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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란?

IP : 027a85f6a4ddef0 날짜 : 조회 : 5126 본문+댓글추천 : 6

전국의 월척 조사님들 안녕들 하신지요? 문득 기온히 떨어지는 가을밤에 사랑스런(?) 눈빛으로 열개의 찌를 바라보다가 글을 올려 봅니다  여러분들은 각자 낚시를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질문 드립니다 낚시란 어떤 각자의 의미 느낌 정의 인지요?

낚시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238175f4c5ee3db
낚시= 행복

저는 낚시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이도 낚시로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추천 2

2등! IP : 43d1488f3d93aba
정중동
기다림을 배우다.

낭만과 자연 생을 배우다.
추천 0

IP : 027a85f6a4ddef0
계곡에서 내려오는 찬바람에 작은물결이 일면서 물이식어 수증기가 날리는 지금 가을노래 들으며 붕순이가 옥시기를 탐하길(?) 바라는 내자신이 기특(?) 하기도 합니다 댓글 감사히 보면서 의미를 깊이 생각 합니다
추천 0

IP : 77501f08555525f
수면을 보고 산을보고 자연을 보는 맛
새소리 바람소리 듣는 맛
손에 느껴지는 붕어의 저항을 느끼는 손맛
몇몇이 모여 먹는 삼겹살의 맛
쫙 펼쳐놓은 장비를 보는 맛
추천 0

IP : 48d3b7d27b61d8f
낚시란
가기전에 설레고
돌아올때 내가 미쳤지 아닌가요?ㅎ ㅎ

구박의 원인제공입니다
추천 0

IP : d084f50511d93e9
뭉실님께 낚시는 무협지군요..
읽을땐 재미 있는데 마지막장을 덮으며 동터오는걸 느끼면 내가 또 이뻔한걸 하고 후회하죠..

제게 낚시는 레트로 입니다..
추천 0

IP : a54bb6780fdab2b
일상 탈출 입니다.
밝은 찌불 보면서 아무생각 없어지는 무아의...
어느덧 밝아오는 여명과 서러움.
추천 0

IP : 027a85f6a4ddef0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보통의 꾼들은 갈수기를 지나 첫비에 기대를 가지고 호우주의보 천둥 번개치고 강풍이 분다는 예보애도 출조를 강행(?)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내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출조를 하라면 특근수당 주겠다며 "::: ㅎ 미칫나 돌앗구나 거부 할거 같다는 내자신 ㅎ 내가 좋아하는 낚시란 행위 이기에 ㅎㅎㅎ남이 강요하면 노우 절대 못함 혼자서 가끔 낚시하면서 생각합니다
추천 0

IP : 6865135dcb8c37b
낚시는 제게 피안이랄까요.
떠날 수 있고 돌아올 수 있는 곳 같습니다.

당장 짐싸서 달려가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곳
인생의 고달픔도 안타까움도 무거움도 까맣게 잊게 만드는 곳

마지막이라 외치고 멀리해도 다시 돌아가면 아무말 없이 묵묵히 받아주는 곳

낚시는 제게 그런 것입니다.


근데 모르겠습니다. 제 오랜 유년시절 친구따라 친구 형과 함께 간 낚시는 그저 즐거움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의미가 필요하지 않았죠.

이건 아마도 세월과 인생의 무겐 때문인가 봅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도 그 자체가 즐거울 수 있었다는 것.
이젠 많이 준비하고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하다보니
그 원초적인 즐거움이 사라진 것을 느낍니다.
위로와 위안과 휴식을 자꾸 요구하니까요.
추천 0

IP : cb31fc881c89515
낚시란....
막대기 한쪽 끝에는 벌레(미끼)가 달려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바보가 달려있는 것이다.

~~ 서양속담 ~~

과연 바보의 의미란.....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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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aa93d332e09058
특별히 의미부여는 하지 못하겠네요
그냥 좋은거.....
찌멍, 물멍하고 있으면....
타짜 정마담 대사처럼 막 좋은거~^^
비오고 춥고 밥도 잘못챙기고....
게다가 잠도 잘못자는데도....
낚시에 취미없는 이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그냥 좋네요...
아직까진요~^^
추천 0

IP : 43d1488f3d93aba
서양속담

막대기 한쪽 끝에는 벌레(미끼)가 달려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바보가 달려있는 것이다.

그 바보란 바로 자기가 미끼입니다.ㅎ
낚여있는거지요 .
추천 0

IP : 97fc1911d7f736a
제게 낚시는..
풍경을 눈에 담고
새소리를 귀에 담고
물비린내를 코에 담고
커피를 입에 담으러 가는 거죠. ㅎㅎㅎ
추천 0

IP : 602672ecb71e4c8
나에게 낚시란.....
어릴적 누나손잡고 빨래터에서 소꾸리로 송사리 버들붕어각시붕어잡던기억부터
누나는 나를 부르게 한 또하나의 이름

나에게
**부장님
**아빠
그러나 나에게 낚시란 추억을 만들어주는 또다른 이름
추천 0

IP : dffd6bbd583598e
낚시란 핑계입니다.
등 돌려서 딴곳을 보는
삶의 먼곳 입니다.
추천 1

IP : 45bc6f03adff5db
오..밭주인님..
..
그래도..
이 취미가..제삶에 도움주는 부분이
많다고..자꾸 엮는 중입니다..ㅋ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