩니다.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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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f77e70aaa0b6ce
붕어간지님 안타깝습니다 ㅠㅠ
저는 결혼할때부터 내장사를 해서 가고싶을때 대부분 가는 쪽이였습니다.주위사람이 죽어나죠 맨날 전화해서 같이 가자하니....
그래서인지 지금은 낚시가도 별 흥미도 없고 고생길이 훤해서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10분거리에 멋진 저수지가 있고 30분만 가면 백여개의 저수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컴터앞에 있습니다 ㅎㅎ
몇년전 정말 장사가 힘들고 결정의 순간에 저수지에 간적이 있습니다.수만가지 잡생각과 걱정에 낚시가 될턱이 없지요..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자리피시는 조사님 두분이계십디다..
일이 바뻐 두달만에 처음오셨다는..두분 다 목욕탕에 근무하신다면서..내일 노는날이라 일마치고 이제서야 피신다며 시끄러워도 이해해달라며 흐믓해하시더군요.
그때 느낀게 낚시란 진정한 낚시의 행복이란 저런게 아니겠나 싶었습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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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e08bf1eacfc752
꾼의 마누라 인생은 주 2~3회 과부신세임을 반복적으로다 머리에 세뇌시켜야 합니다.
5년이상 꾸준히 작업하시면
나가고 싶을때 아무때나 나갈수 있습니다.
참고로 울 집 마나님은 머리가 좋아 4년 6개월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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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9fb35bd16422a
저도 다음 달에 첫 애가 나옵니다. 당분간 못간다 생각하니 울컥하네요..힘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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