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캠프 행사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별 탈없이 재미나게 잘 치루고 돌아왔습니다...^^ 견지낚시 대회에서는 15여개 팀중...저희팀이 1등했네요...ㅋㅋ(상품으로 루어대 획득~!ㅋㅋ) 양파포대에 깻묵가루 한 움큰 넣고 허벅지에 묶고 그대로 흐르는 물에 집어하시면서, 강물 한가운데서 그 짧은 시간동안 혼자 32마리나 뽑아내시던... 저희팀 노조사님....ㅋㅋ 아주 멋져부렀습니다...^^ 저녁시간 식사를 마치고 FTV관계자분들과 숙소에서 소주한잔 오가며 저를 포함한 많은 횐님들의 애환을 전달했습니 다. 물론 자주 보진 못하지만 낚시방송을 시청하는 한 시청자로써 느끼는 재미와 즐거움도 물론 함께 말씀드렸습니다. 쓰레기 문제와 소류지명의 노출등이 주 화제가 되었고, 낚시방송에서도 저의 이야기를 정확히 경청했습니다. 일련의 "연놀부"님께서 올리신 글도 자연스레 흘러나왔고 출연자의 쓰레기 줍는 모습의 방영등 방송프로그램에도 낚 시뿐만 아니라 소류지에 도착했을때 가장 먼저해야하는 일은 포인트 선정이 아닌 "주변정리" 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FTV는 소류지명은 방영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확한 이름은 내보내지 않겠다는 답변과 쓰레기 줍는 모습도 물론 방송에서 볼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술이 많이 취해 너무 쪼아대지는 않았나 하는 죄송스런 마음까지 들더군요... 이번 행사를 추친한 프로그램 공급사에게 실례를 하는 것 같아...이쯤에서 그 문제는 접고 낚시 이야기나 했습니다.^^ 배스루어하시는 유명한? 프로낚시인과 외래어종의 생태계파괴 관련한 문제도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다소 조심스러운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40여년간 국내에서 들어와 자리를 잡았으니..."외래어종"이 아닌 "토착어종"으로 봐달라는 이야기에서.... 참 난감하더군요... 배스터에도 물론 붕어도 있고, 타작을 할수도 있으니...너무 뭐라 하지 말라는...ㅋㅋ (그때까지 제가 좀 꼬치꼬치 따지고 들어서...ㅋㅋ 이늠의 술...ㅠ.ㅠ) 사석에서 만난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웃는 얼굴로 헤어졌고, 다음날도 무사히~~즐거운 행사 잘~치루고 돌아왔습니다....^^ 상품으로 나눠주던 견지대.... 탐나던데....ㅠ.ㅠ 촬영 편집이 끝나면 곧 방송에서 볼수 있겠네요....내얼굴 한번 나올라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