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베란다 창틀에 메쉬철망을 걸어두고 화분에 맞는 보조망을 이용하여 걸어두었더니
창을 통하여 직사광선에 다육이 두어놈이 그만 저세상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ㅜ.ㅜ
그래서 지난 일요일 오후 그간의 미안함에 난육이(난과 다육이의 합성어??) 새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장비도 없고 솜씨도 없어 목재는 DIY목재샵에서 규격에 멎추어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창가에서 거실쪽으로 위치를 옮겨 더위를 피하게 하였습니다.
이왕 손댄거 난은 분갈이도 해 주었습니다.
다육이 심을려고 '있소없소'에서 개당 이처넌에 구입해온 녀석들인데 나름 가성비 좋습니다.
맨 위층은 소엽이네 집입니다. 다육이 한놈이 세들어 살고 있지요.
그 아랫층은 다육이네 집입니다. 곁지기가 다육이를 좋아해 하나 둘 입양중입니다.
아래 두개층도 다육이네 집입니다.
큰 화분의 두녀석이 그만 저세상으로~~~~~~~~~~흑~
욘석들은 함께한지 10여년이 넘는 녀석들인데 아직 집도 없네요.
가을이면 집안가득 향을 풍기는 녀석들인데........
조만간 욘석들 집을 하나 만들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서프리카는 오늘은 38도, 내일과 모레는 39도를 찍을거라네요.
휴가가신분들은 시원하고 멋진곳에서 힐링하시고,
못가신분들은 열심히 일하시고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원기충전 하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관심은 있으나 한번은 벤자민 자살을 방조하고 다음번엔 문주란 자살방조 했었던 전과탓에 걍 구경만 합니다..
가끔 보고싶으면 본가 정글로 갑니다..ㅋㅋ
낭중에 시골가시면 잘사실거 같읍니다ᆢㅎㅎ
지는 게으른데다 덜렁이에 털털이라 뭘 키울 엄두가~~^^;;
네. 지금도 베란다 1/3이 화분입니다.
옥상에는 사람키만한 블루베리 화분이 20여개 있습니다. 작년엔 2~30kg 수확했는데,
지난겨울 강추위에 가지가 다 얼어죽어 다시 살리는 중입니다.
안개붕어님.
몆년 일 더 하고 귀촌이 목표입니다.
산골작에 작은 집 한채 지어놓고 텃밭 가꾸면서 소박하게 사는게 꿈입니다.
난 귀촌해 살면서 낙시가 주종인데 ㅎ ㅎ ㅎ
아마미가 뒤늦게 피는군요.
집주인의 성품이 보입니다.
전 예전에 수석에 잠깐 미쳐서 베란다에
쌓아놓은적이 있었는데 집사람이 집 무너진다고
몰래 하나씩 갔다버리더군요.ㅠ
B접점님 덕분에 또한번웃고갑니다ㅡ
집무너진다고 버리라하시면
집무너지면 보수할라고 모으는 건축자재라
하시지그러셨어요^^
저도 귀촌하면 아마 물가에서 살지 싶습니다.
한솔님.
작은아이들은 키우던거고, 꽃핀 큰아이는 나중에 입양한 아이인데 꽃이 늦네요.
B접점님.
저도 한때 수석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10키로정도의 무거운 돌덩이도 가져온적 있었는데, 다 어디간지는 모르겠습니다...ㅎ
수초사람님. 겨울나무님.
감사합니다.
이박사님.
가까이 계시면 소고기 사드리는데.... 아까비입니다....ㅎ